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고 말빨 1인자가 전하는 설득 비법 3가지 꼭 확인하세요!
말 잘하는 법,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배우자! 🗣️
말 잘하는 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야. 이걸 배우려고 책 수백 권을 읽었는데, 결국 모든 답은 24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한테 있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사람을 설득하고 신뢰를 얻는 세 가지 공식을 쉽게 알려줄게. 이 세 가지만 알면 네 말의 무게가 달라질 거야!
1. 설득은 딱 세 가지로 끝난다: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사람을 설득하는 공식은 딱 이 세 가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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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논리): 네 말이 '말이 되게' 해야 해. 듣는 사람이 "아, 그건 맞는 말이야"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야지. 반박할 수 없는 근거와 납득할 수 있는 흐름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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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스 (감정): 사람들은 결국 자기 얘기처럼 느껴질 때 움직여. 특히 고통과 관련된 감정은 강력하지. 상대방의 고통에 공감하는 자세가 중요해. "요즘 진짜 많이 힘드시죠?" 같은 말 한마디가 진심으로 들리면, 논리가 조금 부족해도 사람들은 네 말을 믿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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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스 (신뢰): 누가 말하느냐가 전부야. 네가 얼마나 선하게 살아왔는지, 사람들에게 얼마나 신뢰를 주는지에 따라 설득력이 달라져. 똑같은 말도 에토스가 있는 사람이 하면 믿고 싶어지거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걸 가장 중요하게 봤어. 왜냐하면 이건 말로 만드는 게 아니라 네가 살아온 태도 전체에서 나오기 때문이야.
2. 설득은 상식에서 시작된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겪어본 적 있지? 근거를 다 대도 "잘 모르겠어"라고 하는 사람들 말이야. 그건 이해를 못 해서가 아니라 납득이 안 돼서 그래.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은 상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했어. 여기서 상식은 모두가 당연하다고 믿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자기 믿음에서 출발하는데, 그건 잘못된 거야. 설득은 상대방이 이미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에서 출발해야 해.
예를 들어, 다이어트하는 친구에게 치킨을 먹자고 설득할 때, "이건 저칼로리 치킨이야"라고 하면 안 돼. 친구 머릿속에는 '치킨 = 고칼로리'라는 상식이 박혀있거든. 대신 "보통 치킨은 칼로리 높은데, 이건 지방 잘라내고 에어프라이어로 튀겨서 칼로리 절반이고 맛도 좋대"처럼, 먼저 상대방의 상식에 동의하고 예외를 제시해야 해.
핵심은 이거야: 논리는 반드시 상대방의 상식 위에 세워야 해. 그렇지 않으면 네 말은 공중에 붕 떠서 아무 효과가 없어. 설득은 "내 말이 옳다"가 아니라 "너도 이미 알고 있잖아"에서 시작해야 해. 상식 → 납득 → 설득 이 순서를 꼭 기억해!
3. 사람 마음의 문은 감정으로 연다
잔소리와 조언의 차이가 뭘까? 잔소리는 기분 나쁘고, 조언은 더 기분 나쁘지? 왜 그럴까? 사람은 논리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두 번째 무기, 파토스(감정)가 중요한 거야. 단순히 감성적으로 말하자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의 실체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핵심이야.
논리적으로 완벽한 말도 상대방은 "쟤는 날 이해 못 해"라고 느낄 수 있어. 논리적일수록 마음의 문은 닫히는 거지. 파토스를 잘 쓰는 사람은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감정에 먼저 말을 걸어. "지금 되게 억울하시죠?", "그 얘기 듣고 진짜 화나셨을 것 같아요." 이런 말 한마디가 사람 마음을 열게 해.
핵심은 이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고, 그 말에 진심처럼 느껴질 정도로 감정을 실어야 해.
4. 말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 설득한다 (에토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좋은 사람은 좋은 말을 할 것이다'라고 믿어. 신뢰받는 사람이 말하면, 그 말이 맞든 틀리든 믿고 싶어지지. 이게 바로 에토스의 힘이야.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사람의 인성이 더 큰 설득력을 만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청중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세 가지 자질이 있다고 했어.
- 호의: "이 사람 날 공격하려는 게 아니라 돕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 느낌.
- 덕: 정의, 절제, 용기 같은 도덕적인 인상.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괜찮은 사람 같아" 하는 느낌.
- 프로네시스 (현명함): 상황을 읽고 통찰력 있게 판단하는 능력. "저 사람 말에 깊이가 있어" 하는 느낌.
이런 신뢰가 쌓이면 네 말은 훨씬 더 설득력을 갖게 돼.
실전에서 에토스를 연출하는 방법:
- 호의: 대화 첫 마디에서 "이 말이 혹시 불편하게 들리진 않을까 걱정되는데요"처럼 상대방 편이라는 신호를 줘.
- 덕: 상황에 맞는 덕목을 정하고 그에 맞는 언어와 태도를 보여줘. 회의 중이라면 정직, 친구와 갈등 중이라면 공감처럼 말이야.
- 현명함: "이건 그냥 떠오른 말이 아니라 깊은 고민 끝에 나온 통찰이다"라는 인상을 줘. 전문가 인용, 개인적인 경험을 서사로 말하기, 판단을 보류하는 태도 등이 도움이 돼.
결국, 설득은 로고스(논리) + 파토스(감정) + 에토스(당신이라는 사람) 이 세 가지를 지켜서 말하면 돼.
말은 사람이 하는 거야.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읽는 센스, 그리고 상대방이 나를 믿고 싶게 만드는 사람 됨됨이가 중요해.
이 모든 것을 쉽게 알려주는 책 "지지 않는 대화"를 추천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정말 쉽게 풀어놨으니까 꼭 한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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