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 말로 졸라 세다 정치 권력이라는 것의 힘은 진짜 엄청나게 세다 대체 정치인들은 정치를 왜 하느냐 모범 답안이라고 하면 공익을 위해서 더 나은 곳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이런 전형적인 레파토리를 정치인 분들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겠지만 우리 모두는 당연히 속으로는 그게 전보가 아닌 거를 알고 있죠 정치 권력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에 정치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은 돈이 최고다 뭐 돈이 좋기는 하죠 근데 단적으로 생각해 보면 내가 10조 가지고 있다가 죽으면 한 6조 상급자로 내야 되는 거잖아요 이걸 정하는게 굳이 말하자면 정치 권력인 건데 이렇게 6조를 내야 될지 아니면 3조를 내야 될지 1조를 돼야 될지 정하는게 정치 권력이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이 독점할 수 없다 뿐이지 이것보다 더 강한 인위적인 힘을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거는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은 피부에 와닿지가 않는 건데 사업을 하다가 구천 공무원 시천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영향력은 사람 한 명을 돌아버리게 할만큼 크거든요 그 정도인데 당신이 만약에 수사를 받다가 검사 한 명을 만나면은 평검사 한 명의 권력도 그 정도로 큰데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의 힘은 말도 못하게 크다 이거는 그냥 평범한 한 명의 소시민으로서 상상하기도 힘든 힘의 크기다 이런 얘기를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