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건강 필수검사! 비수축검사(NST) 완벽 가이드

NST (Non-Stress Test) 쉽게 알아보기

NST는 아기가 뱃속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야. 마치 아기에게 "잘 살아있니?" 하고 물어보는 것처럼 말이지.

NST로 뭘 볼까?

아기가 움직일 때 심장 박동수가 얼마나 잘 올라가는지, 그리고 그게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보는 거야.

NST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 리액티브 (Reactive): 아기가 움직일 때 심장 박동수가 분당 15회 이상 올라가고, 이게 15초 이상 유지되는 게 20분 동안 2번 이상 나타나면 '리액티브'라고 해. 이건 아기가 건강하다는 뜻이야!
• 논리액티브 (Non-reactive): 위에서 말한 '리액티브' 기준에 맞지 않으면 '논리액티브'라고 해. 이건 아기가 자고 있거나, 다른 이유로 심장 박동수 변화가 적을 때 나올 수 있어.

논리액티브가 나왔다면?

논리액티브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 아기가 자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20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다시 검사하기도 해. 그래도 논리액티브가 나오면 아기가 산증(몸에 산이 너무 많은 상태)에 빠졌거나, 태반 기능이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NST는 언제, 얼마나 자주 할까?

• 보통 임신 32주 이후부터 시작해.
• 정상 임신부는 1~2주 간격으로 하고, 고위험 임신부는 더 자주 할 수도 있어.

NST 결과 해석 예시

36주 임산부가 병원에 갔는데, 아기 몸무게나 양수량은 괜찮았어. 그래서 NST를 해봤는데, 아기가 움직일 때마다 심장 박동수가 15회 이상 올라가고, 이게 15초 이상 유지되는 게 20분 동안 여러 번 나타났어. 이건 '리액티브' 결과로, 아기가 건강하다는 뜻이지!

NST 결과는 아기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다른 검사들과 함께 종합해서 아기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