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시니어 일자리에서 겪은 충격적인 경험! 중년 필수 청취 오디오북
공원 청소 알바에서 벌어진 일
퇴직하고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심심해서 동네 복지관에서 공원 청소 알바를 시작했어. 주 3일 일하고 월 80만원 받는 일이었지. 첫날부터 박 여사님 같은 좋은 분들도 만났는데, 김여사라는 분이 좀 이상했어.
김여사의 이상한 행동들
김여사는 처음부터 나를 초보라고 무시하면서 자기 구역만 깨끗하게 하고, 내가 하는 일은 대충 하거나 자기 일처럼 보이게 하려고 했어. 쓰레기통 비우는 것도 나보고 하라고 하고, 담당자가 오면 자기가 다 한 것처럼 말했지.
모범 어르신 선정과 김여사의 뻔뻔함
얼마 뒤 복지관에서 모범 어르신을 뽑아 추가 수당이랑 근무 연장 혜택을 준다는 거야. 김여사는 당연히 자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더 뻔뻔하게 행동했어. 다른 사람 일까지 빼앗아서 자기가 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고, 담당자한테 가서 다른 사람들을 험담하기도 했지.
진실을 밝히다
결국 김여사가 모범 어르신으로 뽑혔지만, 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 박 여사님과 다른 어르신들도 김여사 때문에 힘들었던 거야. 그래서 우리는 함께 복지관에 김여사의 문제점을 알렸지.
정의는 승리한다!
복지관에서 조사를 시작했고, 김여사의 실체가 드러났어. 결국 김여사는 모범 어르신 자격을 박탈당했고, 박 여사님과 내가 모범 어르신과 우수 근무자로 선정되었지.
깨달음
이 일을 통해 나이와 상관없이 부당한 일에는 용기 내서 맞서야 한다는 걸 배웠어.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고, 정직하게 일하면 인정받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지. 지금도 공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새로 오는 어르신들에게 정직하게 일하면 된다고 말해주고 있어. 인생은 마지막까지 배움의 연속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