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전수하는! 초고속 상위 1% 달성 비법 (ft. PC방 창업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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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스타크래프트부터 포커까지, 그의 게임 인생 이야기
어릴 적, 놀거리가 없던 시골에서 시작된 게임과의 인연
- 중학교 때는 놀거리가 없어서 친구들과 동네를 돌아다니며 놀았어.
- 그러다 동네에 처음 생긴 PC방에 갔는데, 거기엔 스타크래프트밖에 없었지.
- 그때 처음 스타를 접했는데,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들과 대결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 집에 있는 컴퓨터는 그냥 혼자 즐기는 거였는데, PC방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었거든.
PC방 문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스타크래프트 열풍
- 고등학교 때쯤 PC방이 엄청 유행했는데, 그때 스타크래프트 실력이 좋으면 인기가 많았어.
- 동네 대회도 많았고, 게임방 사장님들도 잘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지.
- 나도 대회에 참가하면서 욕심이 생겼고, 열심히 연습했더니 입상도 많이 했어.
- 당시에는 공략집 같은 것도 없어서 거의 독학으로 배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실력이 형편없었을 거야. 그래도 초창기니까 다들 비슷했지.
배틀탑에서 시작된 랭킹 경쟁과 프로게이머의 꿈
- 당시 '배틀탑'이라는 사이트에서 게임을 하면 지역별 랭킹이 나왔는데, 거기서 내 아이디가 올라가는 걸 보면서 엄청 재밌었어.
- 랭킹이 올라가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됐고, 결국 대전 지역 1등까지 먹었지.
- 고3 때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프로팀에 들어가게 됐는데, 좋아하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어.
프로게이머로서의 고생과 좌절
- 처음 간 팀은 숙소도 열악하고 라면만 먹고 살 정도로 힘들었어. 월급도 100만 원 정도였는데, 상금은 회사와 나눠야 했지.
- 1년 동안 1억 넘는 상금을 탔는데도 정산받은 돈은 얼마 안 됐고, 결국 회사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돈도 못 받고 붕 뜨게 됐어.
- 그때 처음으로 멘탈이 나가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
창고에서 시작된 새로운 도전과 KTF로의 이적
- 팀원들과 함께 게임방 창고에 침대를 놓고 살면서 생활했어. 그때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자체가 생소했고, 월급을 받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지.
- 이후 IS 팀과 합병하고, 결국 KTF로 이적하게 됐어.
- 요즘처럼 시스템이 잘 갖춰진 시대가 아니라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때 덕분에 이스포츠의 밑바닥부터 경험할 수 있었지.
독특한 전략과 승부사 기질
- 나는 남들과 다른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어. '3cm 드랍' 같은 전략도 개발했지.
- 맵의 특징을 파악하고, 상대방의 성향을 분석해서 맞춤 전략을 짜는 걸 좋아했어.
- 포커에서도 GTO 기반이 아닌, 상대방에 맞춰 전략을 짜는 '익스플로잇' 스타일을 선호해.
사업에서의 실패와 교훈
- 콩두 컴퍼니를 만들었다가 경리 직원의 사기 때문에 큰 피해를 봤어.
- 사업은 내가 직접 빠져서 해야 하는데, 나는 돈만 투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는 구조였기 때문에 실패했던 것 같아.
- 이후에도 여러 번 사업적으로 사기를 당하면서, 사업보다는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지.
게임과 포커, 그리고 삶에 대한 철학
- 나는 어떤 게임이든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스타일이야. 그게 나만의 강점이지.
- 포커는 운의 요소가 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게임이야.
- 게임이든 포커든, 결국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과 포커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한국 이스포츠와 포커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