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투자 유치 성공! AI 창업가가 밝히는 미래 기술 혁명과 암 정복 해법
AI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Radical AI 이야기
AI, 왜 작은 문제만 풀고 있을까?
요즘 AI 기술 진짜 대단하지 않아?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정도인데, 왜 다들 쉬운 문제만 풀고 있는지 모르겠어. 일반적인 회사들처럼 말이야. 왜 AI로 암 같은 어려운 병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걸까?
우리는 150년이나 된 오래된 방식을 바꾸려고 해. 특히 재료 과학 분야에서 말이야. 과학 연구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고 싶어. 지금 있는 시스템을 조금씩 개선하는 건 어렵지 않아. 하지만 새로운 걸 발견하는 건 정말 어렵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 해. 그래야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
Radical AI: 미션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Radical AI에 사람을 뽑을 때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어. "만약 그냥 '직업'을 찾는다면, 여기는 네 자리가 아니야. 넌 똑똑하니까 다른 좋은 데 갈 수 있어. 하지만 '미션'을 찾고 있다면, 여기로 와."
나는 Joseph Krauss라고 해. Radical 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야. 우리는 과학적 발견을 위한 인공 일반 지능(AGI)을 만들고 있어. 특히 재료 과학 분야부터 시작할 거야.
재료를 발견하는 건 원래 엄청 오래 걸려. 보통 10년 이상 걸리지. 하지만 우리 AI는 수백만 개의 과학 논문을 읽고, 이미 어떤 연구가 이루어졌는지 배울 거야. 그래서 사람보다 370배나 빠르게 이 과정을 진행할 수 있지.
아빠처럼, 내 길을 찾아서
어릴 때부터 아빠처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하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었어. 아빠는 그냥 행복한 것보다, 하는 일에 더 깊이 빠져드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셨지. 세상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걸 찾으라고 말이야.
나에게도 이게 늘 나침반이었어. 대학생 때 우연히 주 방위군(National Guard)에서 복무하는 사람을 만났어. 미국 군사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거기서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잖아. 그래서 군 복무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주 방위군은 육군과 공군의 예비 부대야. 한 달에 한 번 주말에 훈련하고, 여름에 2주간 훈련을 받아. 혹시 전쟁터에 나가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거지. 나는 공부하면서 군 복무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
훈련소 경험은 정말 특별했어.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위해 훈련했지. 전국 각지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는데, 모두 더 강한 군대를 만들어서 미국의 자유를 지키겠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어. 그때 처음으로 나 자신보다 팀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법을 배웠어.
과학과 군대, 그리고 창업의 꿈
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가야 했는데, 라이스 대학교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어. 학부 연구 발표회에서 내 연구로 상을 받았는데, 그때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을 만나서 연구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지. 그분들은 모두 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어.
대학원에서는 군 복무도 계속했어. 졸업 후에 뭘 해야 할지 몰랐어. 과학자가 될까, 아니면 법 쪽으로 갈까 고민했지. 그러다 육군 연구소에서 일하게 됐는데, 거기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하고, 군대는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걸 봤어. 군 지휘관들은 우리가 하는 연구가 왜 군대에 필요한지 설명해야 했는데, 우리 생각과는 좀 달랐지. 우리는 원자나 새로운 재료에 대해 생각하는데, 그들은 미래의 전쟁이나 군대 강화에 대해 생각했거든.
어느 날, 우리가 하는 연구가 미래 전쟁이나 군대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설명해야 하는 날이 왔어. 그때 깨달았지. 기초 연구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다는 걸. 그리고 그걸 하려면 스타트업이 최고라고 생각했어.
창업의 시작: 액션과 미션
창업을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 그래서 경험 많은 사업가와 투자자들을 찾아다녔지. 뉴욕에서 케빈 라이언이라는 유명한 사업가를 만났어. 그는 더블클릭이라는 회사를 성공시키고, 지금은 새로운 회사들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었지.
케빈에게 "재료 과학에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에 투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어. 그는 "그럼 네가 한번 증명해봐"라고 했고, 나는 휴가를 내고 뉴욕으로 가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했지.
케빈에게 배운 가장 중요한 건 '행동 우선주의'야. 계획만 세우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할 수 있어. 최고의 사업가들은 일단 저지르고 결과를 보면서 계속 나아가지.
AI와 재료 과학의 만남
내 동료 중 한 명인 호르헤는 AI 기술에 관심이 많았어. 그는 AI가 세상을 바꿀 거라고 확신했지만, 왜 다들 쉬운 문제만 푸는지 의아해했지. "왜 AI로 암을 고치려고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나에게 했어.
우리는 한 달 반 동안 수백 개의 연구 논문을 읽었어. 그러다 재료 과학 분야가 AI를 적용하기에 아주 좋다는 걸 깨달았지. 재료 과학은 복잡하고, 발전이 느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 AI와 로봇 공학을 결합하면 이 과정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우리는 세 번째 동료인 허드 시더와 함께 Radical AI를 만들기로 했어. 그는 이미 자율 과학 실험실을 만든 경험이 있었지. 우리는 AI와 자율 시스템이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시대를 열 거라고 믿었어.
Radical AI의 비전: 세상을 바꾸는 발견
우리는 지금 시스템을 5% 개선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 이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들이야.
자동차, 항공 우주, 제조, 국방, 에너지, 반도체 등 중요한 산업들은 모두 재료 연구에서 시작돼. 그런데 이런 재료를 발견하고 상용화하는 데는 10년 이상 걸리고 엄청난 비용이 들지. 우리는 AI와 자율 시스템으로 이 과정을 혁신해서, 재료가 더 이상 혁신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만들고 싶어.
우리의 목표는 역설계(inversely designed)야. 즉,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가장 어려운 문제에서 시작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료를 설계하는 거지. 인간 과학자는 이런 일을 하거나,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AI와 자율 시스템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AI는 과학자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과학자들이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거야. 수백만 개의 논문을 읽고, 수십억 개의 재료를 시뮬레이션하고, 수천 개를 테스트하면서 새로운 가설을 세우는 거지.
문화: 미션에 대한 믿음
Radical AI의 문화는 정말 중요해. 우리는 모든 직원에게 물어봐. "단순히 직업을 찾는다면 여기는 아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미션을 찾고 있다면, 여기로 와라."
우리 회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 실패는 배우고 발견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고, 연결된 시스템을 만들어 새로운 재료를 발견할 거야.
우리는 '51% 규칙'을 따르기도 해. 51% 정도 확신이 들면 바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거지. 너무 오래 고민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거든. 물론 신중하게 고민하지만, 결정이 잘못되었을 때의 위험을 생각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거야.
실패는 우리에게 당연한 거야. 하지만 우리는 그걸 실패라고 부르지 않아. 배우고, 과정을 다시 만드는 기회라고 생각하지. 우리는 항상 "왜?"라고 묻고, 근본 원리를 파고들어.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우리는 미래를 보면서 점들을 연결할 수는 없어. 과거를 돌아볼 때만 점들이 연결되는 거지.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어디로 이어질지 몰랐지만, 돌이켜보면 그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우리는 재료가 혁신의 발목을 잡는 것을 막고 싶어. 그래서 이 회사는 100년, 200년 동안 계속될 거라고 믿어. 우리가 성공하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