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버려!" 주부 80%가 모르는 들기름 보관법 & 건강하게 먹는 꿀팁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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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들기름, 똑똑하게 먹는 법!
들기름,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기름!
- 지중해 사람들에게 올리브 오일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들기름이 있지!
- 참기름은 오메가6가 많은데, 들기름은 오메가3 (리놀렌산)가 65%나 들어있어.
- 오메가3는 염증을 줄여주고, 혈압을 낮춰주고, 피가 엉기는 걸 막아줘서 심혈관 질환에 좋아.
- 변비에도 좋고, 염증을 줄여주니까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 들기름 특유의 향이 있지만, 막국수처럼 그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최고지!
얼마나 먹어야 할까?
- 하루에 한 큰 술 (15ml) 세 숟가락에서 네 숟가락이 딱 좋아.
- 들기름을 한 숟가락 먹었다면, 다른 음식에서 기름 섭취를 줄여야 해.
들깨가루, 순대국에 넣어 먹어도 될까?
- 순대국이나 추어탕에 들깨가루를 넣으면 잡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 들깨 껍질까지 같이 먹으면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지.
- 단, 볶지 않은 가루를 써야 해. 볶으면 산패가 빨리 일어나거든.
들기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 마트에서 미리 갈아 놓은 들깨가루는 비추! 공기가 들어가서 산패가 빨리 돼.
- 통들깨를 사서 먹을 만큼만 바로 갈아 먹는 게 최고야.
-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좋아.
- 마트에서 살 땐 소량씩,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
- 갈아 놓은 들깨가루는 냉장 보관해도 3개월 안에 먹는 게 좋아. 라벨에 날짜를 꼭 써두자.
- 들기름은 빛과 열에 약하니, 짙은 색 병에 보관하거나 호일로 감싸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아.
- 냉장고에서 꺼내서 실온에 잠시 뒀다가 병을 따는 게 수분 침투를 막아줘.
참기름이랑 섞어 먹으면 더 좋다는데?
- 참기름에는 세사몰이라는 천연 항산화 성분이 있어.
- 들기름 8 : 참기름 2 비율로 섞어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 이것도 냉장 보관하는 게 좋아.
들기름, 볶아서 써도 될까?
-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발연점이 높아. (160~170도 정도)
- 미역처럼 물기 있는 걸 살짝 볶을 땐 괜찮지만, 불은 세게 하지 마.
- 달걀 프라이처럼 기름에 튀기는 건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하는 게 좋아.
- 들기름의 풍미를 살리려면, 마지막에 살짝 둘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튀김, 굽기, 조리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름, 재활용해도 될까?
- 한 번 가열된 기름은 자동 산화가 일어나.
- 끈적끈적해지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중합체가 생길 수 있어.
- 튀김 찌꺼기가 타면서 발암 물질인 벤조알파이렌이 생길 수도 있어.
- 한 번 쓴 기름은 아깝더라도 버리는 게 건강에 좋아.
- 정 쓰고 싶다면, 깨끗하게 걸러서 밀폐하고 냉장 보관해서 딱 한 번만 더 쓰는 게 최선이야.
쇼트닝, 왜 싫어할까?
- 쇼트닝은 식물성 기름을 수소화시켜서 고체로 만든 것인데, 이 과정에서 트랜스 지방이 생겨.
- 트랜스 지방은 포화지방보다도 심혈관 질환에 더 안 좋아.
- 과자, 빵, 튀김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으니 주의해야 해.
튀김, 얼마나 자주 먹어도 될까?
- 튀김은 기름을 많이 흡수하는 조리법이라 가끔 한 번씩 먹는 게 좋아.
- 요즘엔 낮은 온도에서 뚜껑 닫고 튀기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봐.
삼겹살, 바삭하게 구워 먹는 건 괜찮을까?
- 삼겹살을 바삭하게 구울 때 생기는 마이야르 반응은 향을 좋게 하지만, 200도 이상 올라가면 트랜스 지방이 생길 수 있어.
- 120도 이상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당독소)도 생길 수 있고.
-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자주 먹는 건 좋지 않아.
- 삶아서 기름을 걷어내고 먹는 게 훨씬 건강에 좋아.
캠핑 가서 고기 구워 먹는 건 어때?
- 캠핑 가서 직화로 고기를 구우면 온도가 더 높아서 벤조알파이렌 같은 발암 물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 이것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괜찮지만, 자주 먹는 건 피하는 게 좋아.
에어프라이어는 괜찮을까?
- 에어프라이어는 오븐과 비슷해서 겉은 높은 온도지만 속까지는 천천히 익혀.
- 겉이 타지 않게,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게 좋아.
- 120도 이상부터는 마이야르 반응, 150도 이상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 250~300도에서는 벤조알파이렌이 생길 수 있어.
- 탄 부분은 꼭 버리고 먹어야 해.
우유, 똑똑하게 마시는 법!
우유, 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 동물성 식품이라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걱정될 수 있어.
- 예전에는 항생제나 호르몬 약재를 쓴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 K-밀크는 무항생제, 무호르몬 약재로 안심하고 마셔도 돼.
우유, 언제 누가 마시면 좋을까?
-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하루 두 잔 마시는 게 좋아. 키 크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
- 어른은 하루 한 잔이면 충분해.
- 자기 전 따뜻하게 한 잔 마시면 숙면에도 도움이 돼. (트립토판 성분이 세로토닌 생성 도움)
우유, 물 대신 마셔도 될까?
- 우유에는 칼슘, 칼륨 등 전해질이 풍부해서 물 대신 마셔도 괜찮아.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어.
- 다만, 너무 많이 마시면 칼슘 결석이 생길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요즘엔 칼슘 자체보다는 수산이나 인산이 결석을 만드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어.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우유 마실 수 있을까?
- 한국 사람은 유당 분해 효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많아.
-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배가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지.
- 하지만 요즘엔 락토프리 우유처럼 유당을 제거한 우유도 있고, 오트밀크, 아몬드밀크, 두유 같은 대체 우유도 많아.
- 대체 우유는 우유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지 않을 수 있으니, 영양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아.
우유랑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
- 우유에는 부족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아.
- 시리얼, 고구마, 김치, 딸기 등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아.
결론적으로,
- 기름은 양 조절이 중요하고, 튀김처럼 기름을 많이 흡수하는 조리법은 가끔 하는 게 좋아.
- 조리법도 낮은 온도에서 뚜껑 닫고 하는 방법을 배우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 우유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나이에 맞춰서 적당량 마시는 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