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dhartha - FULL AudioBook 🎧📖 - by Hermann Hesse - Buddhist Religion & Spirituality Novel

시다르타 이야기 정리 (중학생 눈높이)

1장: 바라문의 아들

• 주인공 소개: 시다르타는 똑똑하고 잘생긴 바라문 집안의 아들이야. 친구인 고빈다와 함께 강가, 숲,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랐지.
• 특별한 점: 시다르타는 어릴 때부터 똑똑해서 어른들 대화에도 끼고, 명상도 잘했어. '옴'이라는 신성한 소리를 마음속으로 내는 법도 알았고, 우주와 하나가 되는 느낌(아트만)도 느낄 줄 알았지.
• 주변 반응: 부모님과 친구 고빈다는 시다르타가 커서 훌륭한 승려나 현자가 될 거라고 기대했어. 마을 여자들도 시다르타의 멋진 모습에 반했지. 특히 고빈다는 시다르타를 너무 좋아해서, 시다르타가 나중에 신처럼 되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싶어 했어.
• 시다르타의 고민: 하지만 시다르타는 자신에게는 기쁨이 없다고 느꼈어. 아무리 좋은 것을 해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지. 꿈과 불안한 생각들이 떠올랐고, 부모님이나 친구의 사랑만으로는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 새로운 질문: '바라문들이 가르쳐 준 지혜가 전부일까? 신들이 세상을 만들었다는데, 정말일까? 아트만은 어디에 있을까? 나 자신 안에 있다고 하는데, 그 '나 자신'은 대체 뭘까?' 이런 질문들이 시다르타를 괴롭혔어.
• 결심: 아무도 답을 알려주지 않자, 시다르타는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해. 다음 날 새벽, 그는 수도승인 사마나들이 되기로 마음먹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러 가.

2장: 사마나들과 함께

• 사마나가 되다: 시다르타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사실은 부모님을 설득하고) 사마나가 되기로 결심해. 옷을 벗어버리고, 낡은 옷만 걸치고, 하루에 한 번만 먹고, 금식하고, 고통을 참는 등 극한의 금욕 생활을 시작했지.
• 목표: 그의 목표는 '나'라는 존재를 완전히 비우는 것. 고통, 욕망, 꿈, 기쁨, 슬픔 모두 사라진 상태에서 진정한 평화를 찾는 것이었어.
• 수련: 햇볕에 몸을 태우고, 추위에 떨고, 가시덤불에 몸을 찔러 피를 흘리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했어. 숨을 참거나 심장 박동을 늦추는 훈련도 했지.
• 깨달음의 한계: 시다르타는 사마나들의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나'를 벗어나려는 시도가 결국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어. 술 취한 사람처럼 잠시 고통을 잊을 뿐, 진정한 지혜나 구원을 얻지는 못한다는 것을 느꼈지.
• 고빈다와의 대화: 친구 고빈다도 함께 사마나가 되었어. 시다르타는 고빈다에게 사마나들의 삶이 헛된 것 같다고 말했어. 술집에서 술 취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고 느꼈지.
• 새로운 의문: 시다르타는 부처님(고타마)의 가르침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가르침이 자신에게 이미 최고의 과실을 주었다고 생각했어. 바로 사마나들을 떠나게 만든 것.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 자체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배우고 싶지 않았지.

3장: 고타마

• 부처님 만나기: 시다르타와 고빈다는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 사와티라는 도시로 갔어. 부처님은 제타바나라는 숲에 머물고 있었지.
• 부처님의 모습: 시다르타는 부처님을 직접 보았어. 부처님은 평범한 승려처럼 보였지만, 그의 모습에서는 놀라운 평화와 고요함이 느껴졌어. 마치 신이 내려온 듯했지.
• 고빈다의 선택: 고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감동받아 제자가 되기로 결심했어.
• 시다르타의 반박: 하지만 시다르타는 부처님께 다가가 자신의 생각을 말했어. 부처님의 가르침은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완벽한 법칙을 보여주지만, '구원'이라는 부분에서 그 법칙이 깨진다고 지적했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르침이 아니라, 깨달음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어.
• 결별: 시다르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존경했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고빈다와 헤어졌어.

4장: 깨어남

• 새로운 시작: 부처님과 고빈다를 떠난 시다르타는 마치 긴 꿈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 더 이상 스승을 찾거나 가르침을 듣고 싶지 않았지.
• 자기 발견: 그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싶었고, '나' 자신을 통해 배우기로 결심했어. 세상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시작했지.
• 과거와의 단절: 더 이상 바라문도, 사마나도 아닌, 오직 '시다르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했어. 집으로 돌아갈 생각도 사라졌지.
• 새로운 깨달음: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신비롭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어. 파란 하늘, 흐르는 강물, 숲, 바위, 꽃, 벌레 모두가 소중하게 느껴졌지. 이전에는 이런 것들을 '나'를 찾는 데 방해가 되는 것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 새로운 나: 그는 자신이 변했다는 것을 깨달았어. 더 이상 과거의 자신에게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 나서는 길을 걷기로 했지.

5장: 카말라

• 세상과의 만남: 시다르타는 도시로 향했고, 아름다운 기녀 카말라를 만났어. 카말라는 매우 똑똑하고 매력적인 여인이었지.
• 사랑 배우기: 시다르타는 카말라에게 사랑의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했어. 카말라는 그에게 쾌락을 주고받는 법, 몸의 모든 부분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지.
• 세속적인 삶: 시다르타는 카말라의 도움으로 부자가 되었고, 멋진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고, 사업도 하게 되었어. 그는 카말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전히 공허함을 느꼈지.
• 새로운 배움: 그는 카말라에게서 사랑을 배웠지만, 동시에 사랑이 자신을 세상에 묶어두는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6장: 어린 사람들

• 사업과 쾌락: 시다르타는 상인 카마스와미 밑에서 일하며 돈을 벌고, 카말라와 함께 쾌락적인 삶을 즐겼어. 그는 사업을 잘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세상사에 깊이 빠져들지 않았지.
• 권태와 허무함: 시간이 흐르면서 시다르타는 권태와 허무함을 느끼기 시작했어. 그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어 했고, 도박에 빠져들었지.
• 내면의 목소리: 그는 내면의 목소리가 잠잠해졌다는 것을 깨달았어. 더 이상 자신을 이끄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지.
• 자기혐오: 그는 자신이 점점 더 속물적이고 나약해지는 것을 느끼며 자기혐오에 빠졌어.

7장: 삼사라

• 타락: 시다르타는 점점 더 세속적인 삶에 깊이 빠져들었어. 돈, 쾌락, 권력에 집착했고, 도박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기도 했지.
• 공허함: 그는 카말라와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공허함을 느꼈어. 그는 자신이 점점 더 어린 사람들처럼 변해가는 것을 느꼈고, 그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했지.
• 절망: 결국 시다르타는 절망에 빠져 강물에 몸을 던지려 했어. 하지만 '옴'이라는 신성한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지.
• 새로운 깨달음: 그는 자신의 삶이 헛된 것이었음을 깨닫고, 다시 한번 자신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했어.

8장: 강가에서

• 강과의 만남: 시다르타는 강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뱃사공 바수데바를 만났어. 바수데바는 시다르타에게 강과 삶의 비밀을 가르쳐 주었지.
• 강의 가르침: 강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항상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이는 시간의 흐름과 삶의 변화를 상징했지. 그는 강을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 내면의 변화: 시다르타는 강과 함께하며 내면의 변화를 겪었어. 그는 더 이상 자신을 '나'라는 틀에 가두지 않고, 세상 모든 것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지.
• 아들과의 재회: 그는 아들 시다르타를 찾아 도시로 갔지만, 아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어. 아들은 카말라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세상적인 삶에 찌들어 있었지.
• 이별: 시다르타는 아들을 포기하고 다시 강가로 돌아왔어. 그는 아들을 사랑했지만, 아들의 삶은 아들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

9장: 뱃사공

• 바수데바와의 삶: 시다르타는 뱃사공 바수데바와 함께 살며 강을 배우고, 낚시를 하고, 밭일을 했어. 그는 바수데바를 통해 진정한 지혜는 가르침이 아니라 삶 자체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지.
• 아들의 소식: 아들 시다르타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는 아들을 쫓아가지 않았어. 아들 역시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
• 깨달음의 깊이: 시다르타는 강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삶의 순환을 이해하게 되었어. 그는 모든 존재가 하나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
• 바수데바의 떠남: 바수데바는 깨달음을 얻고 숲으로 떠났고, 시다르타는 홀로 강가에 남아 뱃사공이 되었어.

10장: 태양

• 아버지의 마음: 시다르타는 아들을 향한 사랑 때문에 고통스러워했지만, 아들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 그는 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지.
• 깨달음의 완성: 그는 강을 통해 삶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어. 고통과 기쁨, 선과 악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지.
• 새로운 시다르타: 시다르타는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았어. 그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진정한 평화를 얻었지.

11장: 옴

• 강의 목소리: 시다르타는 강가에 머물며 강과 대화했어. 강은 그에게 삶의 비밀과 진리를 가르쳐 주었지.
• 사랑의 깨달음: 그는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세상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 완전한 평화: 시다르타는 마침내 완전한 평화를 얻었어. 그는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았고, 세상 모든 것과 하나가 되었지.

12장: 고빈다

• 재회: 오랜 시간이 흘러 친구 고빈다가 시다르타를 찾아왔어. 고빈다는 여전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지.
• 시다르타의 가르침: 시다르타는 고빈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이야기했어. 지혜는 가르침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지.
• 깨달음의 순간: 시다르타는 고빈다에게 입맞춤했고, 고빈다는 그 순간 모든 것을 깨달았어. 그는 시다르타의 얼굴에서 부처님의 미소를 보았고, 모든 존재가 하나라는 것을 느꼈지.
• 새로운 시작: 고빈다는 시다르타의 깨달음을 존경하며 자신의 길을 떠났고, 시다르타는 뱃사공으로서 강가에 남아 평화로운 삶을 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