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채 발행 확대, 달러 위기 현실일까? 철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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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미국 증시, 돈빨로 오르는 걸까? 유동성 파헤치기!
요즘 미국 주식 시장이 쉬지 않고 계속 오르고 있어. 다들 "돈빨로 오른다"고 말하는데, 이게 진짜인지, 아니면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건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 한번 알아보자!
1. 미국 재무부의 돈주머니 (TGA)와 국채 발행
- 미국 재무부는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려. 이 돈으로 만기 된 국채를 갚거나, 나라 살림에 쓰지.
- 국채 발행 계획을 보면 유동성 흐름을 알 수 있어. 특히 3분기 계획이 중요해.
- 최근 재무부는 3분기 국채 발행을 늘린다고 발표했어. 원래 계획보다 4,530억 달러나 더!
- 왜 이렇게 늘렸냐면, 재무부의 현금(TGA)이 줄었기 때문이야. 마치 비상금 통장에 돈이 줄어서 더 벌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
- 심지어 현금 줄어든 걸 감안해도 원래 계획보다 600억 달러나 더 발행하는 거래.
2. TGA가 줄어든 이유? 부채 한도 때문!
- TGA는 재무부가 비상시에 쓰는 돈인데, 평소에 8,500억 달러 정도를 유지하려고 해.
- 돈이 부족하면 세금을 걷거나 국채를 발행해서 채워 넣지.
- 그런데 얼마 전 미국 부채 한도 때문에 국채 발행을 못 했잖아? 그래서 TGA에 있는 돈을 꺼내 쓴 거야. 그래서 TGA 잔고가 줄어든 거지.
- 이제 TGA를 다시 채워야 하니까 국채 발행을 늘린 거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왜 오를까?
- 원래 TGA 잔고가 줄면 시중에 돈이 풀려서 주식 시장에 좋은 신호로 보거든. 실제로 TGA가 줄 때 주식 시장이 오른 경우가 많았어.
- 그런데 인플레이션 위기나 무역 전쟁 때처럼 위기 상황에서는 TGA가 줄어도 주식 시장이 같이 떨어진 적도 있어. 그러니까 TGA만 보고 무조건 오른다고 생각하면 안 돼.
- 영레포(Reverse Repo) 잔고도 있어. 이건 연준이 시중 돈을 흡수하는 건데, 이게 줄면 돈이 풀리는 거라 주식 시장에 좋아. 실제로 23~24년에 영레포 잔고가 줄면서 주식 시장이 올랐지.
- 그런데 요즘은 영레포 잔고가 더 이상 줄지 않아. 그런데도 주식 시장은 오르고 있지.
- 은행의 지급 준비금도 마찬가지야. 양적 완화 때 늘었다가 지금은 양적 긴축 때문에 제자리걸음인데, 주식 시장은 계속 오르고 있어.
4. 결국 유동성만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 어떤 사람들은 지급 준비금, 영레포, TGA를 조합해서 주식 시장 상승을 설명하기도 해. 하지만 이건 좀 억지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랄까?
- 나는 그냥 지금 전반적으로 돈이 풀리는 추세이고, 국채 발행이 늘어도 금리가 안정적이니까 아직은 괜찮다고 봐.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국채 발행이 늘어도 크게 오르지 않고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아직 국채 수요가 있다는 뜻이지.
- 오히려 하이일드 금리 스프레드(부실한 회사채 금리와 국채 금리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건,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신호야. 부실한 회사들도 돈 빌리기 쉬워졌다는 뜻이지.
5. 앞으로는?
- 물론 중간중간 금리 발표나 고용 보고서 같은 이벤트 때문에 주식 시장이 출렁일 수는 있어.
- 최근 고용 보고서 선행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왔는데, 이것 때문에 금요일에 발표될 고용 보고서도 약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 하지만 전반적인 유동성 환경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여.
- 하이일드 금리 스프레드도 계속 줄고 있으니 당분간은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
결론적으로, 미국 증시가 돈빨로만 오르는 건 아니지만, 현재 유동성 환경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거야! 앞으로도 이런 지표들을 계속 지켜보면서 시장 상황을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