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야망 있는 당신! 이 영상으로 현명한 성공 전략 7가지 얻어가세요!
게임 디자인처럼 인생을 살자!
친구 중에 피트니스 대회 나갔는데 아쉽게 1등 못 한 친구가 있었어. 근데 그 친구가 1등 한 사람 보더니 "저렇게까지 해서 상 타고 싶진 않은데?" 라고 하더라고. 여기서 진짜 중요한 얘기를 깨달았지.
"헛된 게임 하면 헛된 결과 얻는다!"
이 말을 다시 한번 말할게. "이상한 게임 하면 이상한 결과 얻는다!"
인생 살면서 제일 슬픈 게 뭔지 알아? 진짜 열심히 노력하고 희생했는데, 막상 정상에 올라가서 트로피를 받았는데 "내가 원했던 게 이게 아닌데? 이 상이 나한테 왜 필요한 거지?" 싶을 때야. 알고 보니 내가 신경 쓰지도 않는 사람들 눈에만 보이기 위한 게임이었던 거지.
그래서 인생을 게임 디자인처럼 생각해 보는 게 재밌어. 우리 모두 게임을 하고 있잖아? 사업 게임, 운동 게임, 연애 게임 등등 여러 게임을 동시에 하고 있지. 어떤 게임은 딱 정해진 끝이 있지만, 어떤 게임은 끝이 없어.
특히 내 커리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때, 누가 이 게임의 승자를 정하는지 아는 게 중요해.
내 친구의 경우를 다시 보자면,
1. 피트니스 대회에서 어떤 몸이 우승할지 네가 정하는 게 아니야. 다른 사람이 정하는 거지.
2. 그 기준이 명확하지도 않고, 설령 명확하다 해도 네가 정말 그걸 원하겠어?
보디빌딩 같은 대회에서는 우승자를 뽑으면서 "우리가 이런 몸을 원한다!"고 보여주는 거야. 좀 거꾸로 된 것 같지만, 이게 방식이야. "이 사람이 우승했으니, 우리는 앞으로 이런 몸을 만들자!" 이렇게 되는 거지. 이미 게임은 끝났는데 말이야.
근데 내 친구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지금 삶의 다른 중요한 부분들을 희생해야 할 수도 있어. 그게 과연 가치 있을까? 다른 삶의 부분들을 너무 망가뜨리는 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을 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어. 설령 그 게임에서 이긴다 해도, 정작 원하는 결과가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야.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게임에서 지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해. "이 게임을 끝까지 했을 때, 내가 정말 이기고 싶은 게임인가?" 그리고 "이 게임에서 이기려면 뭘 희생해야 하고, 이겼을 때 얻는 건 뭘까?"
피트니스 세계를 보면 재밌는 게, 많은 사람들이 프로가 되거나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업도 잘 될 거라고 착각해. 근데 사실이 아니야. 사업 감각 없는 운동선수들은 돈도 못 벌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 스폰서도 끊기고 나면 다시 제로가 되는 거지.
이 사람들은 운동하는 법은 잘 알지만, 사업이나 마케팅 같은 다른 분야에선 초보가 되기 싫어해. 그래서 5년, 10년 이상 운동에만 매달리고 건강까지 해치면서 결국 자신이 원했던 걸 얻지 못하는 거야. 새로운 걸 못하는 게 두려워서 말이야.
우리도 마찬가지야. "내가 지금 편안해서, 익숙해서 하는 게임은 아닐까?" 이 게임에서 이기는 법은 알지만, 정말 이겨야 하는 게임인지, 이 게임이 가치 있는 게임인지 생각해 봐야 해. 어쩌면 내가 정말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줄 더 나은 게임이 있을 수도 있어.
어떤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들었어. "가장 지배적인 게임을 하는 회사가 이긴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의 예를 들어볼게.
* 마이스페이스: "가장 많은 사용자 확보" 게임을 했어.
* 페이스북: "월간 활성 사용자" 게임을 했지.
월간 활성 사용자라는 기준이 더 지배적인 게임이었던 거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입했는지보다, 실제로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가 중요했거든. 페이스북이 이 게임에서 이기면서 마이스페이스는 자연스럽게 밀려났지.
이건 유한 게임 vs 무한 게임이랑도 비슷해.
* 유한 게임: 야구처럼 규칙, 선수, 승패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 무한 게임: 규칙도, 선수도 정해지지 않았고, 게임을 계속 이어가는 게 목표야.
무한 게임을 하는 사람이 유한 게임을 하는 사람을 이길 때가 많아.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은 전쟁에서 이기려고 했지만, 베트남은 전쟁을 계속 끌고 가서 미국이 포기하게 만드는 게 목표였지. 결국 미국이 철수했잖아.
핵심은 이거야. 지배적인 게임을 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지.
지금 네가 의식하든 못하든 여러 게임을 하고 있을 거야. 스스로에게 질문해 봐.
- 이 게임은 내가 만든 게임인가?
- 내가 만든 게임이 아니라면, 이 게임에서 이겼을 때 얻는 결과가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 이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희생을 감당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리고 그 희생이 정말 가치 있는가?
전체적인 관점과 국소적인 관점을 구분해야 해. 국소적으로는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내 인생을 잃을 수도 있잖아. 국소적인 승리가 전체적인 패배로 이어지면 안 돼.
그래서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줬어.
"만약 네가 경쟁하는 걸 좋아하고 목표가 있다면, 네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포징 연습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철저히 해. 그리고 최선을 다해. 네 기준에서 네가 최고라고 생각하면, 네가 이긴 거야. 10달러짜리 트로피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 그리고 만약 이걸로 돈을 더 벌고 싶다면, 이건 돈 버는 방법으로 정말 별로야. 다른 훨씬 좋은 방법들이 많아."
결론은 이거야. 네가 직접 만든 게임을 해. 그리고 그 게임에서 이겼을 때, 결과도 만족스럽고 그 과정에서의 희생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게임을 해야 한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