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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제목

뇌과학 해설: 자아와 현실의 비밀, 무의식의 힘과 정신의 민주주의

원본 제목

스탠퍼드 뇌과학자가 깨달은 자아의 충격적인 진실

충코의 철학 Ch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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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이비드 이글먼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 책 구매 링크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예스24 : https://bit.ly/3YP4zR6 -알라딘 : https://bit.ly/3OpZQk5 -교보문고 : https://bit.ly/412ubNa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라이브 방송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UV9bHklegmYbdt091TNvjA/j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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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한번 보세요 어떤 면을 기준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정육면체 안면이 다르게 튀어나와 보일 겁니다이 사례는 분명히 세계로부터 받아들이는 정보는 그대로인데 뇌의 활동에 따라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현상을 잘 나타냅니다 사실 현대 뇌과학의 지식에 따르면 우리의 모든 경험은 다 어떤 면에서는이 사례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게 아니라 뇌의 활동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살아갈뿐입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뇌과학자 데이비드 이글은 그의 책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이렇게 말합니다 깨어 있을 때의 지각은 눈앞에 관경에 조금 더 가까울뿐 꿈을 꿀 때와 비슷하다 즉 우리는 현실이 꿈과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 또한 우리가 상상을 통해서 만들어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는 거죠 어두운 독방에 갇힌 사람은 금방 환각을 봅니다 분 그는 보이지 않지만 그의 정신이 시각적 광경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얼만큼 의식할요 우리가 명시적으로 의식하는 건 우리 존재의 전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합니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기억에는 외현 기억과 안묵 기억이 있는데요 외현 기억은 명시적으로 의식할 수 있는 기억입니다 어제 저녁에 피자를 먹었다 같은 기억이죠 반면 안묵 기억은 우리가 절대로 의식할 수 없는 기억을 뜻 합니다 안묵 기억의 힘은 아주 놀랍습니다 한 실험에서는 선행성 기억상실증 환자에게 하루 종일 테트리스를 가르쳐주고 해보도록 했습니다 당연히 실력이 많이 늘었겠지 하지만 다음 날이 되자이 환자는 자신이 테트리스를 배웠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테트리스 실력은 그대로 느른 상태로 유지됐습니다 테트리스를 배웠다는 외현 기억은 사라졌지만 안묵 기억이 남아 있던 거죠 기억 말고도 우리의 취향도 무의식적 인 면을 크게 포함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자신과 이름의 첫 글자가 같은 사람을 선호한다는게 밝혀졌습니다 괜히 자신과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정의 가기 때문이죠 물론 이런 생각을 명시적으로 한 건 결코 아닙니다 결혼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름 첫 글자 때문에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고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의식적 생각과 별개로 이름에 큰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예시로 데니스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덴티스트 즉 치과의사가 유난히 많고 로라 중에서는 로이어 변호사가 유의미하게 많으며 조지 중에는 지로지스 지리학자가 많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 같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의식 이면의 무의식에 상당히 많이 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글먼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에서 우리 뇌의 작동 방식을 아주 흥미롭게 설명하는데요 여러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서 과연 인간이 나 자신으로서 존재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시합니다 특히 그는 우리 뇌의 활동을 묘사하면서 정신의 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우리는 흔히 내 뇌가 하나의 통일된 전체를 이루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뇌과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 뇌는 여러 파벌들이 서로 경쟁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마치 한 나라의 정부가 겉보기에는 하나의 전체처리비교 구도가 작동하고 있듯이 우리 뇌도 얼핏 보면 하나의 결과물을 내놓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여러 시스템들이 경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거죠 만약 쥐를 통로에 놓고 통로 끝에 먹이와 전기 충격기를 동시에 두면 쥐는 먹이를 향해 가려고 하다가 멈칫 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상반되는 힘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먹이에 대한 욕망을 만들어내는 뇌의 시스템은 앞으로 가려는 힘을 만들어냅니다 반면 위험을 회피하려는 뇌 시스템은 뒤로 나는 힘을 만들어내죠 쥐는 바로이 두 시스템의 힘이 평형을 이룰 때 그 지점에서 제자리에 멈춥니다 고민이란 말하자면 두 자아가 경쟁하며 평형을 이룬 상황인 거죠 인간의 뇌에는 의식적인 생각이나 느낌을 만들어내는 시스템도 있지만 우리가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로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있는 시스템들도 있습니다 후자를 가리켜서 이글 머는 좀비 시스템이라고 부르는데요 좀비들은 아무 의식이 없이 기계처럼 움직이 이죠 우리도 사실 삶의 정말 많은 부분에서 좀비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걸 배울 때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엄청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내 익숙해지면 전혀 의식하지 않고도 몸이 자동적으로 움직이죠 여기에는 좀비 같은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평소 내가 의식하는 나의 모습이 진짜 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나의 대부분 활동이 사실 내가 전혀 의식할 수 없는 좀비 시스템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면 나는 과연 누 구라고 말해야 할까요 심지어 나의 의식적인 생각마저 사실은 여러 경쟁하는 뇌의 시스템들 사이의 충돌과 협상 과정을 통해 생겨나는 산출물이 men 1966년 미국에서는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찰스 휘트먼이 아는 남성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총기난사를 일으켜 수십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고 그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간 경찰들은 아주 오싹한 관경을 목격해 휘트먼은 대학교에 가기 전 집에서 어머니와 아내도 살해했습니다 그의 유원 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내가 이런 짓을 저지른 구체적인 이유를 이성적으로 콕 집어낼 수가 없다 휘트먼은 지능도 높았고 과거 해병으로 복무했으며 평범한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범행을 저지르기 몇 달 전 일기에서는 나는 내 정신적 혼란과 싸우고 있으며 엄청나게 폭력적인 충동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아서 병원에도 찾아갔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유서에는 남은 돈을 정신 건강 재단에 기부해 달라고 적었죠 자신의 범행과 같은 비극이 또 일어나는 걸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요 휘트먼의 시신을 부검해 보니 그의 뇌에서는 동전 크기만한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그 종양은 편도체를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편도체는 두려움과 공격성 조절에 관여하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도체가 손상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휘트먼의 한 친구는 그가 아주 정상 처럼 보일 때도 자기 안에 뭔가를 통제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휘트먼은 자신의 이성적인 부분을 통해 어떻게든 폭력적인 충동을 억제하려고 노력했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공격성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다른 시스템들을 상대로 승리했고 그 결과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일을 버렸죠 그는 자신 안의 괴물인 부분에 잡아먹힌 것입니다 정신의 민주주의적 구조는 인간을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렉스라는 한 결혼한 남성은 20년 만에 갑자기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의 병적일 정도의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알게 된 그의 아내는 그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안화 전두 피질에서 커다란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종양을 제거하자 그의 성적 취향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이 기묘한 현상은 알렉스의 뇌에 있는 두 시스템 사이의 경쟁 때문에 나타난 것입니다 사회화를 통해 형성된 특정 뇌 시스템은 금기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고 그런 생각도 또 삼가도록 그을 이끌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시스템이 손상되 옆에서 억눌리고 있었던 다른 시스템이 활개를 치기 시작한 거죠 우리는 여기서 아주 어려운 질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과연 알렉스는 원래 이상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인 걸까요 아닌 걸까요 분명히 알렉스 안에는 이상한 성적 열망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은 다른 시스템들에 의해서 잘 통제되고 있었죠 그렇다면 이상한 성적 욕망과 그 욕망을 억제하려는 힘 둘 중 무엇이 진짜 알렉스라는 걸까요이 둘의 혼합이 알렉스인성 느껴집니다 이런 결정을 내린 계기가 뭐야 네가 이런 길을 가게 된 계기가 있니 이런 질문을 흔히 하는데요 물론 어떤 특정한 사건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계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 경우 이미 우리의 존비 시스템이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나중에 그걸 알아챈 우리가 의식적인 설명을 더 붙인 것에 가깝습니다이 현상을 아주 잘 보여주는 매우 재밌는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인간의 자해와 운해는 원래 서로 연결되 있는데요 그런데이 둘이 분리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놀랍게도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자해와 운해가 따로따로 일을 처리할 뿐이죠 마치 한 사람 안에 두 개의 자아가 때로 있는 것처럼요 한 실험에서는 잔해와 우뇌가 분리된 환자에게 좌해 연결된 눈에는 닭발을 운해와 연결된 눈에는 눈내린 겨울풍 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카드 중에서 자신이 본 것과 관련된 것을 고르라 했죠 그러자 환자는 우회와 연결된 왼손으로는 삽을 자네와 연결된 오른손으로는 닭을 골랐습니다이 사람은 마치 두 사람이 각각 카드를 고르는 것처럼 눈내린 풍경에 대해서는 눈을 치우기 위한 삽을 닭발에 대해서는 닭을 고른 겁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건이 사람에게 왼손으로는 왜 삽을 골랐어요 이렇게 묻자 너무나 태연하게 이렇게 대답했다는 겁니다 장을 청소하려면 삽이 필요하잖아요이 대답은 아주 놀랍습니다 왜냐하면 분명히이 사람은 우뇌로 눈내린 풍경을 보고 삽을 고른 건데 그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자 좌해 쪽이랑 연관된 닭 이야기를 한 거거든요이는 논리적이고 언어적인 설명은 주로 자해가 담당하기 때문입니다이 환자는 자해와 운해가 분리됐고 때문에 자해는 눈내린 풍경을 전혀 보지 못했거든요 오직 닭발만 봤기 때문에 닭발이 제한된 정보 안에서 자신이 삽을 골랐다는 행위에 대한 정당화를 억지로 만들어낸 겁니다 사실 우리는 평상시 이런 일을 정말 많이 합니다이 실험을 수행했던 뇌과학자 가자 이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좌반구의 해석 메커니즘은 질서와 이성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항상 질서와 이성을 찾아내려 하기 때문에 계속 실수를 저지른다 나는 왜 이런 인간인 걸까 왜 요즘 무기력할 나는 왜이 길을 가고 있는 걸까 이런 일상의 아주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이성 성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내 삶을 질서 있게 설명하고 싶어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의 행동 생각 욕망의 대부분은 좀비 시스템에 의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나중에 거기에 질서를 부여하려고 할 뿐인 거죠 좀비 시스템이 더 매끄럽게 잘 작동하고 있을수록 우리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이 글어 뇌의 의식적인 시스템과 좀비 시스템의 관계를 CEO 회사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CEO 사실 평소 이루어지는 대부분 회사 일들에 대 알지 못합니다 각 부서가 구체적으로 무슨 결정을 내리고 있는지 모르죠 다만 CEO 회사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서의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보고 봤습니다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뇌의 의식적인 시스템은 우리의 거시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좀비 시스템에 의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을 때 그걸 알아차리고 수정 방안을 탐색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은 좀비 시스템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자전거를 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자신이 잘 못 하는 스케이트를 타야 할 상황이 생기면 의식이 강력하게 개입합니다 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배우고 몸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려고 하죠 그러다가 연습을 통해 좀비 시스템이 강화되면 점점 좀비 시스템 쪽으로 일의 비중이 넘어갑니다 더 이상 의식이 개입할 필요가 없게 되죠 우리 일상의 대부분 일들은 다 우리의 의식 너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좀비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의식이 개입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문제는 때로 우리는 스스로가 의식 식적 존재라는 점을 너무 과대 평가한다는 겁니다 내가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제대로 된 나의 모습이 아닌 것 같고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내 숨겨진 욕망을 발견하면 몹이 당황스럽고 부정하고 싶고 그런 거죠 이런 자세는 나 스스로의 진실된 모습을 마주하려는 태도가 아니고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는 더욱더 아닙니다 뇌는 좀비 시스템에 많은 일을 맡김으로써 에너지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관입니다 인간의 의식 시스템은 큰 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중요한 강점이 있지만 이글먼 표현을 빌리자면 에너지를 미친 듯이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글을 주의깊게 읽거나 운동 자세를 의식적으로 고칠 때는 아주 힘들죠 그건 그럴 때 실제로 뇌가 에너지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일들을 처리할 때는 이렇게 할 필요가 있죠 하지만 모든 일에 이러고 살 순 없습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많은 일들 사실 대부분 일들을 자동화 시켜야 합니다 그렇다고 좀비 시스템에 무작정 자리를 많이내어 주면 내 안에 괴물 같은 모습에 잡아먹혀 버릴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나의 의식적인 시스템과 무의식적인 시스템 모두가 내 몸 안에 함께 들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들 사이에 지나친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겁니다 인간의 뇌가 다른 동물들의 뇌에 비해 독특한 점은 훈련을 통해 각 시스템을 상당히 많이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타고난 뇌를 갖고 살다가 죽는 동물이 아니라 환경과 습관을 통해 뇌를 유연하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동물입니다 노인분들 중에는 별다른 치매 증상을 보이지 않던 분들도 사망 후 부검해 보면 상당수가 알츠하이머로 뇌가 아주 많이 손상된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그분들은 평소 머리 쓰는 일을 많이 하셔서 손상된 하나의 시스템을 다른 발전된 시스템의 힘으로 보충했다 겁니다 그래서 멀쩡해 보였던 거죠 이렇게 우리의 뇌는 여러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져 있으며 평상시의 관리로 각 시스템 사이에 역학관계를 상당 부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리를 위한 첫 걸음으로는 자신의 뇌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한번쯤 이해해 보면 큰 도움이 될 텐데요 데이비드 이글먼 a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비유들을 통해 우리가 평소 내 안을 의식해 절대로 발견할 수 없는 뇌에 숨겨진 활동들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이 글어 뇌과 학계의 칼세이건이 불리기도 하는데요 저는 고등학생 때 코스모스를 읽고 우주에 관한 사고를 엄청나게 많이 확장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읽으면서는 인간 존재에 대한 생각을 크게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의식적인 결정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이 책을 읽으면서는 무의식적인 나의 면모들을 먼저 깊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내가 절대로 의식할 수 없지만 나를 이루고 있는 또 다른 나의 면모들이 너무 많다는 걸 생각하게 됐거든요 인상깊은 실험 사례들도 너무 많아서 저는 아마 두고두고 강연이나 지적인 대화 자리에서 이야기거리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올해 재밌는 과학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이 책도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뇌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네 지금까지 이글먼 설명을 토대로 뇌는 결코 통일적이고 않으며 여러 파벌로 쪼개져 있다는 견해를 살펴봤는데요 이렇게 우리의 정신이 여러 대립하는 힘들 간의 상충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면 나라는 통합적인 현상이 마 진실된 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이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그림을 보면 면 기준에 따라 다르게 보여요.

2. 이 사례는 뇌 활동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걸 보여줍니다.

3. 현대 뇌과학은 우리의 경험이 뇌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말해요.

4. 우리는 세계를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뇌가 만들어낸 세상을 살아갑니다.

5. 스탠포드의 데이비드 이글은 현실도 꿈과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6. 현실 역시 우리가 상상해서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는 거죠.

7. 어두운 방에 갇힌 사람은 환각을 볼 수 있어요.

8. 그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정신이 시각적 광경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9. 우리 자신에 대해 얼마나 의식하고 있을까요?

10. 기억에는 외현 기억과 안묵 기억이 있어요.

11. 외현 기억은 명시적으로 기억하는 것, 예를 들어 어제 피자 먹은 기억입니다.

12. 반면 안묵 기억은 의식할 수 없는 기억을 말해요.

13. 실험에서, 환자는 테트리스를 배웠지만 잊었어요.

14. 그런데 실력은 그대로 유지됐어요.

15. 외현 기억은 사라졌지만, 안묵 기억이 남아 있었던 거죠.

16. 우리의 취향도 무의식적 면을 크게 포함합니다.

17.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이름 첫 글자를 좋아하는 것도 무의식적 영향입니다.

18.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영향을 받고 있어요.

19. 예를 들어, 덴티스트, 로이어, 지리학자 등도 무의식적 선택입니다.

20. 이글먼은 뇌의 작동 방식을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21. 그는 우리 뇌가 여러 경쟁하는 파벌로 이루어졌다고 말해요.

22. 쥐 실험에서 두 힘이 평형을 이루면 멈춥니다.

23. 인간의 뇌도 여러 시스템이 경쟁하며 작동합니다.

24. 충돌하는 힘이 평형을 이루면 고민이 생기죠.

25. 뇌에는 의식 시스템과 무의식 시스템이 있어요.

26. 무의식 시스템을 좀비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27. 우리는 많은 일을 무의식적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28. 자전거 배울 때도 처음엔 의식적이지만, 익숙해지면 자동입니다.

29. 만약 대부분 활동이 무의식적이라면, 나는 누구일까요?

30. 어떤 행동은 내 의식과 무의식의 충돌에서 생깁니다.

31. 1966년 미국의 휘트먼 사건이 그 예입니다.

32. 그는 뇌에 종양이 있었고, 폭력 충동을 가졌어요.

33. 종양이 편도체를 압박했기 때문입니다.

34. 편도체는 두려움과 공격성 조절에 관여합니다.

35. 그는 자신의 폭력 충동을 통제하려 했지만 실패했어요.

36. 결국 괴물 같은 내면에 잡아먹힌 겁니다.

37. 인간의 뇌는 여러 시스템이 경쟁하는 구조입니다.

38. 알렉스 사례도 비슷해요.

39. 종양 제거 후 성향이 돌아오기도 합니다.

40. 이처럼 뇌는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졌어요.

41.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도 무의식적 시스템이 영향을 줍니다.

42. 많은 행동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 시스템에서 비롯됩니다.

43. 우리의 행동과 욕망은 무의식적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44. 뇌의 의식 시스템은 큰 그림과 방향을 잡아줍니다.

45. 하지만 에너지를 엄청 써요.

46. 대부분 일은 무의식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47. 의식이 개입하는 건 힘든 일이죠.

48. 중요한 일만 의식이 개입하면 돼요.

49. 뇌는 무의식 시스템에 많은 일을 맡기며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50. 하지만 이 시스템이 너무 강하면 내 괴물 같은 모습이 드러날 수 있어요.

51. 뇌는 여러 시스템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52. 환경과 습관으로 뇌를 유연하게 훈련할 수 있어요.

53. 평소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54. 데이비드 이글먼의 책은 뇌의 숨겨진 활동을 잘 설명합니다.

55. 이 책은 인간 존재에 대한 사고를 넓혀줍니다.

56. 의식적인 결정을 중요시하지만, 무의식도 무시 못합니다.

57. 내 안의 무의식적 면모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58. 많은 실험 사례들이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59. 이 책은 뇌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60. 우리의 정신은 여러 대립하는 힘으로 이루어졌어요.

61. 그렇다면 진짜 나라는 통합된 존재일까요?

62. 이 철학적 질문은 앞으로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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