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실각보다 심각? 붕괴 직전 중국, 대륙이 산산조각 난다! (조한범 박사)
시진핑 실각설, 진짜일까?
요즘 시진핑 중국 주석이 실각할 거라는 소문이 많이 돌고 있어. 이게 진짜인지, 아니면 그냥 자극적인 뉴스인지 한번 파헤쳐 보자.
왜 시진핑 실각설이 나왔을까?
- 해외 반중 매체의 희망 회로: 예전부터 파룬궁 같은 해외 반중 매체에서 시진핑 실각설을 자주 퍼뜨렸어. 그냥 중국이 잘 안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많았지.
- 미국 전 안보 보좌관의 발언: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달라. 트럼프 1기 때 안보 보좌관이었던 마이클 플린이 시진핑 실각설을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후임자까지 거론했어. 미국 전직 고위 관료의 발언이라 무게가 실렸지.
- 대만 매체의 확산: 미국 인사들의 발언이 대만 매체를 통해 퍼지면서 마치 사실처럼 번져나갔어. 그동안은 그냥 찌라시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좀 있어 보이는 이야기처럼 된 거지.
실각설의 배경: 군부 인사들의 이상한 행보
이런 실각설이 나오는 배경에는 중국 군부 인사들의 이상한 움직임이 있어.
-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들의 실종: 중국 군대를 총괄하는 중앙군사위원회에는 부주석이 두 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인 허웨이둥이 3월 이후로 자취를 감췄어. 또 다른 부주석이었던 리상푸와 장여우샤도 부정부패나 기율 위반으로 숙청되거나 실각했지.
- 측근들의 연이은 몰락: 시진핑의 측근으로 알려졌던 인사들이 줄줄이 실각하거나 사망하는 일도 있었어. 예를 들어, 시진핑의 군대 장악에 큰 역할을 했던 시치량이라는 인물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했지.
이런 상황들을 보면 마치 시진핑 주변의 측근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군부 내에서 반란이라도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그래서 "장여우샤가 시진핑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식의 소설 같은 이야기가 퍼지기도 하는 거야.
하지만 진짜 실각 가능성은 낮다?
그렇다면 시진핑 실각설은 진짜일까?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어.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
-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통제: 중국 군대는 공산당의 절대적인 통제를 받아. 군대 이동이나 작전은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지. 이런 시스템에서 쿠데타 같은 반란이 일어나기는 거의 불가능해.
- 군부 인사들의 관계: 실각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되는 장여우샤는 시진핑과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사이야. 이런 관계에서 갑자기 반기를 들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거지.
- 파벌 간의 연합: 중국에는 공청단, 상하이방, 태자당 등 여러 파벌이 있어. 이 파벌들이 권력을 나눠 갖는 구조인데, 시진핑을 몰아내면 오히려 자신들의 기득권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시진핑을 지지하는 측면도 있어.
그럼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권력 투쟁 때문이 아니라, 시진핑 독재 체제의 구조적인 부패와 취약성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해.
- 독재는 필연적으로 썩는다: 모든 독재 체제는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기 마련이야. 능력보다는 충성심이 우선시되다 보니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되는 거지.
- 시진핑의 '범죄와의 전쟁': 시진핑은 집권 초기에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강화했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측근들이 부정부패 혐의로 숙청되었고, 결국 자기 발밑까지 썩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거지.
- 로켓군 부패 사건: 특히 중국 군대의 로켓군에서 심각한 부패 사건이 발생했어. 부품이 엉망이고 연료에 물이 들어있다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였지. 이런 부패가 시진핑의 측근들까지 덮치면서 문제가 커진 거야.
중국의 미래는?
결론적으로 시진핑 실각설은 권력 투쟁보다는 독재 체제의 취약성이 드러나는 현상이라고 봐야 해. 시진핑이 권력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그 이후에 자신을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
중국은 지금 경제 성장 둔화, 청년 실업 증가, 시민 의식 향상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어. 이런 상황에서 시진핑의 독재 체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그리고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