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채팅

BETA

하나님의 약속을 떠난 나오미처럼… 후회 없는 선택, 당신의 길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하나님이 정해주신 내 자리, 함부로 떠나지 마!

우리 엄마는 돈이 없어서 같이 살면 힘들 거야. 그래서 엄마를 바꿔야 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 아마 없을 거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장소가 있어.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장소 말이야. 한번 주변을 둘러봐. "이곳이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하신 장소인가? 하나님이 나에게 여기서 살라고 하신 곳인가?" 하고 말이야.

교회도 마찬가지야.

우리가 있어야 할 교회가 있어. 요즘에는 목사님이 너무 세게 말씀하시고 회개를 많이 강조하는 교회는 사람들이 잘 안 간대. 부담스럽다고. 맨날 회개만 하라고 하고, 기도만 하라고 하니까 말이야. 그래서 교회도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하지만 교회도 내가 섬겨야 할 교회가 있어.

부모님도 우리가 선택하는 게 아니잖아. "나는 돈 많은 부모님이 좋아!" 또는 "우리 부모님은 미국 유학이라도 갔다 오신 분이어야 해!" 이렇게 정할 수 없잖아. 하나님이 우리를 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게 해주시잖아.

교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를 그곳에 있게 하신 이유가 있어.

"이곳을 통해 내가 일할 거야. 이곳을 통해 역사할 거야. 이곳을 통해 축복할 거야. 이곳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거야!" 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장소가 있다는 거지.

그런데 사탄은 우리가 그곳에 머물지 못하게 방해해.

"이곳에 있으면 내가 손해 볼 것 같아. 이곳에 있으면 안 돼. 내가 위험해질 것 같아.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해!" 라고 생각하게 만든단 말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현실적인 문제가 닥치면 기도가 달라져 버려.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다가도, 현실에 부딪히면 "여기서는 안 될 것 같아. 여기서 큰일 날 것 같아."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지.

대표적인 예가 룻기서에 나오는 엘리멜렉이야.

그가 살던 곳은 베들레헴이었어.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이고, 앞으로 메시아가 오실 장소,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자 예수님이 태어나실 장소였지.

그런데 베들레헴에 흉년이 든 거야.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장소에서는 좋은 일만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축복하신 장소에도 흉년, 고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중요한 건 그 장소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나가느냐는 거야. 하나님을 어떻게 기다리고, 어떻게 신뢰하고, 어떤 믿음의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지.

엘리멜렉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인데, 믿음 좋은 가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흉년 때문에 모압이라는 곳으로 떠나게 돼.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삶이 윤택할 때는 찬양도 잘 나오고 믿음의 고백도 잘 나와. 어려운 사람을 보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라고 말하지. 그런데 막상 우리에게 흉년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이 약속한 장소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의 진짜 믿음이 드러나는 거야.

하지만 엘리멜렉은 하나님이 원하는 장소를 떠났어. 흉년 때문에 말이야. 우리가 믿음이 좋은 것 같아도, "나는 믿음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해야 해.

엘리멜렉은 믿음이 좋은 가문이었지만, 베들레헴의 흉년을 피해 모압으로 갔어. 그런데 어떻게 됐을까? 모압에 간 지 얼마 안 돼서 엘리멜렉이 죽고, 그의 두 아들도 죽게 돼. 결국 나오미와 두 며느리만 남게 된 거지.

우리는 너무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선택할 때가 많아.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사인을 받고 장소를 선택해야 하는데도, 당장 눈에 보이는 조건으로 선택하는 거지.

하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장소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그러니 여러분, 장소를 선택할 때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지 말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해서 선택하길 바라. 사람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야.

나오미는 나중에 깨닫게 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라고 말이야. 남편과 아들들을 잃은 이유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베들레헴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거지.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 원하시는 것들을 잘 선택해야 해.

요즘 교회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없어. 수요일이나 금요일에 회식이 많아서 예배에 못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 "왕따 당한다"는 이유로 말이야. 영업을 하는 안수집사님도 룸싸롱 같은 곳에 갈 수밖에 없다고 해. 안 가면 영업이 안 된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장소에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적인 방법으로 뭔가 잘 되려고 할 때, 그것이 정말 정답일까? 당장은 유익이 될지 몰라도, 멀리 봤을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고 손해 볼 수 있어.

그러니 하나님이 내게 지정해주신 그 장소를 떠나지 마. 하나님이 약속하신 장소, 축복하실 장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그 장소에 머물 수 있기를 바라.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주님께 기도해서 주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통해 순종하고 깨달을 수 있는 은혜가 우리 삶 가운데 넘쳐야 해.

오늘 제 방송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려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