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8촌 결혼 금지하는 충격적 이유와 근친혼의 진실!
근친혼, 왜 끔찍하게 느껴질까? 🤔
드라마 <달의 연인> 보면서 아이유랑 강하늘, 이준기랑 강한나가 엮이는 거 보니까 좀 이상하다 싶었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근친혼이 엄청난 금기잖아. 상상만 해도 소름 돋는데, 왜 그럴까?
왜 옛날 사람들은 근친혼을 했을까? 🤷♀️
옛날에는 돈이랑 권력을 지키려고 근친혼을 많이 했대. 예를 들어 엄청 부자인 왕자가 있다고 쳐봐. 그 왕자랑 결혼하면 왕자의 재산이랑 권력을 다 내 걸로 만들 수 있잖아? 그래서 왕족이나 귀족들은 자기들끼리 결혼해서 재산이랑 권력을 뺏기지 않고 유지하려고 했던 거야.
우리나라 역사 속 근친혼 사례:
- 신라 시대: 신분 제도 때문에 같은 신분끼리 결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친혼이 생겼대. 김유신은 자기 누이랑 김춘추를 결혼시켰는데, 나중에는 김춘추 딸이랑 결혼했대. 조카랑 외삼촌이 결혼한 거지! 😱
- 고려 시대: 왕들이 호족 세력을 견제하려고 자기들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어. 태조 왕건은 여러 호족 딸이랑 결혼해서 왕권을 강화했는데, 그러다 보니 호족 세력이 너무 강해져서 왕실끼리 결혼해서 권력을 더 굳건히 하려고 했대. 광종은 자기 여동생이랑 결혼했고, 경종은 사촌들이랑 결혼했대. 😲
근친혼 금지, 언제부터? 🚫
고려 시대에 근친혼이 너무 심해지니까 문종 때부터 사촌까지 결혼을 금지하는 법이 생겼대. 하지만 호족들이 말을 안 들어서 계속 근친혼을 했고, 결국 이자겸이라는 사람이 권력을 잡으려고 자기 딸들을 왕이랑 결혼시키고, 또 그 아들이랑도 결혼시키고 난리가 났었대. 결국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 근친혼 금지 범위가 점점 넓어졌고, 조선 시대부터는 성리학의 영향으로 근친혼이 더 나쁘게 여겨졌대.
동성동본 금지:
조선 시대부터는 같은 성씨끼리 결혼할 수 없다는 동성동본 금지법이 생겼는데, 이게 1960년까지 이어졌다가 1997년에 폐지됐대.
해외는 어떨까? 🌍
해외에서도 근친혼이 있었는데, 스케일이 남달랐대.
- 이집트 파라오: 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해서 자기 형제자매랑 결혼했대. 클레오파트라도 자기 친동생이랑 결혼했었대.
-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 이 왕가는 근친혼을 너무 많이 해서 유전병에 시달렸대. 주걱턱이나 부정교합 같은 증상이 많았고, 평균 수명도 짧았대. 😥
- 찰스 다윈: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도 사촌이랑 결혼했는데, 자식들 중에 절반이 아이를 낳지 못했다고 해.
왜 우리는 근친혼을 혐오할까? 🤢
사회학자들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사람에게는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혐오감을 느낀다는 '웨스터마크 효과'를 이야기했대. 옛날에는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이 더 유명했지만, 요즘은 웨스터마크 효과가 더 맞는 것 같다고 하네.
결론적으로, 돈과 권력을 위해 혈육과 결혼하는 것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게 훨씬 낫다는 이야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