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내 대폭락 경고! 남은 현금 '지금' 올인해야 하는 이유
코스피 5천, 가능할까? 눌림목은 언제쯤 올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피가 5천까지 갈 수 있을지, 그리고 혹시 눌림목이 온다면 언제쯤일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코스피, 현재 위치는 어디쯤일까?
주식 시장이 꺾이기 전에 코스피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보면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PBR은 회사의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이게 너무 높으면 고평가, 너무 낮으면 저평가라고 볼 수 있죠.
과거 코스피가 크게 하락하기 전 PBR을 보면 대략 1.1 정도였어요. 지금 코스피 PBR은 1.08인데, 이건 최고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과열된 구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즉, 지금이 무조건 저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거죠.
2. 신용 장고, 위험 신호일까?
또 하나 봐야 할 지표는 신용 장고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살 때 돈을 빌리는 건데, 이게 너무 많으면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요.
2020년 이후로 국내 증시에서 신용 장고가 20조 원을 넘으면 증시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 2021년 1월: 신용 장고 20조 돌파 후 증시 하락 (약 30% 하락)
- 2023년 4월: 신용 장고 20조 돌파 후 5% 하락
- 2023년 7월: 신용 장고 20조 돌파 후 글로벌 이슈와 겹쳐 13% 하락
- 2024년 6월: 신용 장고 20조 돌파 후 앵커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로 급락
최근 2024년 7월 15일 기준 신용 장고는 21조 원을 넘었어요. 6월부터 계속 20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심지어 21조 원까지 올라왔죠. 이는 상당히 과열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미국 시장 상황은 어떨까?
국내 증시만 볼 수는 없어요. 미국 시장 상황도 중요하죠.
- 미국 재무부 TGA 계좌: 미국 재무부가 돈을 관리하는 계좌인데, 3분기에 8,500억 달러를 채워야 해요. 그런데 현재 2,980억 달러밖에 없어서 앞으로 채권 발행을 통해 돈을 더 끌어와야 하죠. 이 과정에서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어요.
- 과거에도 미국 재무부가 TGA 계좌를 채울 때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예: 2021년, 2023년)
- 미국 PBR: 미국 증시도 PBR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에요. 이는 미국 증시도 부담스러운 자리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 유동성 지표와 S&P 500: 돈이 풀리고 들어오는 유동성과 주가 지수는 결국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요. 최근 유동성이 줄어드는데 주가는 올라가는 괴리가 발생했는데, 이런 괴리는 결국 좁혀지게 되어 있어요. 즉, 유동성이 줄어들면 주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4. 결론: 눌림목 가능성, 그리고 대응 전략
JP모건에서는 2년 내 코스피 5천을 전망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쉬지 않고 바로 5천까지 가는 것보다는 중간에 눌림목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 언제쯤? 7월에서 8월 사이에 눌림목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어요.
- 왜? PBR, 신용 장고, 미국 시장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 시장이 과열된 측면이 있고, 유동성 감소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에요.
중요한 것은, 이런 눌림목을 알고 대비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은 다르다는 거예요.
- 대응 전략:
- 보수적으로 접근: 당장 큰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 눌림목 활용: 만약 눌림목이 온다면,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이때는 좀 더 공격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코스피는 앞으로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눌림목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