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주원 자매의 감동 찬양과 간증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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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왜 거기에 있니? -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너야!
핵심 메시지: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야! 하나님이 나를 그곳에 보내신 이유가 분명히 있어.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자!
1. 독일에서의 좌절과 깨달음
- 갑자기 독일로? 남편이 비전을 받아서 갑자기 독일로 가게 됐어. 처음엔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 줄 알았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았지. 오디션도 안 열리고, 돈은 계속 나가고, 상황은 점점 안 좋아졌어.
- "너는 왜 거기 있어?"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더 무너졌어. "너 거기서 뭐 하냐", "한국 와서 뭐라도 해라" 이런 말들이 나를 더 힘들게 했지. 영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너무 지쳐서 게임만 하고, 폭식하고, 남편한테 짜증 내고... 정말 최악이었어.
- 작은 희망, 큰 위로: 그런데 통독도 하고, 구역 모임도 하면서 하나님이 조금씩 나를 움직여주시는 걸 느꼈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고, 함께 기도하고 말씀 나누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달았지. 하나님이 내 아픔을 다 아시고, 나를 너무 잘 아신다는 걸 느꼈어.
- 진짜 주인은 하나님: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고백했을 때, 하나님이 왜 나를 그곳에 보내셨는지 알게 됐어. 내 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니까, 놀랍게 회복시켜 주셨지.
2. 나그네의 삶, 그리고 새로운 소망
- 계속되는 이동: 독일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곧바로 몇 달마다 도시를 옮겨 다니는 '나그네의 삶'이 시작됐어. 힘들었지만, 그 안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안이 있었지. 마치 신혼여행 다니는 기분도 들었어.
- 정착에 대한 고민: 그러다 문득 '정착'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 내가 지쳤나? 하나님이 나에게 뿌리내릴 곳을 주시려는 걸까?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곳, 우리 가정이 더 나아갈 수 있는 곳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됐지.
- 예상치 못한 길: 하나님은 내가 피하고 싶었던 박사 과정의 길을 보여주셨어. 처음엔 당황했지만,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한 발짝씩 나아가게 되었지.
3. 사고와 마사지샵에서의 만남
- 출국 직전 사고: 미국으로 출국하기 이틀 전, 차 사고가 났어. 목과 허리가 안 좋았는데, 사고로 더 심해졌지. 너무 아프고 화가 나서 하나님을 원망했어.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다 했는데 왜 이러시냐"고.
- 맹인 마사지사와의 대화: 몸을 풀기 위해 마사지샵에 갔는데, 맹인 마사지사분을 만났어. 처음엔 내 상황만 생각하며 짜증 냈는데, 그분과의 대화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그곳에 보내신 이유를 깨닫게 됐지.
- "하나님이 다 해주세요": 그분은 맹인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선교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어. "하나님이 다 해주신다"는 그분의 고백에 큰 감동을 받았지. 그분은 힘든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떳떳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마사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었어.
- 하나님의 계획: 두 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으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 사고조차도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4. 오디션 결과와 깨달음
- 예상치 못한 결과: 미국 오디션 결과가 나왔는데, 내가 잘했다고 생각했던 곳은 떨어지고, 컨디션도 안 좋고 실수했던 곳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어.
- 나를 아시는 하나님: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아시고, 나를 낮추시고 칭찬하시는 놀라운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너는 왜 거기 있니?"라는 질문에 하나님은 "나는 너를 늘 살펴보고 있으니, 네가 그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지.
5. 결론: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 광야의 시간: 독일에서의 시간, 나그네의 삶, 사고까지... 이 모든 시간이 나를 훈련시키고 회복시키신 광야의 시간이었어.
- 함께하는 기쁨: 그 시간을 통해 소즈 뉴욕과 소즈 코리아를 섬기는 기쁨, 열방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지.
- 주님만이 나의 주인: 무엇보다 내 능력을 우상 삼으려 했던 나를 낮추시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인생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인정하게 하셨어.
- 믿음으로 나아가자: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왜 그곳에 있는지 알 수 없을 때에도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자.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계신 것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