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코인 받았는데 400억 세금? 국세청의 충격 폭탄!

가상화폐 이벤트 참여했다가 세금 폭탄?

이런 일이 있었어!

최근에 어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이벤트를 열었어. 거래를 많이 하면 공짜로 가상화폐를 주는 거지. 그런데 이 이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세금을 수백억 원이나 내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대.

왜 세금을 내야 할까?

세금을 매기는 쪽에서는 "공짜로 받은 가상화폐도 돈이니까 세금 내야지!"라고 하고, 거래소는 "이건 그냥 사은품인데 왜 세금을 내야 해?"라고 반박하고 있어.

실제 사례를 볼까?

30대 직장인 최모 씨는 갑자기 소득세 1억 6천만 원을 내라는 통지를 받았대. 너무 황당했지. 알고 보니 2018년에 가상화폐 거래소 이벤트에 참여해서 거래를 많이 했더니 1300만 원어치 코인을 공짜로 받았던 거야. 거래 수수료도 좀 돌려받았고. 그런데 나중에 보니 실제 번 돈은 훨씬 적은데 세금은 엄청나게 나온 거지.

최씨 말고도 많아!

최씨처럼 이벤트 참여했다가 세금 내게 된 사람이 만 명이 넘고, 세금 규모만 해도 400억 원에 달한대. 당시에는 가상화폐에 대한 세금 규정도 없었고, 거래소에서도 세금이 나올 수 있다는 공지를 안 했다고 하네.

그래서 뭐가 문제야?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받은 혜택을 어떻게 보느냐는 거야. 세금을 매기는 쪽에서는 이걸 복권 당첨금 같은 '기타소득'으로 보고 22%의 세금을 떼겠다고 하는 거지. 하지만 거래소에서는 이걸 '사은품'으로 보고 세금 내는 걸 거부하고, 심지어 투자자 대신 세금을 먼저 내주기도 했대. 거래소 말로는 "구매 실적에 따라 주는 건 사은품"이라고 하네.

앞으로가 더 걱정이야.

내년부터는 일반 투자자들도 가상화폐로 번 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런 혼란이 생기니 앞으로 더 복잡해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