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실험: 8월 배당수익 15%를 준비 합니다
8월 11일 주식 시장 마감 후기 (중학생 눈높이)
안녕! 오늘은 8월 11일, 주식 시장이 문을 닫았어. 내가 주식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을 너희랑 같이 나누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어. 너희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조언해줘서 더 빨리 이야기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 정말 고마워!
나는 아직 주식 초보라서 너희한테 뭘 알려주거나 좋은 종목을 추천해주는 건 아니야. 대신 내가 직접 공부하고 실험하면서 배우는 것들을 보여주려고 해. 서툴러서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과정을 보여주는 거지.
예전에는 남들이 좋다고 하면 그냥 따라 사고, 운 좋게 돈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투자했었어. 근데 결국 실패했지.
이번에는 커버드 콜이라는 걸로 매달 월 배당을 받으면서 투자하려고 해. 주가가 좀 떨어져도 월 배당으로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 월 배당 투자는 돈을 꾸준히 벌기 위한 건데, 아직 내가 설명하기엔 좀 부족해. 그냥 주식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한 거지, 잃으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더 하라고 하는데, 내가 뭐 대단한 능력자가 아니잖아. 공부한다고 해서 상위 3% 안에 들 수 있을까? 그냥 좋은 주식을 잘 골라서 운 좋게 돈 버는 게 목표야. 너희도 욕심내서 상위 3% 안에 들어가려고 애써봤자 쉽지 않을 거야. 대부분은 그냥 운에 맡기고 투자하는 거지. 전문가들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어렵잖아. 주가는 신도 모른다고 하잖아.
나는 횡재를 바라는 게 아니라, 꾸준히 믿을 수 있는 투자를 해보려고 해. 내가 하는 게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 실험이니까! 그리고 내가 이익을 낸다고 해서 너희가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해서 똑같은 이익을 낼 수 있는 건 아닐 거야. 왜냐하면 내가 주식을 사는 타이밍이 다르니까.
주식은 가장 쌀 때 사는 게 기본이잖아? 싸게 사면 무조건 이득이지. 커버드 콜도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오르락내리락하잖아. 싸게 사려면 기다림이 필요해.
그래서 오늘 커버드 콜 몇 개를 더 샀어. 오늘 총 일곱 번 정도 주문을 넣었고, 원하는 가격에 사려고 조마조마하기도 했어.
- 플러스 고배당 클리어 커버드 콜
- 코덱스 테슬라 200리 (너무 싸게 내놔서 못 샀어)
- 나머지 일곱 종목은 다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매수됐어.
총 53만 원 정도 샀어. 이렇게 조금씩 사고, 너무 과하다 싶으면 멈추고.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할 때, 내가 생각한 그래프를 보고 최고가와 최저가를 참고해서 중심선쯤에 있으면 "이 가격에 사면 괜찮겠다" 싶은 종목을 골라서 사는 거지.
내가 사는 가격이랑 지금 가격 차이가 많이 나면 (예: 280원 정도 하락) -3% 정도 손실이 나는 건데, 이럴 땐 팔거나 다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오늘 산 것 중에 플러스 고배당주 클리어 커버드 콜은 가격이 좀 떨어져서 20주 정도 더 샀어.
지금까지 커버드 콜에 총 500만 원 정도 투자했는데, 8월에 63,000원 정도 수익이 날 것 같아. 이걸 연으로 환산하면 15.91% 정도 되는데, 16% 가까이 되는 거지. 내가 산 가격에서 크게 변동이 없다면 15%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거야. 물론 가격이 더 떨어지면 손실을 보겠지만, -3% 이상 떨어지면 팔 생각이야.
만약 1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500만 원을 투자했으니 나머지 500만 원은 아직 안 쓴 돈이잖아. 이걸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투자한 돈이 되는 거지. 1000만 원에 대한 수익률은 8% 정도가 되는 거야. 안정적으로 8%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괜찮은 거지.
나는 이렇게 커버드 콜 월 배당 투자를 이어가려고 해. 다만 주가가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지. 이건 나도 잘 모르겠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대처하려고 해. 그게 바로 나의 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해.
내가 산 종목 중에 상승이라고 표시된 건 계속 오르고 있는 주식이야. 언제 꼭대기가 될지 모르니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어. 혼조 상태 (오르락내리락)인 건 저가라고 생각되면 매수하고. 하락 중인 건 라이스 미국 배당 백데일리 고정 커버스쿨 같은 경우인데, 지금 2% 정도 하락 상태야. 이걸 연으로 환산하면 11% 정도 수익률인데, 이것도 괜찮은 거지.
결국 중요한 건 저가에 매입하고, 내가 산 가격 근처에서 횡보하는 것인 것 같아. 물론 주가는 알 수 없으니 내가 잘 관리해야겠지.
이번 달 8월에 500만 원 투자해서 6만 원대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이달 말까지 지켜봐야겠어. 만약 계속 이렇게 된다면 다음 달에도 더 늘려볼 생각이야.
어떤 사람은 커버드 콜만 하지 말고 다른 것도 섞어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잘 섞어야겠지. 커버드 콜의 원조 ETF도 있다고 하니 그것도 같이 사야 할지도 모르겠어.
나는 지금 ETF 위주로 투자하고 있고, ETF가 아닌 주식도 괜찮다고 생각해. S&P 500이나 국채 같은 것도 장기적으로 보려고 조금씩 사고 있어. 어떤 주식이 튼튼한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남들이 조언해주는 걸 잘 골라내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너희도 공부하는 거 좋아? 공부는 어렵잖아. 더 쉽고 편하게 돈 벌 수 있는 훈련을 하면서 행운이 따르기를 기도해야지. 이게 될지 안 될지는 나도 몰라.
나는 지금 주식 매수하고 관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어. 내가 너무 모르니까 데이터를 분석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고 있거든. 유튜브에서 나오는 정보들도 참고하지만, 어떤 사람은 특정 종목만 사면 성공이라고 하는데,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고 따라 들어갔다가 시간만 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고.
내가 좀 뒤죽박죽 이야기했지만, 너희는 여기서 핵심만 얻어가길 바라. 내가 투자한 것 중에서 "이거 괜찮다" 싶은 가격대가 오면 참고해서 좋은 투자하길 바라.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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