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외면한 해운대 페스타, 왜 이렇게 파행됐나?

해운대 해변, 야심찬 축제 망했대! 😭

해운대 해변에 특별한 체험이랑 공연을 한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망했대.

뭐가 문제였을까?

• 특수부대 체험장: "강철부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왔대. 너무 더워서 굳이 돈 내고 체험하고 싶지 않았나 봐. 🥵
• 워터파티 공연장: 3천 명이나 들어갈 수 있는 큰 공연장을 만들었는데, 예정된 공연도 취소되고 텅 비었대. 심지어 8월 말까지 매일 한다던 공연도 일주일 넘게 중단됐대. 😱

결국 싸움까지 났어! 😠

해운대구가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만들겠다!"면서 민간 사업자한테 해변 일부를 공짜로 빌려줬는데, 사람이 안 오니까 돈을 못 벌어서 사업자가 "더 이상 못 하겠다!"고 손을 떼려고 하는 거야.

• 사업자 주장: "이미 수억 원 손해 봤는데, 돈 더 들여서 무대 새로 만들고 출연진까지 동원해서 무료 공연하라고? 말도 안 돼!"
• 해운대구 주장: "처음에는 무료로 한다고 해놓고, 나중에 유료로 바꾸려고 했잖아. 그리고 이건 사업자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거니까, 실패해도 사업자가 책임져야지!"

결론은?

결국 해운대 해변이 쓸데없는 시설로 채워지고, 축제는 파행되고, 싸움까지 나면서 제일 피해 본 건 우리 시민이랑 관광객들이야. 😥

이런 식으로 축제를 망치면 안 되지!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