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밝히는 허언증-리플리 증후군! 왜 우리는 거짓말에 빠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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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거짓말을 할까? 허언증, 미누하우젠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파헤치기
1. 인간이 거짓말하는 이유
우리가 살면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크게 7가지로 볼 수 있어.
- 상황 모면: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때 "차가 너무 막혔어요"처럼 변명하는 것처럼 말이야.
- 관심 끌기: 헤어지자는 애인에게 "너 없이 못 살아"라고 말하며 관심을 끌고 싶을 때.
- 허세: 평범한 집안인데 엄청난 금수저 집안이라고 과장하는 것처럼.
- 잘 보이기: 상사의 말에 동조하며 아첨할 때.
- 1등 하기: 대학 입시에 허위 경력을 기재하거나 논문을 표절하는 것처럼.
- 부담 회피: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회식 자리를 피할 때.
- 상대방 배려: 친구의 다이어트 결과에 대해 "진짜 살 빠졌네!"라고 칭찬해 줄 때. (이건 꼭 필요한 거짓말일 수도 있어!)
2. 거짓말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정신과 질환
거짓말이 심해지면 정신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가. 허언증 (공상 허증)
- 무슨 병? 공상 속의 세계를 진짜라고 믿는 병이야. 영어로는 'Mythomania'라고 해.
- 어떻게 되는데? 처음에는 거짓말을 하다가, 사람들이 자기 말을 믿어주면 점점 더 굳건하게 믿게 돼.
- 대표적인 예: 미누하우젠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나. 성격 장애
- 어떤 사람들이? 반사회적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 연극성 인격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환자들이 거짓말을 자주 해.
- 왜? 상황을 모면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혹은 무의식적으로 거짓말을 하기도 해.
다. 착각증 (뇌 손상 환자, 치매 환자)
- 무슨 증상? 없는 이야기를 꾸며내는 증상이야.
- 왜 생기는데? 뇌 손상이나 치매로 인해 기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머릿속에 있는 기억들을 뒤죽박죽 섞어서 이야기하게 돼. 의도적으로 속이려는 건 아니야.
라. 미누하우젠 증후군
- 무슨 병? 아픈 척하거나 병에 걸린 것처럼 꾸며내는 병이야. 정신과에서는 '위장 장애'라고도 해.
- 종류:
- 자신의 증상을 꾸며내는 경우
- 타인(주로 자식)의 증상을 꾸며내는 경우 (부모가 자식을 아프게 해서 병원에 데려가는 경우도 있어!)
- 특징:
- 계속해서 검사나 치료를 요구해.
- 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서 증상을 그럴듯하게 꾸며내.
- 의사들이 자신을 못 알아본다고 비난하며 다른 병원을 찾아다니기도 해 (병 쇼핑).
- 주로 통증, 복통, 발열, 설사,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 증상을 과장하기 위해 스스로를 해치거나 자녀를 학대하기도 해.
- 유명한 예: 스티븐 호킹 박사의 두 번째 부인
마. 리플리 증후군
- 무슨 병? 거짓말을 계속하고, 그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는 병이야.
- 어떻게 생기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이상은 높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 현실을 왜곡해서 자신의 이상을 이루려고 해.
- 요즘 어디서 많이 보여? SNS에서 자신의 멋진 모습만 보여주며 '좋아요'를 받으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SNS 속의 자신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경우.
- 대표적인 예: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2007년 신정아 사건, 동양대학교 총장의 학력 위조 사건.
- 치료는 어려워: 이 병을 가진 사람들은 치료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병원에 잘 오지 않아.
3. 리플리 증후군과 관련된 인격 장애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반사회적 인격장애나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비슷한 특징을 보여.
-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돈, 명성, 권력을 추구해.
- 죄책감 없이 거짓말을 하고 속임수를 써.
-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해서 대인 관계에서 착취적이야.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불법이나 편법을 쉽게 저질러.
다음 영상에서는 리플리 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거야!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잊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