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0일] 영과 생명의 말씀 (요 6:60~66) - 곽요셉 목사

요한복음 6장 60-66절 말씀 정리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무 어렵다고 느끼고 예수님을 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야.

핵심 내용:

• 예수님의 말씀은 어렵다?

  •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같은 말씀이 제자들에게는 너무 어렵게 들렸어.
  • 그래서 어떤 제자들은 "이 말씀은 너무 어렵다. 누가 이런 말을 듣겠어?"라고 수군거렸지.
  • 예수님은 제자들이 수군거리는 걸 아시고,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물으셨어.
  • 그리고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체는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영이고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지.
  • 하지만 제자들 중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고, 예수님은 누가 믿지 않는지, 누가 자기를 팔 사람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어.
  • 결국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다시는 함께 다니지 않았어.

• 왜 떠났을까?

  • 이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던 사람들이야.
  • 하지만 예수님께서 하신 영생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 설교가 자신들의 생각과 너무 달랐기 때문에 불평하고 떠나버렸어.
  • 이들은 예수님께 기적과 능력, 자기 소원 성취를 바랐던 거지, 영적인 진리나 하나님 나라에는 관심이 없었던 거야.
  • 쉽게 말해, 예수님을 자기 이익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던 거지.

• 복음은 대중적이지 않다!

  •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사람들의 소원을 다 들어주고, 부와 건강, 성공을 약속하는 그런 쉬운 복음이 아니었어.
  • 오히려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적인 이익보다는 영적인 진리를 따라야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고 떠나갔지.
  • 오늘날에도 복음을 왜곡해서 "예수 믿으면 다 잘 돼!"라고 말하는 것은 진짜 복음이 아니라는 거야.

• 불신앙의 원인은 우리에게 있다!

  • 성경은 사람들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영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싫어하고, 복음이 진리이고 거룩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 또한 교만하거나 복음을 멸시하기 때문이기도 해.
  • 결국 불신앙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야. 우리는 빛보다 어둠을,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믿지 못하는 거지.

• 진짜 믿음은 말씀에서 온다!

  • 믿음은 그냥 번개처럼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실천할 때 자라나는 거야.
  • 말씀 없는 믿음은 거짓이고, 말씀 없는 열정은 헛된 것이지.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은 때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영이고 생명이야.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이익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나의 구원자이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로 믿어야 해.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영생과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