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차 뒷좌석 틈에서 '이럴 수가'...골프여행에 숨어있던 지옥 / YTN

골프 모임으로 꼬셔서 돈 뜯어낸 사기꾼들 이야기

이 사기꾼들은 진짜 나쁜 사람들이야. 어떻게 사람들을 속여서 돈을 뜯어냈는지 한번 보자.

1. 위치 추적기로 시작된 사기

• 범행 수법: 사기꾼들은 피해자의 차 뒷좌석 시트 틈에 몰래 위치 추적기라는 작은 전자 기기를 달았어. 이걸로 피해자가 어디에 있는지 계속 알아낸 거지.
• 타겟: 돈 많아 보이는 사업가들을 노렸어.
• 첫 만남: 60대 총책이라는 사람이 2022년 11월에 골프 모임에서 돈 많아 보이는 사업가에게 일부러 다가갔어.
• 친해지기: 위치 추적기로 알아낸 정보를 이용해서 마치 우연히 만난 것처럼 계속 만나면서 친해졌어.
• 태국으로 유인: "공짜 해외 골프 여행 티켓이 생겼다"고 속여서 피해자를 태국으로 데려갔지.

2. 태국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기

• 성매매 유도: 태국에 도착한 피해자에게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도록 유도했어.
• 체포 연출: 그러고는 마치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것처럼 연출했지.
• 협박 및 갈취: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고 하면서 2억 4천만 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뜯어냈어.

3. 캄보디아 카지노에서도 계속된 사기

• 새로운 타겟: 사기 행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 2023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골프 연습장 등에서 또 다른 피해자들을 노렸지.
• 캄보디아로 유인: 이번에도 "공짜 골프 여행"으로 꼬셔서 캄보디아 카지노로 데려갔어.
• 카지노와 짜고 사기: 카지노 관계자까지 섭외해서 속임수를 써서 피해자들이 돈을 잃게 만들었어.
• 피해 금액: 이런 식으로 피해자 다섯 명에게서 9억 5천만 원을 뜯어냈다고 해.

4. 인질극까지 벌인 악랄한 사기

• 가장 심각한 피해: 특히 한 피해자에게는 도박 빚을 못 갚으면 일행이 잡혀 있어야 한다고 협박하면서 인질극까지 연출했어.
• 엄청난 금액 갈취: 이 인질극으로 6억 8천만 원을 뜯어냈다고 하니 정말 악질이지.
• 인질도 공범? 놀랍게도 카지노에 인질로 잡혀 있었던 한 명도 이 사기 일당 중 한 명이었다고 해.

5. 결국 붙잡힌 사기꾼들

• 경찰 수사: 경찰이 이 사기 행각을 파악하고 총책 AC를 포함해서 12명의 일당을 붙잡았어.
• 처벌: 이 중에서 여섯 명은 구속되고,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해.

정말 무서운 세상이지? 이런 사기꾼들에게 속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