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걱정 끝! 집에서 간단히 확인하는 자가테스트 방법 공개

내 입냄새, 내가 직접 확인해볼까? 🤔

다른 사람 입냄새 맡으면 괜히 내 입냄새도 걱정되고, 어쩌다 내 입냄새를 맡으면 계속 신경 쓰이지? 😅

솔직히 제일 확실한 건 친구한테 "나 입냄새 나?" 하고 물어보는 건데, 이건 너무 민망하고 상대방도 말해주기 어렵잖아.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혼자 해볼 수 있는 입냄새 자가 진단 방법을 알려줄게!

1. 종이컵으로 입김 테스트 💨

1. 입을 다물고 2~3분 동안 코로만 숨을 쉬면서 입안에 공기를 모아.
2. 깨끗한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넣고 냄새를 맡아봐.
3. 주의! 이 테스트하기 3~4시간 전부터는 양치질, 껌 씹기, 흡연, 음식 먹는 걸 피해야 해. 물은 조금 마셔도 괜찮아.

2. 침 냄새로 확인하기 💧

입냄새는 침이나 혀에 낀 설태에서도 많이 나거든.

1.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손등을 완전히 말려.
2. 말린 손등에 침을 살짝 바르고 1~2초 뒤에 냄새를 맡아봐.
3. 주의! 손에 로션이나 향수가 묻어 있으면 정확한 냄새를 맡기 어려우니 꼭 깨끗한 상태여야 해.

3. 혀 뒤쪽 냄새 맡아보기 👅

혀, 특히 혀의 뒤쪽 1/3 부분이 입냄새의 주범일 때가 많아.

1. 혀 클리너나 칫솔을 이용해서 혀 뒤쪽을 살살 긁어내.
2. 긁어낸 설태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봐.

이것만 알자! ☝️

이런 방법으로 테스트하면 누구나 조금씩은 입냄새가 날 수 있어. "나는 입냄새가 전혀 안 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음식, 양치질 시간, 몸 상태, 피곤함, 심지어 여자들은 생리 기간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생리적인 입냄새가 날 수 있거든.

만약 자가 진단으로 입냄새가 걱정된다면, 병원에 가서 더 정확하게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

혹시 나도 입냄새가 심할까? 🤔 이런 증상이나 습관이 있다면 의심해봐!

• 입이 자주 마르고 목이 마르다.
• 혀에 하얀 설태가 많이 낀다.
• 밥 먹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고기를 자주 먹는다.
• 밥 먹고 바로 누워있는 습관이 있다.
•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트림을 자주 한다.
• 다이어트를 자주 하거나 현재 다이어트 중이다.
• 피곤하고 살이 찐다.
• 배고프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다.
• 입안이 잘 헐고 염증이 자주 생긴다.

오늘 알려준 자가 진단 방법이나 위에 나온 증상, 습관 중에 해당되는 게 있다면 입냄새가 심한 건 아닌지 한번 더 확인해보고, 필요하다면 꼭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