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70세 연장! 임금까지 올린 일본 기업의 놀라운 변화 (초고령사회 해법)
일본은 어떻게 고령자 고용 문제에 대처했을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를 겪었어. 그래서 60세 정년을 의무화하고, 2006년부터는 6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만들었지.
65세 고용 확보, 기업들은 어떻게 선택했을까?
기업들은 65세까지 일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어.
- 정년 폐지: 아예 정년이라는 걸 없애는 거야.
- 정년 연장: 정년 나이를 6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늘리는 거지.
- 계속 고용: 정년이 지나도 회사에 계속 다니게 하는 거야.
그런데 대부분의 기업은 계속 고용을 선택했어. 왜냐하면 정년 폐지나 연장은 회사에서 주는 돈(임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야.
계속 고용, 왜 기업 부담이 적을까?
계속 고용은 보통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일하는 날짜를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돼. 그래서 주 5일 일하는 것보다 주 3일만 일하면 당연히 월급도 줄어들겠지? 이렇게 되면 회사 입장에서는 임금 부담이 덜해지는 거야.
일본 기업들의 변화
그런데 최근 일본 기업들의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 도쿄에 있는 한 가구 회사에서는 계속 고용 제도를 65세에서 70세까지 연장했어. 직원들도 이런 변화를 반기고 있어. 법적으로 정년이 지나도 회사에 계속 다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젊은 직원들도 이런 제도를 보면서 자신들도 오래도록 회사에 다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성공적인 고령자 고용을 위한 조건
일본의 한 연구소에서는 고령자 고용 정책이 성공하려면 '일모작'이 제대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해. 여기서 '일모작'은 60세까지 노동 시장에서 활발하게 일하는 것을 의미해. 한국은 법적으로 정년이 60세지만, 많은 사람들이 40대 후반이나 50대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어.
한국의 중장년층 취업 현황
한국에서도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노력이 있어. 취업 박람회를 열어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고,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해.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60세 정년이 있지만, 실제 퇴직 나이는 52.8세이고, 나이가 많을수록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특히 2차 베이비붐 세대나 부모님과 자녀를 모두 부양해야 하는 '낀 세대'에게는 취업이 절실한 문제야.
정부와 기업의 노력
정부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신중년 내일 지원 센터' 같은 곳을 운영하고 있어. 이곳에서는 취업 교육과 상담을 함께 제공하고, 특히 기술직 교육이 인기가 많다고 해. 기술직은 오래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정부에서는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정년 연장, 정년 폐지, 계속 고용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를 기업에 제시하고, 특히 중소기업에는 고령자 계속 고용 장려금이라는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어.
계속 고용 제도의 세 가지 선택지
- 정년 연장: 기존 정년 나이를 늘리는 것.
- 재고용: 퇴직 후 다시 회사에 들어가는 것.
- 정년 폐지: 정년 제도를 아예 없애는 것.
이 중에서 어떤 제도를 선택하느냐는 기업의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
기업들의 실제 사례
- 재고용: 한 대기업에서는 60세 이상 신입 직원을 채용하고, 정년이 지난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는 재고용 제도를 도입했어. 특히 기계 사용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직원들은 퇴직 전 임금을 그대로 받는 경우도 있어서 만족도가 높아.
- 정년 연장: 한 호텔에서는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연장했어. 직원들은 더 오래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회사도 숙련된 인력을 계속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이 호텔은 임금 피크제를 시행하지 않고 정년 연장을 운영하고 있어.
- 정년 폐지: 한 미국계 의류 회사에서는 정년 폐지를 선택했어. 74세의 수선 전문가를 69세에 정직원으로 채용했고, 이 덕분에 직원들의 사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해.
앞으로의 과제
고령화 시대에 맞는 고용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 또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도 필요할 수 있어.
결론적으로, 고령화 시대의 고용은 계속 변화할 것이고,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나는 아직 현역이다!'라는 마음으로 계속 나아가야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