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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끝에서 하나님을 만난 기적! 죽고 싶을 때 보세요 | 이효진 소장 간증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약함의 권능: 상처 입은 얼굴로 만난 하나님 이야기

나는 수지에 살아. 집회 장소까지 10분도 안 걸려서 동네 주민처럼 편안하게 왔어.

오늘 내가 이야기할 주제는 '약함의 권능'이야. 약하면 뭔가 능력이 없고, 무시당하고, 초라해 보이지? 잘생기고 돈 많은 사람 보면 멋있는데, 키 작고 초라한 사람 보면 괜히 무시하게 되잖아.

근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을 주셨어. 우리가 약할수록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문다는 거야.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건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내 얼굴에 있는 '약함' 때문이야. 삼도 화상을 입은 이 얼굴 자체가 권능이 돼서 이 자리에 섰어. 이 얼굴 아니었으면 하나님 만나기 힘들었을 텐데, 하나님이 나를 극적으로 만나서 이 자리로 인도하셨어. 내가 만난 하나님을 여러분 앞에 증거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어.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 같았어.

너희도 지금 고난 중에 있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든 사람 있을 거야. "하나님, 저 좀 빨리 데려가시면 안 되나요?" 이런 생각 해본 사람 있지? 예수님 2000년 전에 온다고 약속했는데 언제 오시냐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 거고.

나는 평생 "하나님 만나기 전에는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 예수님 만나고 나서는 "빨리 데려가 달라"고 했지. 나는 그냥 빨리 죽고 싶은 사람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을 세워서 쓰시는지, 나만 봐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증거가 되는 것 같아.

나는 '얼짱'으로 태어났지만...

태어났을 땐 정말 예뻤대. 18개월까지는 인형처럼 예뻐서 사람들이 나만 봤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게 너무 짧았지. 아마 너무 예뻐서 천국 갈 수 없으니까 하나님이 이런 고난을 주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해.

18개월 때, 내 인생은 불길에 휩싸였어.

엄마가 점집에 다니셨는데, 무당이 "이 집 딸을 불에 집어넣겠다"고 저주했대. 며칠 뒤, 내가 연탄 아궁이로 떨어져서 얼굴 전체와 왼손에 심한 삼도 화상을 입었어. 의사는 일주일도 못 살 거라고 했고, 나는 천국 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

근데 하나님이 내 생명을 건지셨어. 사단의 저주대로 살아야 하는 불쌍한 사람이 된 거지. 사고 후 엄마는 내 얼굴 볼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동반 자살까지 생각하셨대. 지금도 화장을 지우면 밖에 다니기 힘들어서 마스크를 쓰고 다녀.

엄마의 눈물, 그리고 예수님

엄마는 나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서 주변에서 전해준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 하나님밖에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이 된 거지. 예수님은 마음이 애통하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을 복되다고 하셨어. 그래야 예수님을 찾고 만날 수 있으니까.

엄마는 나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육하기 시작했지만, 나는 하나님 만나기 어려웠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들의 놀림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 "괴물 같다", "귀신이다"는 말 들으면서 하루하루 죽어가는 기분이었어. 그때 죽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지. 남자아이들을 용서하기 힘들었어.

주산 대회에서의 충격, 그리고 마음의 문을 닫다

주산 대회 때, 내 옆자리에 앉은 여자아이가 나를 보고 무서워서 울었어. 내 존재가 같은 여자아이 보기에도 끔찍할 정도라는 충격에 버스에서 울고 있는데, 선생님 두 분이 내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는 걸 들었어. 그때부터 나는 마음의 문을 닫고, 생각도, 눈물도, 웃음도 없는 죽은 사람처럼 살았어.

중학교 2학년, 화상 무료 수술의 희망과 절망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화상 무료 수술 전단지를 주셨어. 나는 이 수술만 받으면 모든 고민이 끝날 줄 알았지. 근데 수술 후 붕대를 풀었을 때, 내 얼굴은 더 흉해져 있었어. 알고 보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 대상 수술이었던 거야. 얼굴뿐 아니라 온몸에 더 큰 흉터와 상처가 남았지.

그때 나는 죽고 싶었어. 기차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지. 돌이켜보면 그때도 하나님이 내 생명을 붙잡고 계셨던 것 같아.

복수의 칼을 품고 의사가 되려 했지만...

수술 실패 후, 나는 의사를 미워하기 시작했어. "나를 이렇게 만든 의사는 죽여 버릴 거야!" 복수심으로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지. 성적이 오르면서 명문고도 가고 의대 진학을 앞두고 있었어.

근데 하나님은 내가 복수하는 걸 기뻐하지 않으셨나 봐. 갑자기 입시 제도가 바뀌면서 수능을 망쳤고, 의대를 포기해야 했어. 좌절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하나님이 나를 의사로 만드는 걸 막으신 게 아닌가 싶었어.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또 다른 좌절

의대를 포기하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게 됐어. 대학에 갔는데, 스무 살 여자아이들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는 더 큰 열등감을 느꼈어. 외모 지상주의 사회에서 숨쉬기 어려웠지. 결국 2학년 때, "내가 왜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에 자살 시도를 했어.

죽음의 문턱에서, 엄마의 사랑을 깨닫다

수면제를 먹고 유서를 썼지만, 죽으면 지옥 갈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미 이 땅에서 사는 삶이 지옥인데, 지옥이나 이 지옥이나 뭐가 다를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했지. 하지만 죽음의 순간, 하나님은 나를 또 건지셨어. 남동생이 나를 발견하고 위세척을 했지.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하나님을 원망했어. "왜 나를 살리셨냐"고. 하지만 자살 시도 후에도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때 엄마가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효진아, 네가 죽으면 엄마도 죽는다"고 하셨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생명과 엄마의 생명이 하나라는 걸 처음 깨달았어. 엄마를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 엄마의 사랑이 나를 살린 거야.

엄마의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

엄마의 말 덕분에 다시 살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공부했어. 하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지. 안면 장애 3급으로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감사한 건, 나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있었다는 거야. 엄마 말씀대로 대학원에 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했어.

하지만 그때까지도 내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내 얼굴이라고 생각했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지.

엄마의 죽음, 그리고 하나님의 더 큰 사랑

28살에 취업했지만, 하나님을 깊이 만나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었어. 그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있을까?" 싶었지. 하나님께 엄마를 살려주시면 뭐든지 하겠다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엄마를 데려가셨어.

엄마가 돌아가신 순간, 나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잃은 것 같았어. 하나님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지. 무덤에 엄마를 묻으며 평생 가장 많이 울었던 것 같아.

엄마의 마지막 기도, 그리고 새로운 시작

그때 교회 사모님이 오셔서 엄마의 마지막 기도 제목을 전해주셨어. "우리 딸 효진이가 하나님을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였지. 엄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어서 교회를 가게 됐어.

교회에서 찬양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이 열렸어. 그렇게 하나님을 거부했는데, 내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시는 느낌이 들었지. 엄마의 죽음은 나를 하나님께 인도하기 위한 최고의 사랑이었던 거야.

약함은 축복, 그리고 예수님의 능력

목사님 설교를 듣고 '꿈'을 꾸라는 말씀을 듣고, 나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사장이라는 꿈을 적었어.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지. 하나님은 나를 훈련시키기 위해 최고의 인테리어 회사로 인도하셨고, 그곳에서 2년간 혹독한 훈련을 받았어.

그 훈련을 통해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장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깨달았어. 결국 나는 30대 초반에 회사를 창업했고, '예인 건축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회사를 만들었어.

성령님과의 동행, 그리고 진짜 크리스천의 삶

성령님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은 180도 바뀌었어. 불평과 원망 대신 감사가 넘치게 되었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는 삶이 가능해졌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는 삶을 살게 된 거야.

약함을 자랑하라, 그리고 예수님을 증거하라

하나님은 나에게 "너의 약함을 자랑하라"는 사명을 주셨어. 내 얼굴의 약함이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증거하는 통로가 된 거지. 내가 만난 하나님을 자랑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된 거야.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우자, 그리고 놀라운 선물

결혼을 꿈꿔본 적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미스 헤븐'이라는 별명을 주시고, '미스터 헤븐'이라는 배우자를 예비하셨어. 6살 연하인 남편을 만나고 결혼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었어.

약함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었다.

나는 내 얼굴의 약함을 저주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결국 축복이었어. 아름다운 얼굴은 잃었지만, 더 귀한 예수님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야. 내 약함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이 더 간절해졌고, 교만할 수 없는 겸손한 삶을 살게 되었어.

너의 약함도 권능이 될 수 있다.

지금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 너의 약함도 권능이 될 수 있다고. 그 아픔과 약함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9)

하나님, 저는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함의 권능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 이야기가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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