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이기는 비밀 공개! 김병삼 목사의 용기 처방전
두려움, 그 정체와 이기는 방법
두려움은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이야. 근데 두려움 중에서도 진짜 무서운 건, 뭔지 정확히 모르겠는 두려움이야. 예를 들어,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한 불안감 같은 거지.
진짜 두려움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야.
- 격투기 선수 효도르 이야기: 효도르도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두렵다"고 했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두려워하는 거지.
- 군대 가는 것: 남자들이 군대 가는 걸 무서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안 가봐서 그래. 갔다 온 사람들은 다시 가라고 하면 무서워하지 않아. 가기 싫은 거지, 두려운 게 아니라.
- 죽음: 죽음도 마찬가지야. 죽어본 사람은 두렵지 않겠지만, 우리는 죽음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거야.
결국 두려움은 경험해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미지'에 대한 것일 때가 많아. 그래서 두려움 때문에 지금 당장 일어나고 있는 일보다,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의 평안을 잃어버리는 거지.
두려움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줘.
두려움이 생기면 하나님을 믿어도 순종하기 어려워져. 성경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고 말하고 있어. 즉,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는 거야.
성경 속 두려움 이야기:
- 가나안 땅 정탐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갔을 때, 거인족을 보고 두려워했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인데도 말이야.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순종하지 못하게 된 거지.
- 두려움은 전염돼: 공포 영화를 볼 때 옆 사람이 소리 지르면 더 무서워지는 것처럼, 두려움은 다른 사람에게도 옮겨갈 수 있어.
- 루즈벨트 대통령의 말: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가 두려워한다는 사실 하나뿐입니다." 이 말처럼, 두려움 자체가 우리를 비이성적으로 만들고 공황 상태에 빠뜨릴 수 있어.
두려움의 반대는 '믿음'이야.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음이야. 시편 27편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라고 말하듯, 하나님을 믿으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어.
두려움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어.
- 하나님을 찾게 해줘: 두려움이 없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을 수도 있어.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는 거지.
- 조심하게 만들어줘: 어린아이가 망토를 메고 뛰어내리지 않는 것처럼, 두려움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기도 해.
문제는 두려움 자체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삶이 마비되는 거야.
다윗의 두려움과 믿음: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가는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기억했기 때문이야.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던 거지.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 하나님을 기억하기: 두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묵상하는 거야.
-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기: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때 두려움이 해결될 수 있어.
-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기: 교회나 기도하는 장소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려는 노력이 중요해.
-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그것이 찬양이 되고 평안을 가져다줄 수 있어.
결론적으로, 두려움은 우리 삶에 찾아올 수 있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는 믿음을 갖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