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분함을 해결하는 방법ㅣ10분 만에 끝내는 성경 (로마서 3-4장)

겸손, 어디서 오는 걸까? 🤔

우리가 살면서 겸손하기 어려울 때가 많지? 사실 겸손한 척하는 건 쉬운데, 진짜 겸손하게 사는 건 진짜 어렵잖아.

진짜 겸손은 언제 나올까?

바로 내가 뭔가를 많이 받았다, 얻었다고 느낄 때야.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때 겸손해지는 거지.

근데 우리는 보통 회사에서 나오면 내가 회사에 해준 것만 생각하고, 내가 받은 건 생각 안 하잖아? 우리나라에 살면서 내가 낸 세금만 생각하고, 내가 누리는 건 생각 안 하는 것처럼 말이야.

근데 크리스천에게 겸손은 바로 이것과 연결돼 있어! 바로 '영생'이야.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우리 힘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 근데 이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겸손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거야. 이게 진짜 핵심이야!

다른 사람들은 겸손하기 어렵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을 기억하며 겸손할 수 있는 거지.

바울 아저씨가 로마서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어.

• 모든 사람은 죄인이야.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누구든 죄 아래 있어. 성경에도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쓰여 있잖아. 율법으로는 우리가 의롭다고 칭찬받을 수 없어.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만 알려줄 뿐이야.
•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어.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는 거야. 예수님의 피를 통해 죄 용서받고 의롭게 되는 거지. 이건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야.
•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어. 율법이 있기 전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대. 다윗도 마찬가지로 자기 죄가 용서받고 가려진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했지. 이건 우리가 뭘 해서 얻는 게 아니라, 그냥 은혜로 받는 거야.
• 할례를 받았든 안 받았든 상관없어.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기 전에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어. 그래서 아브라함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 즉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된 거야.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두 죄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게 되었어. 이건 우리가 뭘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야.

이걸 기억할 때, 우리는 겸손해질 수 있어. 혹시 누군가와 비교하며 힘들다면, 우리가 모두 죄인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이라는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게 된 것처럼,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살아가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