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전문가가 폭로! 90% 트레이더가 돈 잃는 충격적인 이유 (당신도?)
주식 투자, 기술 분석보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
주식 투자 방법을 알려주려는 게 아니야. 주식 투자할 때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주려고 해.
나는 20년 전부터 주식 시장에서 일했어. 처음 10년 동안은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 거래하는 걸 지켜봤지. 10년 동안 1억 건이 넘는 거래를 본 것 같아. 그러면서 사람들이 모니터 앞에 앉아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지.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더라. 그래서 꾸준히 돈 버는 사람은 정말 드물어.
2009년 금융 위기 때 시장을 떠나면서 깨달았어. 주식 투자는 기술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이랑은 전혀 상관없다는 걸. 월급이라는 안전망이 사라지니, 오롯이 화면 앞에서 혼자 싸워야 했지. 시장은 때로는 친구 같다가도, 때로는 적이 되기도 했어.
10년 뒤인 지금, 나는 올해 10억 원 넘게 벌었어. 그런데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하루 만에 거의 9만 파운드(약 1억 3천만 원)를 잃기도 했지. 정말 어이없지? 그래서 CMC 마켓에서 어설픈 날에는 거래를 못하게 막아주는 게 오히려 고맙더라.
작년 박싱데이(크리스마스 다음 날)에 있었던 일이야. 유럽은 24일에 크리스마스를 보내지만, 영국은 하루 더 기다리잖아. 그때 나는 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다우존스 지수가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올랐던 날이었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500포인트나 떨어졌던 걸 내가 다 먹었거든. 그런데 박싱데이에는 반대로 롱(매수) 포지션을 잡고 있었는데, 지수가 500~600포인트 오르길래 '이제 슬슬 팔 때가 됐나?' 싶어서 숏(매도)으로 바꿨지. 근데 이게 웬걸, 다우존스 지수가 600포인트나 더 올라버린 거야. 결국 1,100포인트 움직임에 엄청난 손실을 봤지. 정말 비싼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였어.
사람들이 돈을 못 버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야. 물론 가끔 돈을 벌기도 하지만, 결국 벌었다가 잃고, 벌었다가 잃는 걸 반복하지. 내가 지금 잘하는 이유는 두려움과 제대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나는 '하이 스테이크 트레이더'라고 불려. 엄청난 금액으로 거래하는 거지. 영국에서 일반적인 CFD 거래는 1포인트당 7파운드 정도인데, 나는 DAX 지수에서 1포인트당 750파운드로 거래해. DAX 지수가 20~30포인트만 나에게 불리하게 움직여도, 영국 평균 연봉만큼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뜻이야. 그러니 손실과 이익을 다루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해.
앞으로 2시간 동안 너희가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 물론 볼린저 밴드, 이동 평균선 같은 기술 분석 기법들을 알려줄 수도 있어. 나도 수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했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기술 분석을 잘해도, 손실을 인정하지 못하거나, 옳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날이 있잖아.
"그렇게 큰 금액으로 거래하는데 안 무섭냐고?" 당연히 무섭지. 하지만 나는 두려움이 없는 트레이더가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도 무섭고, 아이들이 길을 건널 때도 무서워. 다른 부모님들과 똑같아.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당연히 아찔하겠지. 하지만 연습을 통해 경험이 쌓이면 달라져.
나는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아. 연습은 습관을 만든다고 생각해.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 연습하면,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 패턴만 강화될 뿐이야.
오늘 이 자리에서 내가 두려운 건, 너희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내 이야기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하지만 주식 지수 거래에 대한 나만의 통찰력을 분명히 알려줄 거야. 만약 기술 분석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그것도 얻어갈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진실은, 내가 두려움과 맺은 관계 덕분에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거야. 마치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달려올 때처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내 뇌의 편도체가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아. 9만 파운드를 잃고 있을 때도, 내 뇌는 그걸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어. 나는 두려움을 차단하는 능력을 키운 거지.
다른 삶의 영역에서는 두려움을 차단하지 못해. 무서운 영화를 보면 베개로 얼굴을 가릴 정도니까. 하지만 주식 거래에서만큼은 두려움에 면역이 생긴 것 같아. 이게 훈련 덕분인지, 타고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우리 부모님은 평범한 직업을 가지셨으니, 내가 타고난 위험 감수자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 내가 이런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너희도 할 수 있다는 거야. 하지만 중요한 건 연습이 완벽을 만드는 게 아니라, 습관을 만든다는 거야.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면, 오히려 나쁜 습관만 쌓일 뿐이지.
2시간 안에 무엇을 할 수 있냐고? 스티브 잡스는 15분 만에 스탠퍼드 졸업생들에게 '점들을 연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어. 마틴 루터 킹은 17분 만에 한 세대의 용기를 북돋았지.
작년에 ESMA(유럽증권시장감독청)에서 규제를 강화했어. 예전에는 200대 1 레버리지까지 가능했지만, 이제는 20대 1로 줄었지. 그리고 모든 브로커는 웹사이트에 손실 보는 고객 비율을 공개해야 해. 마치 담배 회사들이 경고 문구를 넣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줄지 않았어.
ESMA의 조치는 우리에게 주식 투자의 진짜 본질을 보여준 거야. 만약 100명 중 75명이 손실을 본다면, 이건 기술 분석의 문제가 아니야. MACD를 몰라서 손실을 보는 게 아니라고. 이건 인간의 문제야. 이걸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브로커들이 손실 고객 비율을 공개한다고 해서 CFD 산업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어.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거든. 하지만 마치 담뱃갑의 경고 문구가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나는 저 통계에 포함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지.
차트를 볼 때도 마찬가지야. 특정 지점에서 매수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 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강한 시장이라면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라고 생각하며 매도할 수도 있어. 갭이 채워질 확률 같은 통계도 있지만, 이 거래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중요하지 않아.
나는 미래를 알 수 없어. 그래서 사람들에게 "금값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으면, "다음 주에 다시 물어보세요. 수정구슬이 수리 중입니다."라고 말해.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은 이해관계가 있거나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비트코인을 롱 포지션으로 잡고 있다면 당연히 오를 거라고 말하겠지.
내 진입이 완전히 무작위라고 해도 괜찮아. 전문 트레이더라 해서 80~90%의 승률을 가지는 게 아니야. 오히려 동전 던지기보다 승률이 낮을 수도 있지. 중요한 건 돈 관리야.
내가 하는 일이 본질적으로 무작위적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제대로 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어.
차트가 만능은 아니야. 나는 차트를 좋아하고, 매일 수십 시간씩 차트를 분석하며 내 정신을 훈련시켜. 하지만 내 정신이 항상 최고의 친구는 아니라는 걸 알아. 그래서 차트나 기본적 분석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우리 뇌는 혼란스럽고, 때로는 우리의 가장 큰 적이 돼. 우리 뇌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보려는 경향이 있어. 이걸 '아포페니아'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패턴을 찾아내려는 습성이지.
피보나치 비율 같은 지표들을 봐. 61.8% 되돌림에서 매수/매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 실패하면 78.6%, 88.6%까지도. 하지만 이미 78%까지 올랐는데 78.6%에서 매도하는 건 추세를 거스르는 베팅일 수 있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은 지표를 사용하는데도 왜 75~90%가 손실을 볼까 하는 점이야.
주식 투자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야. 옳은 사람이 되는 것도, 영광을 얻는 것도 아니야. 오직 최대한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지. 그러기 위해서는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해야 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처럼 행동하면 똑같이 실패할 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