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9회 결혼과 배우자 기도

CI 신앙 수다: 결혼, 신앙, 그리고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채널 이름도 정하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두 분의 귀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정신없을 수도 있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1. 채널 이름 공개!

드디어 저희 채널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바로 "CI 신앙 수다"입니다. Christian Life Interview, 즉 "크리스천의 삶을 인터뷰하다"라는 뜻이에요. 앞으로 다양한 크리스천들의 삶을 통해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2. 오늘의 게스트 소개

• 김혜인 님: 93년생, 송탄중앙침례교회 성도님. 신앙 수다에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하십니다.
• 미 님: 송탄중앙침례교회 성도님. 작년까지 청년부였지만, 이제는 신혼부부가 되셨다고 해요! 결혼하신 분은 저희 채널에 처음 오셨는데, 정말 영광입니다!

3. 결혼, 정말 추천해요! (feat. 김혜인 님의 경험)

결혼하신 김혜인 님께 결혼 생활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 결혼은 무조건 추천! 특히 믿음 안에서의 결혼은 더욱 추천하신다고 해요.
• 싸우기도 하지만, 이점이 훨씬 많아요. 서로 다른 성향과 기준이 있어도, 믿음 안에서 조율하며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배우자 기도, 꼭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김혜인 님은 배우자에게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을 기도했는데, 아직은 과정 중에 있다고 합니다.
• 친오빠가 이상형? 어릴 때는 앙숙이었던 친오빠가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모습을 보며, 신앙적으로 더 온전히 서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 결혼은 남자의 추진력이 중요! 결혼을 망설이는 여성에게 남자의 꾸준한 추진력이 중요하며, 이는 성경적인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4. 결혼에 대한 생각, 그리고 만남 (feat. 미 님의 경험)

미 님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 솔로 라이프 만끽! 20대까지는 연애 생각도 없었고, 혼자 여행 다니는 것을 즐겼다고 해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 선교사의 꿈과 현실. 원래 선교사의 꿈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삶에 젖어들면서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합니다.
• 서른 전에 결혼? 조급함이 몰려왔다. 29살이 되면서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생겨 소개팅을 많이 했지만, 신앙적인 기준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 결국,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을 만나다. 마을 목자로 섬기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처음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 믿음으로 바로 설 때,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불안하고 마음이 힘들 때 오는 인연보다는, 믿음으로 바로 섰을 때 오는 인연이 더 건강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만남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5. 결혼에 대한 생각, 그리고 준비 (feat. 철태 님의 경험)

철태 님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조금 더 신중하다고 합니다.

• 혼자 사는 삶도 즐겁다. 런닝메이트와 함께하는 시간처럼, 혼자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 결혼은 '아이' 때문에 서두르고 싶다. 결혼 자체는 천천히 해도 괜찮지만,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 때문에 결혼을 조금 앞당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 배우자 기도, 아직은 어렵다. 배우자 기도에 대한 간절함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끼며, 하나님이 영광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결혼은 '함께' 성장하는 것.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 모든 것을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합니다.

6. 결혼 생활의 고난과 성숙 (feat. 김혜인 님의 경험)

결혼 1년 차 김혜인 님은 결혼 생활의 고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가정과 가정의 만남. 결혼은 두 사람뿐만 아니라 두 가정의 만남이기에, 서로의 가정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분리의 과정. 결혼 전에는 분리가 잘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결혼 후에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분리가 필요함을 깨닫고 조율해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 개인 시간의 중요성. 남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만,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며, 이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조율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7. 결혼, 그리고 '나'를 준비하는 시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나'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우자 기도든, 삶의 경험이든, 하나님 안에서 나를 바로 세우고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좋은 만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결혼과 신앙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 유익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