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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15: 암치료의 옳바른 선택!!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암,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닥터덕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기능 의학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닥터덕입니다. 오늘은 암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건데요, 앞으로 몇 번에 걸쳐서 암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

암, 왜 대사 질환으로 봐야 할까?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흔히 겪는 질병들, 예를 들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것들은 모두 '대사 질환'이에요. 우리 몸에서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대사)이 제대로 안 돌아가서 생기는 병들이죠.

놀랍게도 암도 대사 질환으로 보는 게 요즘 추세예요.

과거에는 "암 유전자가 있으면 무조건 암에 걸린다!"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달라요. 유전자 자체보다는 우리 몸의 대사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암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볼게요.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처럼 '브로카 유전자'가 있으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과거에는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 중 30% 정도만 유방암에 걸렸지만, 요즘에는 70% 가까이 걸린다고 해요. 유전자는 그대로인데 왜 확률이 높아졌을까요? 바로 환경 변화와 식습관 변화 때문이에요. 우리가 먹는 것, 생활하는 환경이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거죠.

심지어 암세포가 진행될 때 유전자 자체의 변화보다 세포 안의 '미토콘드리아'라는 발전소 같은 곳의 기능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밝혀지기도 했어요.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대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면역력, 강하다고 좋은 게 아니야!

암을 이해하는 또 다른 중요한 개념은 '면역'이에요. 면역은 우리 몸을 지키는 군대와 같아요.

  • 면역이 너무 강하면? 알레르기나 자가면역 질환처럼 우리 몸을 공격하는 병이 생길 수 있어요.
  • 면역이 너무 약하면? 감기부터 시작해서 암까지, 우리 몸이 외부 침입이나 이상 세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돼요.

결국 면역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너무 들뜨지도, 너무 가라앉지도 않게 말이죠.

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닥터덕의 생각)

병원에서는 암에 걸리면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마치 암만 잡으면 된다는 듯이요. 하지만 저는 이게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가 암에 걸린다면 이렇게 할 거예요.

  1. 수술은 신중하게: 암이 아주 초기여서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은 피할 거예요. 수술 후 면역력이 떨어지면 남아있는 암이 더 커질 수 있거든요.
  2. CT, MRI, 내시경은 최소한으로: 이런 검사들은 암 자체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놓치게 할 수 있어요. 대신 암을 억제하는 내 몸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꾸준히 체크할 거예요.
  3. 항암, 방사선 치료는 조심스럽게: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에서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켜 면역력을 더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꼭 해야 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4. 암세포를 굶기자: 암세포도 에너지가 필요해요. 약물의 도움을 받아서 내가 먹는 영양분은 제대로 섭취하고, 암세포는 굶주리게 하는 방법을 찾을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암 치료 과정에서 내 몸의 면역 시스템을 망가뜨리지 않는 거예요. 면역력이 살아있어야 암을 이겨낼 힘이 생기니까요.

다음 시간에는 저희 병원에서 암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 드릴게요. 오늘은 암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과 제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여러분의 건강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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