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3.5년 투자! "이 결과" 보고 당신도 충격받을 걸요?
SCHD 투자 3년 반 후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한 나의 선택
안녕하세요! 저는 최장투라고 해요. 오늘은 제가 3년 반 동안 SCHD라는 ETF에 투자하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계획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까 해요.
내 계좌 공개!
먼저 제 계좌부터 공개할게요.
- SCHD: 2,600주
- QQQM: 88주
- 부스주: (구체적인 수량은 언급되지 않음)
- JPQ: 75주
- TLT: 42주
왜 SCHD에 투자했을까?
제가 SCHD에 투자한 이유는 딱 두 가지예요.
- 안정적인 현금 흐름 만들기: 단순히 주가 오르기만 기다리는 것보다,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돈을 만들고 싶었어요. 마치 월세처럼요!
- 매도 없는 투자: 워렌 버핏의 코카콜라처럼, 팔아야 할 이유가 없는, 계속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그런 종목을 원했어요.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SCHD를 제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삼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답니다.
3년 6개월 동안의 투자 성적표
자, 그럼 제가 3년 6개월 동안 SCHD에 투자해서 얼마나 벌었는지 공개할게요!
- 총 투자 원금: 약 8,000만 원
- 단순 주가 수익률: 11%
- 환차익: 약 3% (매입 환율 1,350원 -> 현재 환율 1,390원)
- 배당 수익: 약 530만 원 (보수적으로 환율 1,400원 적용 시)
이 모든 걸 합하면 총 수익률은 약 24% 정도 돼요. 연평균으로 따지면 8%도 안 되는 셈이죠. 그래서 요즘 SCHD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S&P 500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S&P 500 ETF와 비교해 보면, SCHD는 배당금을 포함한 총수익률(TR 지수) 기준으로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나요. S&P 500 정말 대단하죠! 주식 잘 모르겠고 복잡한 거 싫으면 S&P 500 ETF 하나만 오래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SCHD와 S&P 500을 비교하는 기준 자체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SCHD는 배당 중심 ETF이고, S&P 500은 시장 전체 성장에 투자하는 거니까요. SCHD의 가치는 단순히 수익률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 꾸준한 현금 흐름과 배당 성장, 그리고 낮은 변동성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SCHD의 장점과 단점
제가 SCHD에 투자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장점:
-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 (배당금):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배당금은 꾸준히 들어와서 마음이 편해요.
- 꾸준한 배당 성장: 제가 투자했을 때보다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요.
- 낮은 주가 변동성: 다른 기술주들이 크게 오르내릴 때, SCHD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요. 장기 투자에 유리하죠.
단점:
- 포모 (FOMO): 다른 성장주들이 계속 오를 때, SCHD는 제자리걸음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나도 성장주로 갈아타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 때도 있죠.
- 체감하기 어려운 배당 성장: 3년 정도로는 배당 성장이 눈에 확 띄게 느껴지지 않아요. 최소 5년 이상은 봐야 배당 성장이 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SCHD는 장기 투자가 필수예요.
앞으로의 투자 계획
이런 장단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저는 앞으로도 SCHD 투자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에요.
- 배당금이라는 현금 흐름의 힘: 배당금은 단순히 수익이 아니라, 계속 투자해도 된다는 확신을 주는 보상 같아요. 월세처럼 예측 가능한 수입이 들어오니 시장 변동성에 덜 흔들리게 되더라고요.
- 심리전에서의 승리: 장기 투자의 성패는 심리전에서 갈린다고 믿어요.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단기간 성과가 안 좋으면 포기하기 쉬운데, SCHD 덕분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법을 배웠어요.
월 배당 시나리오 (2,600주 기준)
제가 보유한 2,600주를 기준으로 월 배당 시나리오를 만들어 봤어요.
- 배당 성장률 8%, 물가 상승률 3% 고려 시:
- 10년 후: 월 40만 원
- 20년 후: 월 64만 원
- 배당금 재투자 시:
- 10년 후: 월 54만 원
- 20년 후: 월 124만 원
- 배당금 재투자 + 매달 50만 원 추가 매수 시:
- 10년 후: 월 76만 원
- 20년 후: 월 194만 원
20년 후 월 200만 원 정도의 현금 흐름이면, 연금까지 합쳐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SCHD는 노후 준비에 아주 좋은 투자 상품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라고 하지만, 저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현금 흐름을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에요.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투자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믿어요.
여러분은 SCHD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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