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가 키운 기회! 사이버보안주 '폭등' 비결은? #PANW #CRWD
AI 속도 조절 논쟁, 사이버 보안주가 뜬다고?
최근 AI 분야에서 큰 논쟁이 하나 벌어졌어. 앤트로픽이라는 회사에서 "AI 발전 속도를 좀 늦추고, 그 시간에 안전 장치를 만들자"는 의견을 냈거든. 근데 이게 154페이지나 되는 엄청 긴 글이라 읽기 힘들었지만, 그 안에 "자율 AI 에이전트가 6개월에서 12개월 안에 인터넷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지.
이런 의견이 나오자마자 미국 주식 시장이 들썩였어. AI 하드웨어 관련 주식들은 떨어졌는데, 오히려 사이버 보안 관련 주식들은 엄청 올랐거든.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랑 팔로알토는 각각 13%, G스케일러는 16%, 클라우드 플레이어는 7%, 옥타는 11%나 올랐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말이야.
"이미 엎질러진 물"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CEO는 CNBC 인터뷰에서 이 논쟁에 대해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말했어. 즉, AI 발전 속도를 늦추려고 해도 이미 너무 많이 진행돼서 되돌리기 어렵다는 뜻이지. 그는 "사이버 보안 업계가 할 일은 AI의 움직임을 늦추는 게 아니라, 그 움직임이 안전하게 일어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어.
이 말은 앞으로 AI 속도를 조절한다고 해도 이미 와 있는 기술들이 안전해지는 건 아니라는 걸 의미해. 이게 바로 이 논쟁의 핵심이야.
AI 에이전트, 무서운 속도로 진화 중
최근 허깅 페이스에서 있었던 일도 주목할 만해. AI 에이전트 1200개가 사람의 지시 없이 17,600번의 행동을 했거든.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지만,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CEO는 이게 "방어를 잘해서 막은 게 아니라, 에이전트가 나쁜 의도를 갖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어. 마치 문이 튼튼해서 못 들어간 게 아니라, 들어간 사람이 훔칠 생각이 없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것과 같다는 거지.
앞으로는 해커 집단이나 개인이 아니라, AI 에이전트 무리가 위협의 단위가 될 거고, 그 속도는 사람의 속도로는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빨라질 거야. 그래서 AI가 발전하는 만큼 사이버 보안도 중요해지고, 하반기에 사이버 보안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오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
보안 예산 증가, 사이버 보안주 수혜
AI 발전 속도를 늦추자는 의견이 보안 때문이라면, 이건 결국 보안 예산이 늘어난다는 뜻이야. AI 속도 조절은 규제로도 어렵고, 자본 경쟁과 안보, 미국 부채까지 얽혀 있어서 쉽지 않거든. 하지만 이런 논쟁만으로도 사이버 보안 업계는 이미 수혜를 보고 있어.
마이클 버리 같은 유명 투자자도 "상장을 앞둔 회사들이 '우리가 만드는 게 너무 위험하다'고 말하는 게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비판했지만, 그의 말처럼 위험을 경고하는 것 자체가 주목받는 시대가 된 거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행동 강령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적으로 "휴먼 퍼스트 AI 코드 오브 컨덕트"라는 AI 행동 강령 초안을 공개했어. 이건 AI가 지켜야 할 모든 규칙 위에 존재하는 가장 높은 법, 즉 '헌법'과 같은 역할을 할 거야. 핵심은 "AI는 인간을 위한 도구이며, 인간 밑에 있다"는 거지.
이 강령에는 AI가 스스로 활동 범위를 넓히거나, 사람이 부여하지 않은 목표를 만들거나, 합의된 정지 조건에 도달한 뒤 혼자 다시 시작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또한, 감사하는 사람에게 추론을 숨기거나 대량 살상 무기, 아동 안전, 대규모 유해 조작 같은 영역을 넘어서는 것을 막고 있지.
이런 규칙들은 AI의 부작용이나 통제력 상실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AI 생산성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다른 기업들도 이런 '헌법' 같은 대전제를 세우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
사이버 보안 양대 산맥: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vs 팔로알토
이제 구체적으로 사이버 보안 업계의 대표 주자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에 대해 알아보자.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AI 에이전트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CCTV'를 만들어주는 것처럼, AI 에이전트의 활동을 감시하는 플랫폼을 제공해. 팔콘 가디언, 세이프 마인드, 팔콘 IQ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돌아가는 순간을 지키고, 그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대응하는 것을 자동화하지.
팔로알토는 "에이전트 시대에는 경계선이 방화벽이 아니라 신원 식별"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어. 예전에는 외부 침입을 막는 방화벽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이미 내부에서 활동하는 AI 에이전트가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감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거지.
두 회사 모두 AI 발달이 오히려 사이버 보안 산업을 강화하는 도구로 작용하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어. 데이터가 많이 모일수록 방어용 AI가 좋아지고, 이는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며, 다시 데이터가 모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때문이지.
지금 사도 될까?
물론 지금 당장 이 주식들을 사도 되는지는 내가 말해줄 수 없어.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두 회사 모두 올해 주가가 약 두 배 정도 올랐고, AI가 빨라지든 느려지든 사이버 보안은 계속 필요하다는 논리로 인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특히 나스닥 시장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섹터만은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해.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섹터라고 볼 수 있지.
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분명히 존재해.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에는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상태라고 봐야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논쟁 때문에 사이버 보안 섹터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야 할 핵심 섹터임은 분명해.
AI 발전, 결국은 연결되어 있다
AI 하드웨어 수요가 줄어든다고 해도, 그 위에 올라가는 소프트웨어는 계속 필요할 거야. AI 산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서로 연결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좋아지거나 나빠진다고 보기는 어렵지.
결국 이 모든 논쟁은 주식 시장의 자본 흐름과도 연결되어 있어. 금리, FOMC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변동성을 만들고 섹터 간 자금 이동을 유발하는 거지.
기업의 '알파'를 지키는 것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는 '알파'에 대해 이야기했어. 알파는 기업만이 가진 독점적인 기술, 방법, 지식을 말하는데, AI 모델에 데이터를 넣고 가공하는 방법 자체가 바로 기업의 알파가 되는 거지.
엔트로픽 같은 AI 모델에 기업의 데이터가 넘어가는 우려는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나 팔로알토 같은 소프트웨어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AI 서버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오픈 모델도 여기에 포함되지.
결론적으로, AI 속도 조절 논쟁은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주장일 뿐, AI 산업의 길은 그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는 게 맞아. 중요한 건 논쟁 자체가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 즉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기업 자체 서버 구축 방향에 주목하는 거야.
엔비디아 젠슨 황도 AI 속도 조절론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듯이,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올 거야. 하지만 이런 논쟁 속에서 팔란티어처럼 기업의 알파를 지키면서 보안 이슈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강조될 것이고, 격리된 AI 서버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나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하이퍼스케일러,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