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책이 바꾼 세계 반도체 판도, 전문가가 전하는 핵심 분석

게시일: 2025년 06월 20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트럼프 정책과 세계 반도체 시장 변화: 중학생 눈높이 설명

오늘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세계 반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야. 성균관대학교 권석준 교수님과 함께 말이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관세'를 많이 이야기했어. 다른 나라 물건에 세금을 더 붙여서 미국 물건을 더 사게 하려는 거지. 반도체에도 이런 관세가 영향을 줬어.

그런데 관세 말고도 '비관세 전쟁'이라는 게 있어. 이건 직접적인 세금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가 기술 발전을 못하게 막는 거야. 예를 들어, 미국은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못 만들게 하려고 반도체 장비 수출을 막거나, 미국 회사들이 중국에 기술을 팔지 못하게 막았어.

바이든 대통령 때도 이런 규제가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걸 이어받으면서 좀 더 강화할 수도 있다고 해. 특히 '칩스법' 같은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키우는 법안은 그대로 이어가기보다는 '안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도 있대.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막으려고 여러 가지 제재를 가했지만, 중국은 오히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 왜 그럴까?

정부 지원: 중국 정부는 반도체를 국가 중요 산업으로 보고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어. 마치 게임에서 레벨업을 위해 아이템을 막 쓰는 것처럼 말이야.
내수 시장: 중국은 땅이 넓고 사람도 많아서 자체적으로 반도체를 많이 쓸 수 있어. 이걸 '내수 시장'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기술이 부족해도 일단 많이 만들고, 그걸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거지.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 반도체는 자동차, 로봇 등 다른 산업에도 꼭 필요해. 중국이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게 되면서 이런 다른 첨단 산업들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는 거야.

결국 미국 제재가 중국의 성장을 완전히 막지는 못했고, 오히려 중국이 더 독하게 기술 개발에 매달리게 만든 측면도 있다는 거지.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도 트럼프 정책이나 이런 변화에 따라 다른 전략을 쓰고 있어.

TSMC (대만): 미국이 반도체 공장을 미국으로 가져오라고 압박하면서, TSMC는 미국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어. 마치 미국에 큰 공장을 짓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이러다 보면 대만보다는 미국에 더 의존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걱정도 있어.
인텔 (미국): 예전에는 잘 나갔지만 요즘은 좀 힘들어. 모바일 시장에 늦게 뛰어들었고, 경쟁사들에게 밀리기도 했지. 미국 정부는 인텔이 망하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든 살리려고 할 거야. 아마 TSMC와 협력할 수도 있어.
삼성, SK하이닉스 (한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자지만, 중국 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따라오고 있어서 긴장해야 해. 특히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서 앞서나가고 있는데, 이게 앞으로 큰 힘이 될 수 있어. 하지만 삼성도 긴장해야 할 부분은 많아.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생각할 때 가장 걱정되는 두 가지가 있어.

인재 부족: 똑똑한 학생들이 예전처럼 반도체나 첨단 산업 쪽으로 많이 가지 않고 의대에 쏠리는 현상이 심각해.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주며 인재를 데려가고 있고.
기술 유출: 한국 회사들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기술이 유출되는 경우도 있어. 협력 업체들이 중국에서 똑같은 제품을 만들거나, 중국 회사들이 한국 기술을 베끼는 거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해.

인재 양성: 젊은 사람들이 반도체 분야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사회적인 인식도 높여야 해. '반도체 기술사' 같은 자격증 제도를 만들어서 전문가 대우를 해주는 것도 방법이야.
협력 업체 관리: 중국에 진출할 때 독점 계약을 맺거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철저한 계약을 해야 해. 또한, 한국 협력 업체들이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하지.

결론적으로, 트럼프 정책 이후 세계 반도체 시장은 더 복잡하고 치열해질 거야. 한국은 이런 변화에 잘 대응하고, 인재 양성과 기술 보호에 힘써야만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