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블록체인, 우리가 꼭 써야 하는 이유와 핵심 비밀 공개!
블록체인, 우리 데이터의 주인은 누구일까?
우리는 페이스북, 네이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병원에 가는 환자야. 그런데 우리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만들어내는 데이터들은 누구의 것일까? 그냥 이용자, 환자로 끝나는 걸까?
사실 우리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병원에서 진료받으면서 생기는 데이터들은 모두 우리 자신과 관련된 소중한 정보들이야. 이런 데이터들을 디지털 자산이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우리 것이 맞잖아?
그런데 지금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같은 회사들이 우리가 만든 디지털 자산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있어. 심지어 병원도 우리가 제공한 의료 정보를 가지고 부가 사업을 한다고 하네?
여기서 블록체인이 등장해!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그들만의 경제를 우리들의 경제로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
블록체인이 우리에게 주는 네 가지 기능
블록체인은 우리에게 네 가지 중요한 기능을 제공해.
- 암호화폐 발행 기능: 이건 말 그대로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야.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사용법을 알면 누구나 10분 안에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쉬워. 마치 네이버에서 밴드를 만드는 것처럼 말이지.
- 스마트 계약 기능: 이건 특별한 소프트웨어인데,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누가 디지털 자산의 소유자인지, 언제 소유권이 바뀌는지 등을 기록하고 관리해 주는 거지.
- 디지털 자산 기능 (스마트 자산): 이게 바로 우리가 만든 가치 있는 데이터들을 말해.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이자 비전이라고 할 수 있지.
-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 (DAO) 기능: 이건 우리가 원하는 P2P(개인 대 개인) 경제 생태계에 참여하는 조직을 만들 때 필요한 기능이야. 기존의 위계적인 조직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을 말하는 거지.
왜 블록체인이 필요할까?
우리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를 이용하면서 만들어내는 디지털 자산, 즉 가치 있는 데이터들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잖아?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그 데이터들이 다른 사람들의 사업에 이용되고 있어.
블록체인은 우리가 만든 디지털 자산을 우리에게 돌려주고 싶어 해. 우리가 만든 가치 있는 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그 이익을 우리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거지.
이런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우리가 만든 디지털 자산을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래할 수 있어. 그리고 이 거래의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가 필요하게 되는 거야.
암호화폐는 왜 필요할까?
암호화폐는 두 가지 이유로 필요해.
-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 블록체인 플랫폼이 돌아가기 위한 보상 체계로 사용돼.
-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의 지불 수단: 우리가 만든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때, 그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는 거지.
이런 암호화폐가 통용되는 경제를 암호 경제 또는 토큰 생태계라고 불러. 블록체인이 원하는 건 바로 이런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드는 거야.
기존 경제 vs 암호 경제
기존의 인터넷 경제는 중앙 집중 방식이라서 소위 "갑"들이 존재하고, 투명하지 않거나 이익이 독점되는 경우가 많았어. 하지만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암호 경제는 탈중앙화를 통해 "갑"이 없는, 우리끼리 만드는 경제야.
예를 들어 웹툰 작가가 자신의 웹툰이 얼마나 다운로드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수익 정산도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하지만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다운로드 횟수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수익도 실시간으로 정산받을 수 있어서 작가의 유동성이 높아져.
또 스티밋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평가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얻고, 그 가치를 토큰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결론적으로 블록체인은 우리가 만든 디지털 자산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며,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거야.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그들만의 경제를 우리들의 경제로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