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다가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쌓아가고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이게 또 세상 사는 맛 아닙니까? 근데 누구랑 좀 친구 좀 됐다 싶으면 좋아해.
왜? 누구랑 좀 친해졌다 싶으면 널 좋아해.
릴리얼 뭘 리얼리야?이 개새끼야.
리얼리 아니야, 이새끼야.
[음악] 자, 이제 오늘 여자욕을 너무 많이 했으니까 남자욕 두 개 합하고 끝냅시다.
자, 첫 번째 못솔 분들에게 고백 공격하지 말라는 여자.
자기가 마음이 있다고 막무관로 고백하지 마세요.
여자도 마음에 있는 것 같다.
썸인 것 같다.
근데 본인이 못솔이다.
그러면 본인의 설레일 확률이 높습니다.
야, 모솔 지금 잠깐 나가 있어.
아플 거 같아.
나 아직 안 읽어봤어.
아직 안 읽어봤는데 너네 아플 거 같아.
잠깐 나가 있어.
막아.
자, 못솔분들 여자가 잘 웃어 준다.
원래 잘 웃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모솔 분들 여자가 본인에게 잘 대해 준다.
원래 남을 잘 챙겨 주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불쌍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덧붙였습니다.
모솔분들, 여자의 리액션이 좋다.
원래 리액션이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위 세 가지가 흔히 하는 착각입니다.
안친해서 예의 차린 거고 남들한테 똑같이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더 잘고 더 잘해 줄 수 있고 오히려 긴장할 수 있어요.
남을 대할 때와 본인을 대할 때 구분하려면 일단 여자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세요.
그냥 고백하지 말고요.
그 여자에 대해 얼마나 잘 아요.
착하다, 잘 웃는다.
이런 본인이 좋아하는 포인트 말고요.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시간이 남을 땐 뭘 하는지, 어떤 장소를 좋아하는지 않아요? 그냥 관찰하면서 알게 된 거 말고 사적인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알아낸 것들이 있나요? 없으면 고백하지 마세요.
친해지지도 않은 거예요.
저도 부탁드립니다.
모솔들 혹은 나이 많이 먹었는데 20대한테 고백하는 제 또래들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구나 관찰해서 알 수 있는 정보 예쁘다, 잘 웃는다, 리액션이 좋다.
이런 것들 말고 그 여자분이 당신한테 호감이 있어서 본인 스스로 제공해 준 정보들이 많이 쌓여서 그 사람과 나와 친분이 있다라는 걸 느끼기 전까지는 제발 고백을 처하지 말아 주세요.
호난 형 나 눈물라 닦까이 새끼야 달래 줄 생각 없어 눈물 닦아.
형 왜 세상이 나한테만 엄격한 거야? 어울 봐.
여자랑 연락을 많이 했다.
사적인 대화 맞나요? 공부 1 관련해서 무언가를 물어봤을 때 답장해 준 건 재회입니다.
한 번 연락했을 때 최소 열 번의 핑퐁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남자 선, 여자 답장, 남자 답장, 여자 답장, 남답 남자 답장 끝.
다섯 번이네요.
제외하세요.
그냥 연락 왔으니까 답장해 준 거예요.
까.
아, 그거 제가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부장님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
아, 네.
밥 먹었습니다.
과장님도 식사하셨지요? 아, 네.
네.
아, 물어봐 주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요? 네가 물어봤잖아.
아, 네.
네.
과장님 식사 많이 하고 뭐 좋은 저녁 보내십시오.
아, 예.
예.
아, 저 좀 저 좀 예.
이런 거는 사적인 연락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적으로 연락 오고 나서 추가적으로 사적인 대화 나눈 거 사적인 연락 아니에요.
오케이.
보통 저는 잘 모르지만 제 주변에 잘생긴 몸장새들이 겪는 일 알려 드릴게요.
오빠 뭐예요? 운동? 아 뭐 맨날 운동해.
맨날 운동해야지.
왜요? 그래야 몸 좋아지지.
몸 좋아지면 뭐 하게요? 글쎄 뭐 인기도 많아지고 뭐크 지금도 인기 많지 않음? 나 인기 별로 없는데? 아닌데? 뭐가 아닌데? 인기 있는데.
이런게 호감 있는 여자가 보낸 연락입니다.
이런 연락 받아본 적 있죠? 비교 들어가니까 더 비참해지네.
그럼 많이 오해하는 거 여러분 많이 아시는 거 있죠? 뭐해? 어, 나 그냥 있어.
아, 진짜 너 아니다.
아, 뭔데? 뭔데? 아, 너 혹시 남자 사귈 마음 있어? 있지 있지.
왜? 아, 나 어때? 어? 나 너 좋아해.
넌 나 어때? 난 너 싫어해.
어? 내 어떤 점이싫는데? 그냥 너 생긴 것도 싫고 옷 입는 스타일도 싫고 그냥 짱시룸.
아.
어.
음.
근데 여기서 너 남자 친구 사귈 생각 있어? 있지.
있지.
했을 때 약간 설렌 분 있죠? 여러분이 트롤이에요.
이 여자는 감히이 남자가 나한테 고백할 거라는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으니까 너 남자 친구 사귈 생각 있어라고 물어볼 때이 새끼 누구 소개시켜 줄 건가 보다라고 생각하니까 이찌 있지라고 한 거거든요.
근데 여기서 감 뒤신 분들은 어 내가 고백할 거 대충 예상하고 이찌 있찌 크크크라고 한 거 같다라고 느끼거든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통 트롤이니까 알고 계세요.
그리고 만약에 소개시켜 줄게라고 한 다음에 님이 멀끔하게 차려 있고 그 자리 나가요.
뭐야? 왜 왔어? 나야? 뭐 소개남? 나야? 이러면 진짜 개상욕하니까 절대 하지 마세요, 여러분.
절대 안 돼요.
막 18로 막 이러면서.
어, 그리고 여자들이 호감 있을 때 많이 보내는 거.
오빠 왜 여친 없어요? 이렇게 물어봐요.
너무 로맨틱해.
이지.
이고 있네.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냈다.
단둘이 보낸 거 맞나요? 셋 이상 보낸 거 아닌가요? 또는 중간에 다른 사람이 빠져서 자연스럽게 둘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었나요? 예를 들어 학식을 셋시 먹고 친구 한 명은 수업을 들으러 가면서 각자 집에 가려고 같이 정문까지 걸어간 거 제외하세요? 이것처럼 단둘이 시간을 보냈더라도 장소가 일상 생활을 하기 위한 공간이다.
당신과의 만남을 위해 시간을 낸 것 아닙니다.
항상 연구실 동아리 방에서 공부를 하는데 둘만 있을 때가 많았다던가 다른 사람들이 바쁘거나 게을러서입니다.
시간을 같이 보냈다는 건 보통 약속을 잡고 일상적이지 않은 일을 했다는 거예요.
영화를 보든 예쁜 카페에 가든 벚꽃을 보러 가든 물론 학교 근처에서 이런일 이럴 일은 거의 없죠.
그래서 다들 한기대 운동장을 둘이 돌면 썸이라고 하는 거예요.
어, 여기 뭐 학교인가 봐요.
이거 대나무 숲에 올라왔나 보구나.
사람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일반적인 멘탈이 아니니까.
뭐 3시 4시 밥 먹다 뭐 걔들이 스케줄이 생겨서 둘이 남게 됐어.
나는 막 두근두근하지.
왜냐면 내가 얘가 좋으니까.
근데 얘도 어, 나도 집에가 볼게 하고 가지를 않는 거야.
그러면 어, 얘도 혹시 나랑 같이 있는게 좋은가? 어, 혹시 얘도 나한테 호감이 있나? 적어도 싫지는 않다는 거겠지.
막 이러고 있잖아.
근데 옆에 있는 여자애는 어 우리 뭐 어 공부하고 있자 우리.
야 너 언제 와? 못 온다고? 씨 왜 못 오는데? 아 나 지금 현수랑 둘이 있다고 존나 어색해.
그리고이 새끼 단돌이 있으면 이상하게 말수가 적어지는게 불안하다니까.
아 빨리 오라고 씨년아.
어 현수야.
어 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 어 고마워.
고맙다고 했다.
아 빨리 오라고 이새끼 눈빛 이상하다고 이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니까 너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들 연인 같다 장난쳤을 때 너는 누었고 난 밤지 세웠지.
네가 알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얻으세요.
같이 밥을 많이 먹었다.
단둘이 먹은 거 맞나요? 둘이 먹었다면 평소에 동아리 연구실 사람들이랑 다 같이 먹는데 그날은 두 명밖에 시간 맞는 사람이 없었던 건 아닌가요? 혹시 먹고 나서 카카오 페이로 더치페이 정산하지는 않았나요? 혹시 혹시 학교에서 한 소 짬뽕 같은 음식 배달시켜 먹은 거면 제발 빼세요.
최소 홉스 치킨의 감는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선물을 줬다.
무언가를 사 줬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담례는 아니었나요? 일반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았을 때 간단한 음료를 사 주기도 하고 기프티콘 등을 보냅니다.
동성 친구끼리도 종종 그러잖아요.
상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가벼운 선물에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준 것은 아니었나요? 밸렌타인 빼로데이 같은 날 우정의 의미로 모두에게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일 선물은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신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메데스 아 존나 웃기네 진짜 확실하게 썸밀하고 여자가 본인한테 관심이 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없어요.
단둘이 밤새 술을 마셨어도 자취방에 방문했어도 전화를 두세시 했어도 상황에 따라 아닐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걸 착각하는 거랑 밥도 사람들이랑 같이 먹고 연락은 카카오 페이로 밥 정산한게 대부분인데 매일 학교에서 만나서 웃고 떠들었다고 썸밀하고 여자가 관심 있는 거라고 착각하는 건 수준이 다릅니다.
그렇죠? 근데 이런 것들은 좀 억울할 수 있죠.
밤새 술을 마셨어.
내 자칫방에 여자애가 막 놀러도 왔어.
새벽에 전화 와서 두세 시간 통화도 하고 이랬어.
이러면 썸이라고 오해를 할 수 있대.
물론 그것도 100% 썸은 아니지만.
근데 이런 거하고 앞서 말한 것처럼 학교에서 만나서 뭐 밥 먹고 같이 걸어다니고 이런 거 썸으로 절대 오해하지 마라.
이거 두 개는 수준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이 전자의 경우에 아니 그 정도까지 했는데 썸이 아닌 거는 여자가 뭐야? 어장 아니야.
이럴 수 있잖아요.
이거는 제가 여자들이랑 좀 얘기를 해 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그 마음이 공허해서 그럴 때가 좀 있어요.
내가 여잔인데 내가 좀 잘 나가는 여자예요.
한 7,8점의 여자야.
그때 내가 막 좀 마음이 공허하고 요새 좀 외로워.
그렇다고 아무랑 만날 순는 없고.
그래 좀 만만한 애 한 5, 6점쯤 되는 남자의 내 연락 잘 받아주는 애한테 새벽에 전화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고 그다음에 막 개 자취방 놀러 가서 막 같이 풀수도 하고 막 이러면서 약간 공허함을 채웠고 사실 그때 설렘도 조금 느끼긴 했어.
근데 정신을 좀 차리고 보니까 가임기가 끝나고 나니까 아 아이 미친아 정신 차려.
얘랑 어떻게 사게? 아이씨 안 돼.
이러고 끄는 거예요.
그러면 이거를 이제 여러분 입장에서는 밤새 술 마시고 자칫방 놀러오고 이랬는데 얘 갑자기 어느 날 성긋는다 이럴 수 있잖아.
그냥 변덕이에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있는게 뭐냐면 실제로 너한테 혹감이 있었는데 무언가에 깬 거야.
너의 무언가에.
너 자칫방에 놀러 갔는데 호래비 냄새가지게 나.
그래서 좀 깼어.
밤새 술을 마셨는데 뭐네 입 냄새가 존나 심해.
뭐 등등등 해서 실제로 호감이 있어서 너랑 썸행동을 했는데 어떤 것 때문에 깬 거야.
그니까 어떤 행위들을 했다고 해서 바로 썸 사귀의 단계로 기차킬처럼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양한 길이 있어요.
오케이? 어 코털 보고 정떨할 수도 있는 겁니다.
실제로 저는 예전에 그 제 중에 되게 예쁜 애가 있었거든요.
근데 걔가 자기 연애 스토리를 이렇게 얘기해 주는데 걔는 어린 나이인데도 남친 정하고 나서 장기에 5년 때리고 나서 바로 결혼하기로 하고 그런 애야.
엄청 이쁘게 생겼는데도.
근데 걔가 남친을 사귀고 싶어진는 때가 있어 가지고 20대 한 초중반쯤에 친구들한테 소개를 받았대.
근데 얘가 예쁘다 보니까 굉장히 괜찮은 애가 나온 거야.
그래서 굉장히 호감이 생겨서 어 사귀해야지라는 마음까지 먹었대요.
어이 남자랑 사귀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대.
그러다가 이제 그 남자가 잠깐 화장실을 갔다 와서 같이 이제 뭐 횟집 이런 데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이 남자가 쌈을 싸 먹었는데 이빨 사이에 상추가 낀 거야.
뭔지 알죠? 고춧가루 같은게 낀게 아니고 상추 자체가 이빨 하나를 아예 가려 버린 거야.
그럴 때 있잖아요.
가끔 그런 저주스러운 날이 있잖아요.
김기듯이.
그 여자가 그걸 보고 깨버린 거야.
그래서 5분 전까지 사귀야지 하다가 안 만났대요.
그리고 지금 남친이랑 소개팅하고 5년 사귀고 결혼함.
그러니까 누군가가 보기에는 아 그걸로 그 빼면 다른데 이럴 수 있는데 그 정도로 좀 이렇게 섬세한 분들이 있어요.
모소 패는 거 이제 끝남.
이제 2라운드.
그리고 보통이 정도의 분들은 여동생 누나도 없고 남중 남고 군대 공대를 루트로 여사친조차 없다가 갑자기 만나게 된 여자를 좋아할 확률이 큽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인생에 처음으로 가깝게 지내게 된 어떤 여자를 좋아하게 돼 버린 것.
이거 되게 공감하거든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고 사실.
그니까 남자분들이 진짜로 어느 순간에 어떤 여자분한테 호감이 생겨서 좋아하는게 아니고 살면서 여자와 그 어떤 접점 자체가 없는 새끼야.
근데 어떤 여자랑 밥도 한번 먹게 되고 커피도 한번 마시게 되고 대화도 좀 나누게 됐을 뿐인 거야.
이게 일반적인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한 일상이잖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일상이잖아.
누구랑도 할 수 있는 근데이 남자한테는이 경험이 특별해 버린 거야.
안타깝게도.
그니까 자신이 특별한 경험을 했으니까이 여자도 특별해지는 거야.
실제로는 자기 이상형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아.
사실 고백 공격을 해 버리는 거죠.
근데 여자가 이런 부분에서 약간 스크래치를 당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좀 특히 자존감이 안 강한 여자분이면 이런 고백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아니 제가 어떤 사람인 줄 알고 저한테 고백을 하시는 거예요.
상대의 쉬운 고백에 오히려 상처를 받는 분들이 계셔.
이거는 여자분들이 잘 얘기 안 해 주는 겁니다.
이거 하면 안 돼요.
여자한테 오히려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쉽게 고백해도 내가 넘어올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나를 얼마나 쉽게 받길래? 아,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이제 밥 한 번 먹고 대화 한두 시간 나눠봤을 뿐인데 나한테 고백을 해 버린다고.
나 그렇게 쉬운 사람인가? 오히려 상처를 받아버려.
그러니까 아예 예쁜 분들은 고백을 받아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기습 고백이 들어와도 아우 고마워.
근데 내가 지금 연애할 때가 아니야.
아니, 아니, 내년에도 안 될 거 아니, 5년 뒤에도 나는 그냥 어, 약간 비군이 될래? 약간 이런 식으로 웃기게 그냥 얘기할 수 있는데 고백을 안 받아본 자존감이 낮은 여자는 오히려 고백 공격에 자존심의 상처를 입어 버려.
그 랄로 씨가 한 얘기랑은 조금 달라요.
그러니까 이거 급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화가 나는게 아니에요.
심지어 돈급이거나 남자가 조금 더 괜찮을 때도 오히려 상처를 받아 버리는 거야.
그 랄로 아저씨가 얘기한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그 사람한테 상처일 수 있잖아요.
이거는 한 점짜리 여자야.
해정이야.
나는 4점, 5점 랄로야.
근데 나 너 좋아하는 거 같다.
같이 바텀 듀오할래? 근데 여자가 네가 나를 이러면서 화가 나는 거.
이거랑 다른 거야.
이거는 한 5점 후의 여자야.
6점의 남자야.
오히려 남자가 1점 높아.
밥 한번 먹었어.
커피 한 잔했어.
아, 동아리에서 대화 좀 나눴어.
갑자기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
예.
왜요? 고백 안 받아봤어.
이 여자는 살면서 고백 받아보는 스타일이 아니야.
아 그냥 뭐 나 뭐 어쩌고 저쩌고 뭐 너 좋아하는 거 같아.
아니 제가 어떤 사람인 줄 알고 저를 좋아하신다는 거예요? 오히려 상처를 받아버려.
좀 결이 달라요.
이거는.
바텀 듀오는 뭔가요? 아씨 그거 아니야.
이 새끼야.
어릴 때는 당황스러워도 결국 내가 좋다는 거니까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많아질수록 이렇게 인간 관계 끊어지는게 허무에서 화가 나네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모를 수가 있는지 안스럽기까지 해서 적어 봤어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이랑 좋은 연애 하시길.
그러니까 이분 이런 분들이 지금 빡쳐 있는 이유가 뭐냐면 사회생활을 하다가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쌓아가고 인간 관계가 넓어지고 이게 또 세상 사는 맛 아닙니까? 특히이 성향의 사람들은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니까.
근데 누구랑 좀 친구 좀 됐다 싶으면 좋아해.
왜? 누구랑 좀 친해졌다 싶으면 널 좋아해.
릴리로 뭘 리얼리야?이 개새끼야.
리얼리 아니야.
이 새끼야.
이을 몇 번 하면서 친구를 계속 잃어.
친구를 사귀해야 되는데 친구가 점점 없어져.
친구가 잃어.
이러니까 화가 나신 거야.
모든게 빌드업이라는게 있지.
노받고 직진하면 큰일 남.
근데 노바꾸 직진이 전략일 수도 있는 거예요.
오히려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이 여자분이 지금 지적을 하는 건 뭐예요? 그러니까 뭘 모르면서 자꾸 이렇게 하지 마라 이거잖아.
근데 뭐 알고 직진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니까 저도 많이 이런저런 안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고 많은 분들한테 상처를 주고 나도 상처를 입기도 하고 이렇게 되고 한 30살쯤 돼서 저도 이제 방향을 좀 틀었는데 제가 튼 방향이 뭐냐? 어 밥 먹을래? 어 괜찮아요.
오케이.
커피 한 잔 할래? 아 아 괜찮아요.
오케이.
한 두 번 물어봐.
싫대? 아 오케이.
그럼 얜 아니야.
어 끝.
이러면 서로 상처받을 필요도 없고이 여자도 뭐 무래하게 무언가를 받을 필요도 없고 뭐 나도 뭐 굳이 시간 에너지 낭비할 필요도 없는 거죠.
그러니까 너한테 되게 소중하고 간절한 기회인데 그 여자한테 아니라는 걸 인지하기만 해도 실수를 많이 안 할 수 있는 거예요.
근데 누군가랑 밥을 먹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밥 먹을래 물어봐요.
싫대.
오케이.
다음에 한 번 정도는 더 물어볼 수 있겠죠? 밥 먹을래? 아.
아, 괜찮아요.
오케이.
왜 안 물어보면 돼요.
이제 끝.
형 세 번 물어봤다고 하지 않았어.
이쁘면 세 번.
어 그러니까 그게 외모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많이 예쁘면네 번.
선구가 두 번이었나 세 번이었나? 모르겠으면 우리 무슨 사이야 소리 나올 때까지 참아.
그냥 외우자.
근데 저것도 좀 케박해가 심해요.
그러니까 어떤 여자분들은 우리 무슨 사이 사이야라는 걸 무 생각이 들게 하면 자존심 상하고 안 만나 버리는 분도 계시는 거죠.
그러니까 너무 쾌박해요.
항상 쾌박해요.
별로 안 먹고 싶긴 하네.
실은 말고로 들려서.
아 진짜 이렇게 얘기하진 않고.
어, 저 같은 경우는 그냥 특정 음식을 지정해서 많이 물어봤어요.
햄버거 먹으러 갈래? 버거킹 먹으러 갈래? 이렇게 특정 음식을 지정해서 이제 물어보죠.
뭐 여기 어디 생겼다는데 거기 카페가 볼래? 뭐 이렇게 물어보죠.
형, 기본 열 번은 찍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열 번 찍게 만드는 여자면 정신병 걸린 겁니다.
만나지 마세요.
정신병자예요.
형, 밥 플러팅 넘어온 사람 있어? 밥 플러팅은 존나 잘 넘어와요.
왜냐면 사람은 배가 고프니까.
그까 결국 문제는 부담을 안 느끼는게 되게 중요하잖아요.
근데 밥 먹자고 하는 건 부담이 많이 안 느껴지니까.
근데 다른게 뭐냐? 그 예전에 제가 연애 고자일 때 저와 어느 정도 이제 마음을 놓았을 때 저는 밥 먹자고 했을 때 상대가 부담을 느낄 때 안 느낄 때 다르겠죠.
옛날에 저는 똑같이 얘기해도 상대가 부담을 느끼게 얘기했겠죠.
왜냐면 간절하니까.
진심이니까.
간절함과 진심일수록 안 되는 거예요.
이거 나도 일본 그 멜로 이런 것 때문에 그런 거야.
나 어렸을 때 일본 멜로 존나 많이 봤잖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뭐 연단 말이야.
일단 사랑하면 다 죽고 막 이런 거 있잖아.
할머니 될 때까지 무조건 첫 사랑이랑 첫사랑 간직하고 막 이거 유고를 가져와서라도 내가 함께한다.
막 이런 거.
그렇기 때문에 진심이어야 한다고 나도 어렸을 때 생각했어.
그게 아닌 거야.
왜냐면 나는 진심이 아닌데 저 새끼는 진심일 때 여자는 무서울 수 있는 거예요.
오히려 편하게 얘기해야 편하게 나갈 수 있는 거죠.
어 실제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해서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그 유고를 갖고 싶어 했던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자 입장에서 관심 없는 남자의 남자의 진심만큼 징그러운 것도 없습니다.
그렇죠.
완전 개실죠.
그냥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그냥 무조건 미러링하세요.
만약에 여러분이 여자로 느껴지지도 않는 여자가 갑자기 너한테 열 번 대시한다고 생각해 봐.
나였으면 바로 MMA 배우러 간다.
진짜 그냥 무조건 미러링 하시면 돼요.
상대방을 향해서 노력이라는게 감이 되는 순간 불가능한 사람이라는 거임.
상대는 형 나는 트레이너인데 나는 유산소 플러팅했어.
운동 플러팅은 뭐 저는 뭐 수도 없이 써 먹어 봤죠.
어 흑자랑 등상 가면 끝난다.
뭐 이런 얘기 있었죠.
근데 그거는 사실 뭐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이제 즐기는 이유니까 그쪽은.
그리고 어 남자욕 하나 하고 끝내죠.
요거 마지막입니다.
이제 자 주말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남편이랑 서로 냉전 중.
남편이 토요일 점심에 중국집 배달을 먹자고 해서 해서 저도 마침 요리하기도 귀찮아서 그러자고 함.
남편은 짜장면 골랐고 저도 짜장면을 먹겠다고 했죠.
남편이 둘 다 짜장시키지 말고 저한테 짬뽕을 시켜서 두 개를 나눠 먹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어제 금요일에 회사 사람들이랑 짬뽕을 먹어서 오늘은 짜장명 먹고 싶다고 하니까 당신이 짬뽕을 시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난 짬뽕 국물이나 좀 먹지.
면은 잘 안 먹잖아.
당신이 원래 짬뽕 좋아하고.
그러니까 당신이 짬뽕 먹어.
제가 원래 짬뽕을 환장하는 건 맞는데 어제 짬뽕 먹었으니까 오늘은 짜장면이 당겼거든요.
그래서 남편한테 짜장 두 개 시키든 당신이 짬뽕 시키든 난 무조건 짜장이야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어요.
배달아서 보니까 하나가 짬뽕이길래 남편이 짬뽕시킨 줄 알고 자연스럽게 짜장면을 가져갔더니 남편이 자기 짜장면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내 왜 내게 짬뽕이냐고 하니까 이미 시켰으니까 그냥 먹자.
짜장면 좀 나눠 줄게.
해서 화가 확 나서 짬뽕을 싱크대에 부어 버렸어요.
남편은 화를 냈고요.
그 이후로 냉전 중이고 남편은 자기한테 사과하라고 합니다.
뭐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저는 이게 남편이 개신 새끼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병신이 있지.
존나 난 너무 신 같아서어나 주변 지인으로도 안 두고 싶어요.
그냥 어 나물 거 같아.
찐따기 올물 거 같아.
저런 새끼도 결혼을 하네.
주작 100%야.
네이트 한 거긴 해.
근데 뭐 주작이든 나이든 대화를 좀 해 보자면 어 그니까 가끔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상대방한테 가스 라이팅하는게 그냥 숨쉬듯이 일어난 사람들이 있어요.
보통 이제 나르시시스트들이 많이 그러거든요.
저도 옛날에 그런 면이 좀 있었는데 나한테 이득이 되는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서 상대방한테 그렇게 되는게 너한테도 이득이라고 이렇게 숨쉬듯이 가스 라이팅을 하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좀 있고요.
나르 기질입니다.
이게이 이런 기질이 있다고 해서 다 나르시스트는 아니지만 나르시시스트들의 기질입니다.
이게 그리고 이게 이제이 수준에 따라서 아 고작이 짬뽕 하나로이를 한다는게 얼마나 거 같습니까? 솔직히 현실에 저 정도 찐력이 있을까? 그러게요.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왜냐면 아 근데 이것도 주작일 수도 있는데 그 뭐지? 연애 참견에서 제가 봤던 것 중에 레전드가 남편이 식탐이 좀 있대.
어느 정도냐면 음식을 이렇게 하나씩 시켜서 먹는데 아내가 남편이 시킨 음식 중에 뭐가 한 입만 맛 좀 보고 싶은 거서 한 입만 했는데 아 자기는 너무 싫어한데 그걸 연애할 때데 나는 한 입만 달라는 거 너무 싫어하니까 너 그냥 네가 먹고 싶으면 네가 두 개 시켜 이런 사람 이래 그래서 어 어 알았어 좀 예민하네 이러고 나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게하고 화장실에서 좀 울고 왔어 갔다 왔는데 내 치킨 노겟이 없어진 거야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봤지 내 치킨 너겟 어디 갔어 아도 안 먹는 거 같길래 내가 먹었는데 나 치킨에 좋아해서 액낀 거야.
이따가 먹으려고.
아 진짜 나 네가 안 좋아하는 줄 알고 내가 먹었는데 미안.
근데 이런 일이 좀 종종 계속 있었대.
이런 새낀 거야.
그니까 식탐이 있는 새낀 거야.
좀 없어 보이죠? 솔직히 이건 웃기긴 하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
이 남자 알았을 걸.
치킨 너겟 안 먹을 거라고 진짜 생각한게 아니고 치킨 너겟 이따 먹으려고 남겨 놓는 거 알았을 거야.
근데 식탐 때문에 못 참았을 거야.
근데 아무튼 식탐 외에는 이상한 점이 없는 새끼라 결혼까지 갔네.
어느 날 결혼하고 나서 한 1, 2년 지났는데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온 거야.
아, 네.
어머니.
아, 예예.
아, 남편 통해서 음식을 좀 보냈대.
거기 맛있는 음식 굉장히 많으니까.
응.
세아가 먹고 파이팅해서 임신하자.
뭐 약간 요런 전화가 온 거야.
아, 네.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가 남편이 출발했다고 한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집에 안 오는 거야.
걱정이 돼 가지고 아파트 밑으로 내려가 봤는데 남편 차가 있는 거야.
뭐지? 하고 이렇게 차를 봤는데 차 안에서 음식을 처먹고 있는 거야.
그래서 오빠 뭐 해? 이러고 차를 두들렸더니 어 아유 그게 아니고 집에 올라가서 그 반찬통을 봤더니 반찬통이 뭐 한네 개 다섯 개 있는데 그중에서 뭐 이렇게 새우 튀김 같은 거 있잖아 좀 귀한 거 새우 튀김만 한 박스를 다 조진 거야이 새끼가 나머지 뭐 잡채 뭐 이런 거 불고기 이런 거 냅두고 새우 튀금을 다 조진 거야 그리고이 새끼 아마 안 들켰으면 그 빈 반찬통은 놔두고 왔겠지 아마 그 사건을 겪고 정이 떨어져서 이거 진짜 이혼해야 되냐 고민을 하는데 이것도 먹는 거 가지고 이혼을 하자니 이거 내가 너무 좀 그런가 예민한가 싶어서 사연을 보냅니다라고 이제 올라온 적이 있어요.
와 진짜 정뚝떨이다.
그리고 이게 특히 더 정떨어진게 뭐냐면 가난하지가 않대.
그러니까 데이터 할 때도 너 내 거 먹을 생각하지 말고 네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하나 더 시켜.
차라리 내가 사 줄게.
이런 앤 거야.
그 돈이 없는게 아니야.
오히려 여유가 좀 있는 편인데 이랄를 한다는 거야.
내 동생이 어렸을 때 돈가스지 거 다 먹고 내 거 뺏어 먹다가 개처맞음.
저는 좀 야 편이었어요.
어렸을 때.
저는 어떤 느낌이었냐면 우리 엄마가 나랑 내 동생을 간식을 정확하게 반씩 줬을 거 아니야.
그러면 뭐 어느 날 뭐 이렇게 간식이 좀 푸짐하게 나눠져지는 때가 있잖아.
그러면 이제 싸우지 말고 나눠서 먹으라고 이렇게 반띵씩 줘.
그러면 그때 나는 간식을 다 안 먹고 겨요.
밥만 먹어.
나는 나는 간식에 밥만 먹어.
근데 내 동생은 식탐이 좀 있어서 다 먹어요.
그럼 난 밥만 먹고 숨켜놔.
그리고 한 자기 전쯤에 동생한테 야, 먹을래? 그럼 내 동생이 어, 형 다 안 먹었어? 어, 나 반 남았는데.
아.
아, 진짜 너 먹을래? 어, 나 먹어도 돼? 어, 너 먹어.
내 동생을 줘요.
그렇게 맛있게 먹어.
그리고 한 며칠 있다가 어떤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서로 어떤 다툼이 있을 때 어, 엊그적게 내가 너 간식 줬잖아.
어 그러니까 이거 내가 할게.
오 집에 컴퓨터가 한 대잖아.
누가 먼저 게임할지 형제들은 다투잖아요.
어 나 어저게 내가 너 간식 그 줬잖아.
나 컴퓨터 먼저 좀 할게.
어 저는 약간 이런 스타일이었어요.
미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좀 쓰레기였어요.
공장거래 아니노? 응.
간식도 안 주고 컴퓨터도 안 주면 되는데 나중에는 예 그냥 당연한 듯이 숨 쉬듯이 제가 컴퓨터 다 했죠.
그래서 이거는 자랑이 아닙니다.
전 쓰레기였습니다.
어렸을 때.
난 동생 울리고 우는 동안 했는데 쩌는데 우리 사촌영은 동생 부캐시켜 놓고 발리스타 못 먹었다고 기대기 때림.
어 저도 좀 뿌회되는 어린 시절 중에 하나가 뭐냐면 제가 디아블로 2를 되게 좋아했잖아요.
제 동생이 겁이 많았어요.
그리고네 살 차이잖아 우리는.
그럼 내가 고등학교 때 디아블로를 한다는 거는 내 동생은 뭐 초육, 중일 막 이럴 거 아니야.
아주 어리잖아.
애잖아.
디아블로가 근데 여러분 청소년 플레이 불가예요.
19금이에요.
디아블로가.
디아블로 2가 그래요.
원투가 그래요.
좀 무서워.
그게 공포 게임이잖아 기본적으로.
내 동생은 디아블로 2를 무서워했어요.
하기 싫어했어요.
근데 내가 자야 되니까 앵벌리를 시켰죠.
못 먹었다고 때리진 않았는데 야 나 잘 동안 1렙만 해놔 이러고 이제 자고 했죠.
그 내 동생은 이제 무서워하면서 했죠.
디아원은 나도 무서웠어.
그때 다 초딩이라.
그래서 나중에 내 동생한테 나 이제 라그나로크로 바꿨잖아.
라그나로크 랩업 시킬 때는 또 어 군말이 없더라고.
라그나로크는 귀엽잖아.
그 참 아쉬워요.
요즘도 동생 생각 많이 해요.
내가 나쁜 짓 했던 거 생각 많이 나고.
아무래도 잘해 준 거보다는 나쁜 짓 했던게 생각이 더 많이 나더라고.
좀 아쉽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나 이제 돈 있어서 나 오토바이 여덟 대나 있는데 동생랑 같이 오토바이 타고 다녔으면 좋았겠다.
산악 오토바이 타면은 오토바이가 어디 빠지고 이러면 끌어내고 하는게 힘들거든요.
그래서 보통 산악 오토바이는 혼자 잘 안 타요.
보통은 3인 1일조로 많이 타거든요.
세 명 정도 돼.
어디 빠지면 꺼낼 수 있으니까.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산악 바이크 탔으면은 참 좋았겠다.
뭐 이런 생각 많이 하고 자전거 타고 뭐 이렇게 했으면 좋았겠다.
그리고 제가 지금 헬스장 하고 있으니까 헬스장 이렇게 좀 카운터 좀 시키고 월급 내가 그냥 주고 참 좋았겠다 이런 생각하죠.
제가 한 2, 3년 전에 이것 때문에 후회를 너무 많이 해서 제 일상이 좀 망가졌던 기간이 있어요.
그때가 이제 제가 살면서 아내랑 관계가 안 좋아졌던 때인데 그때 와이프가 저한테 오빠가 지금 웅이 오빠를 잃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나를 잃고 있다고 이렇게 명료하게 얘기하진 않았고 이런 뉘앙스로 얘기를 해서 정신이 번쩍들었죠.
과거를 후회하면서 살다가 지금 내가 가진 거를 지키지 못하는 거를 그때 딱 깨달아서 그래서 요즘에는 뭐 후회되고 뭐 아쉽고 이런 것들이 있어도 최대한 좀 빨리빨리 넘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왜냐면 못 바꾸니까.
바꿀 수 있다면 노력을 해 보겠지만 다음 생 친하게 지내요.
다음 생에는 저를 안 만나는게 좀 행복할 것 같아요.
제 동생 좀 자유롭게 좀 살아야 되는데 제가 억압을 좀 많이 해서 그리고이 모든게 약간 이기심이라는 생각도 좀 들고 예를 들어서 내일도 지금 흑구 병원 데고 가야 되잖아.
그리고 흑구 아프고 나서 좀 잘해 주려고 예전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도 약간 스스로 역겹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과연 흑구를 위해서 이러는 걸까? 아니면 흑구가 아팠을 때 내가 많이 괴로웠잖아.
힘들었잖아.
못 해 준 것만 또 생각나고.
그러니까 오히려 나를 위해 흑구한테 더 잘해 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스스로 좀 역겹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그걸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내가 나중에 흑구가 죽을 때 후회를 덜 하기 위해서 흑구한테 지금 더 잘해 주는이 행위가 이기적인 행위라 하더라도 흑구한테 더 도움이 되고 흑구도 좋아하니까 그냥 너무 역겹게 생각하지 말고 하자 이쪽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니다.
영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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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여자가 웃거나 잘 대해줄 때 좋아하는 신호라고 착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