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커즈와일이 밝히는 인류와 AI 결합의 소름 돋는 미래”

What we're actually doing is increasing our intelligence.

 You have a brain has different modules to deal with different things, but it's able to connect one concept to another concept and that's what your brain does.

 What a large language model does, it has connections in it as well.

 And in fact, it's getting now to a point that's getting fairly comparable to the human brain.

 We have about a trillion connections in our brain.

 Things like the top model from Google or GPT4, they have about 400 billion connections.

 They'll be at a trillion probably within a year.

 That's pretty comparable to what the human brain does.

 Eventually, it'll go beyond that.

 People see it as competition.

 I have a slightly different view of that.

 I see these things is actually adding to our own intelligence and we're merging with these kinds of computers, making ourselves smarter by merging with it.

 레이커지 와일에 따르면 빅뱅 이후 지금까지 총 4단계에 거쳐서 문명 사회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곧 다음 단계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단계가 생물학적 진화와 인간의 도구적 진화로 이어진 결과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다섯 번째 단계는 인간과 기계가 결합해 지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문명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이 다섯 번째 단계를 특이점이라고 정의합니다.

 특이점이란 기술이나 문명의 발전 속도가 기하 급수적으로 빨라져 기존의 예측이나 상식으로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게 되는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그는 2005년에 책 특이점이 온다를 통해 2029년에는 기계가 인간 수준에 지능에 도달할 것이며 2045년에는 인간과 기계가 완전히 융합되는 특이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조롱거리였습니다.

 2005년은 스마트폰조차 없던 시기였고 AI가 인간을 넘어서려면 수백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인공지능은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그의 선구적 예측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출간했는데 전작이 예언적 전망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 신작은 곧 닥치의 특이점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습니다.

 커즈와일은 이번 특이점이 단순히 기술의 진보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정체성, 사회 구조, 심지어 생명과 죽음의 개념까지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특이점이 어떤 미래를 가져올지 그리고이 미래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과학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을 연결했고 우리의 일상과 소통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AI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의 혁신과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은 자연어를 이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며 인간과 기계 사이의 장벽을 빠르게 허물고 있습니다.

 인간 유전체 분석 비용은 99.

997%나 997%나 저렴해졌으며 신경만 기반 AI는 생물학과 의학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컴퓨터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까지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진보의 근저에는 수학 가속의 법칙이 있습니다.

 수학 가속의 법칙이란 정보의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기약 급수적으로 빨라지고 비용은 지속적으로 낮아진다는 원리입니다.

 한 번의 기술적 진전이 다음 단계의 혁신을 더 쉽게 만들기 때문에 발전의 속도는 점점 가속화됩니다.

 위 그래프는 1939년부터 2023년까지 1달러당 초단 계산의 가격 대비 성능 최대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1939년부터 2023년까지 컴퓨팅 파워의 가격 대비 성능은 꾸준히 그리고 기아 급수적으로 향상되어 왔습니다.

 빨라진 계산 능력은 과학, 산업, 통신, 의료, 교육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촉진하며 우리의 삶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개선시켰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개선된 폭에 비해서 우리가 느끼는 체감은 그렇지 못합니다.

 레이커즈 와일은 그 원인을 인간의 부정적 편향에서 찾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나쁜 소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수십만 년에 거쳐 잠재적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생존에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향은 현대에도 이어졌고 뉴스와 미디어는 위험이나 가입 등 부정적인 사건에 더 집중하며 시청자의 눈길에 사로잡습니다.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역시 감정적 반응을 유도해자의 관심을 끌고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뉴스가 더 많이 소비되도록 만듭니다.

 2017년에 한 연구에 따르면 주식 시장의 등락, 날씨의 변화, 실험률 등 일상적이고 작은 변동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긍정적인 변화보다 부정적인 변화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인지 과학자 아트 마크먼은 같은 크기의 변화라도 상황이 좋아질 때보다 나빠질 때 사람들이이를 더 큰 변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위험에 대비하고 행동을 촉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삶의 질이 나아지는 긍정적인 변화는 잘 눈치채지 못하게 만드는 부정성 편향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정적 편향으로 인해 인간은 기술이 가져올 밝은 미래보다 부정적인 미래에 더 많이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술은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시켰습니다.

 위에 표는 지난 200년 동안 문의, 기대 수명, 그리고 빈곤율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문회율은 교육의 발전을, 기대 수명은 건강의 향상을, 빈곤 감소는 경제적 번영을 대표적으로 상징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각 지표 모두 꾸준하게 개선되어 왔습니다.

 문의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이 소수 특권층을 넘어 대다수 일반인에게까지 확대되었습니다.

 20세기 초만에도 전기 보급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전기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전기의 보급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같은 정보 기기에 대중화를 가능하게 했고이는 정보 격차를 크게 해소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기대 수명 역시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인분으로 인한 식품 및 수자원 오염이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수세식 화장실의 보급으로이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여년 전만 해도 유럽인의 기대 수명은 20년 남짓에 불가했으며 어린 시절에 콜레라나 이질 같은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하지만 페니실린의 발견과 의학 기술의 발전은 기대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빈곤율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1820년에는 세계 인구의 약 84%가 오늘날을 기준으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화가 확산되면서 유럽과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빈곤율이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고 최근 30년 동안에는 전 세계적으로 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물질적 번영은 사회의 폭력 감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이를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싸움을 피하려는 동기가 더 강해지고 안전하고 오래 사는 삶이 보장될수록 사회에 기여하는 장기적 투자를 할 이유도 커집니다.

 실제로 서유럽에서는 14세기부터 살인 범죄율이 꾸준히 감소해 왔으며 인구 10만 명당 연간 살인 건수가 14 15세기에는 국가별 평균 33명에 달했지만 오늘날에는 한 명 미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97% 이상 감소한 스위치입니다.

 레이커즈 와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기술 발전은 기아 급수적 성장 곡선의 완만한 구간, 즉 변화가 상대적으로 느린 시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 곡선이 급격히 상승하는 가파른 구간, 즉 특이점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년 동안 정보 기술이 지난 200년간의 변화보다 훨씬 더 큰 혁신에 가져올 것이라는게 그의 전망입니다.

 컴퓨팅 파워, 인공지능, 생명 공학,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속도와 영향력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혜택은 사회 전반에 깊고 넓게 퍼지고 있습니다.

 카즈와일은이 중에서도 인간 지능과 기계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에 주목합니다.

이 미래 역시 이전의 혁신들처럼 인류 삶에 수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낙간적으로 전망합니다.

 그는 2030년대에 심피질을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심피질은 언어, 추상적 사고, 논리, 창의력, 패턴 인식 등 고차원적인지 기능을 담당하며 인간 문명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신피지를 클라우드와 연결하면 복잡한 계산, 자료 검색, 언어번역,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 등에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그는 말합니다.

 또한 인간 오감 전체를 디지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거나 새처럼 하늘을 나는 등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체험까지도 가상 환경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이 기술은 신체적 인지적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도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뇌 신호만으로 로봇이나 의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고 기억력 저하나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도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를 필요할 때마다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신피질의 클라우드 연결이 실현되면 우리는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즉각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기억과 감정, 심지어 의식까지 디지털화에 저장하거나 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커즈와일은이 과정이 인간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다음에 새로운 확장이라고 봅니다.

 인간은 도구와 기술을 통해 진화여 왔고 이제는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정보적 존재로 확장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라는 존재의 경계는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내 기억과 성격, 감정이 디지털화되어 복재될 수 있다면 그 복재본도 나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커지와일은 정보의 패턴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그건 역시 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인간의 정체성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변화와 확장, 복재 가능한 정보적 흐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에는 윤리적 사회적 쟁점도 뒤릅니다.

 업로딩된 의식이 진짜 나인지 디지털 불멸이 과연 우리가 바라는 삶의 방식인지 해킹의 위험성 기술이 소수만의 특권이 될 위험은 없는지 등 해결해야 할 윤리적 철학적 사회적 숙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커지와일은 이런 문제들 역시 기술 발전과 함께 반드시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기술을 인간의 적이 아닌 인간다움을 확장하는 도구로 바라봅니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우리 모두가이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입니다.

 커즈와일의 낙관적 전망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위기가 우리를 기다릴지는 결국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가치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가올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티기점이 가져올 미래 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콘텐츠는 레이커즈 와이래신간 마침내 티기점이 시작된다를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1장과 4장 그리고 6장 7장의 일부 내용에 집중해서 내용을 풀어봤지만 다루지 못한 다른 좋은 내용들도 많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책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끝으로 책에서 인상 깊게 본 구절을 하나 소개해 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