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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긍정확언 483일째] 평생 감사 / 250413 /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아빠의 신앙 이야기: 절에서 하나님을 만나기까지

오늘은 2025년 4월 13일 일요일 아침이야. 아빠는 지금 교회 가는 길에 너랑 이야기하고 있어. 어제는 엄마랑 새벽 기도 갔다가 오면서 영상 찍었고, 오늘은 아빠랑 같이 교회 가는 길에 찍는 거야.

"나 완전 신실한 사람 같지? 근데 사실 그런 건 아니야. 그냥 가끔 아빠 교회 따라가는 거지."

집에 있던 '평생 감사'라는 책을 보다가 아빠의 신앙 이야기가 나왔어. 책에는 전연순 권사님이 신용덕 안수 집사님 임직을 축하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게 아빠 교회에 있는 권사님이 안수 집사님 될 때 선물로 준 책이래. 아빠는 7~8년 전에 안수 집사님이 된 거야.

아빠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일까?

엄마보다 1년 먼저, 약 20년 전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대. 아빠가 13살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전에는 절에도 가보고 무당도 찾아보고 미신도 믿어봤다고 해.

"그때는 뭔가 세상에서 제일 센 신을 만나고 싶었어. 그래서 하나님을 찾게 된 거지."

보통 절에 다니던 사람이 갑자기 교회로 가는 경우는 드물잖아? 아빠한테도 특별한 계기가 있었어.

"사업도 망하고 힘든 일이 겹치니까 '내가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신이 있다면 한번 따져보고 싶었지."

아빠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고, 결국 하나님을 만났다고 해.

"하나님을 만났다는 건 내 삶에 직접 체험한 거야. '아, 이게 진짜 있구나. 이게 있을 수밖에 없구나' 하고 내 마음에 도장이 꽝 찍히는 느낌이었어."

사람들은 이걸 꿈이나 상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빠는 분명하게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을까?

어느 날 새벽 3시~4시쯤 꿈을 꿨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하늘이 열리는 것처럼 보였대. 그때는 예수님인지 몰랐지만 하얀 소복을 입은 누군가가 보였고, 아빠는 교회도 안 다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간절하게 "하나님, 만나 주세요"라고 외쳤다고 해.

"그전까지 절이나 무당한테도 빌어봤지만 답이 없었어.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정말 있긴 한 거야?' 하고 간절히 기도했지."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던 중에 '복음'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곧이어 '순복음 교회'라는 간판이 눈앞에 지나갔대. 그래서 바로 그 순복음 교회를 찾아갔는데, 마침 새벽 기도 중이었던 거야.

"교회에 처음 갔는데 목사님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들렸어. '옳지요, 맞고요' 하면서 내 마음으로 다 받아들여졌지."

그렇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술, 담배도 끊게 되었고, 현실은 그대로였지만 아빠의 마음은 180도 바뀌었대.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마음이 행복하고 즐겁고 기쁘게 변했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대.

"엄마도 19년 동안 새벽 기도를 매일 간대. 우리 집안은 원래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전혀 없었는데, 아빠도 나도 이렇게 믿게 된 게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야."

아빠는 지금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말해. 어제 가물었던 땅에 비가 와서 세상이 푸르고 싱싱해진 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너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감사하다고 해.

"행복해지려면 감사의 눈을 떠야 해. 가진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클 때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어. 감사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인 거지."

아빠는 '평생 감사'라는 책의 구절을 인용하며 감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어.

"오늘도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가고, 삶을 살아가다 보니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이런 지혜를 책에 썼더니 베스트셀러가 되었지.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빠는 너에게도 "예수님 만나 보세요"라고 말하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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