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 미국 투자자는 흉내도 못 내는 한국형 자산배분

한국형 자산 배분, 미국보다 더 좋다?

핵심은 '둘 다 사자!'

투자는 '이거 아니면 저거'가 아니야. '이거 그리고 저거'가 정답일 때가 많아.

• 주식 vs 금? 둘 다 사!
• 채권 vs 금? 둘 다 사!
• 한국 vs 미국? 둘 다 사!

왜 한국형 자산 배분이 더 좋을까?

• 달러의 힘: 세상이 불안해지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 가치가 올라. 해외 자산(미국 주식, 채권 등)이 떨어져도 달러 강세 덕분에 한국 투자자는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미국 투자자는 이런 혜택을 못 누리지. 2022년이 딱 그랬어. 미국 주식, 채권 다 망했는데 달러가 올라서 한국 투자자는 손실이 크지 않았지.

• 분산 투자 효과: 한국과 미국 주식은 항상 같이 움직이지 않아. 어떤 해는 한국이 오르고, 어떤 해는 미국이 오르지. 둘 다 사두면 이런 움직임 덕분에 위험은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영국 포트폴리오 vs 한국형 포트폴리오

• 영국 포트폴리오: 주식, 채권, 금, 현금을 25%씩 나눠서 투자하는 거야. 50년 동안 미국에서 잘 먹혔고, 연 8.5% 수익에 최악의 순간에도 손실이 15%밖에 안 됐대.

• 한국형 포트폴리오: 한국과 미국 자산을 섞어서 투자하는 거지. 한국 주식, 미국 주식, 한국 채권, 미국 채권, 금 이렇게 나눠서 투자하면 영국 포트폴리오보다 더 안정적이고 비슷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거야. 심지어 현금 비중을 줄여서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위험은 크게 늘지 않아.

결론적으로,

미국 주식만 고집할 필요 없어. 한국과 미국에 같이 투자하면 훨씬 더 똑똑하게 돈을 불릴 수 있다는 거지. 미래에 한국이 미국을 앞설지, 미국이 한국을 앞설지는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그냥 둘 다 사서 대비하는 게 현명한 투자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