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캐릭터, 대체 왜 밋밋할까? 개성 넘치는 설정 비법 대공개!
캐릭터를 극단으로 몰아붙여 보자!
글쓰기 초보라면 캐릭터들이 왠지 모르게 붕어빵처럼 똑같아 보일 때가 많지? 그럴 땐 캐릭터들을 극단으로 몰아붙여 보는 게 첫 번째 방법이야.
예시:
캐릭터가 세 명 있다고 상상해 보자.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 그리고 마이클이라는 남자.
보통 대화는 누군가 행동하면 다른 사람이 반응하는 식으로 흘러가잖아. 누가 말하면 다른 사람이 대답하고, 누가 뭘 하면 거기에 대한 반응이 나오는 거지.
처음엔 이렇게 밋밋한 대화가 될 수 있어:
- 나: "오늘까지 팀 작업 끝내야 하는데, 수정할 거 있을까?"
- 지안 (반응): "배고픈데, 뭐 좀 먹고 할까?"
- 마이클 (반응): "나 맛집 아는데!"
이런 대화는 너무 밋밋하고 재미없지 않아? 캐릭터 특징도 안 보이고. 그냥 실제로 있을 법한 대화 같긴 한데, 굳이 보여줘야 할까 싶을 정도야.
이제 캐릭터를 극단으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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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겉으로는 야망 넘치고 작가로 돈 많이 벌고 싶어 해. 근데 속으로는 불안해. 돈을 많이 벌어서 이 불안감을 떨쳐내고 싶은데, 그 이유가 아마 어릴 때 뭔가 부족했거나 상처가 있어서일 거야. (예: 코로나 때 부모님 사업 망해서 힘들었던 경험) 우동은 예술 작품은 돈이 아니라 인간 존엄성을 탐구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타입이야. 속으로는 "나 좀 봐줘! 내가 맞아! 인정해줘!" 이런 인정 욕구가 엄청 강해. 어릴 때 부모님한테 사랑이나 관심을 못 받아서 관계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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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ENFP 타입이라고 해보자. "몰라, 그냥 재밌게 살자! 인생은 즐기는 거지!" 이게 겉모습이야. 근데 속으로는 회피 성향이 극단으로 발달한 걸 수도 있어. "어차피 인생은 정해진 대로 흘러가. 뭘 해도 안 바뀌어." 이런 생각. 왜냐하면 불안정한 나라에서 태어나서 난민이 되고 한국에서 살게 된 경험 때문에 과거의 불안정함 때문에 운명론자가 된 거지.
캐릭터를 이렇게 극단으로 이해하면 대화가 달라져!
- 우동: "오늘까지 팀 작업 안 끝내면 우리 다 망하는 거야! 이거 무조건 수정해야 해, 알았지?" (극단적인 불안감과 책임감)
- 지안: "네 의견은 너무 상업적인 것 같아. 우리가 아는 팀 작업은 사회 공헌에 더 집중해야 해." (예술가적 고뇌와 이상 추구)
- 마이클: "너희 의견이 좀 안 맞는 것 같은데? 맥주나 한잔하면서 얘기하자. 그게 진짜 소통이지." (현실 도피와 즐거움 추구)
이렇게 각 대사마다 캐릭터의 의도와 속마음이 담기게 돼. 독자들이 이걸 몰라도 작가는 알고 있어야 하는 거지.
결론적으로,
캐릭터를 극단으로 단순하게 설정하면, 그 안에서 일관성 있는 행동이 나오게 돼. MBTI, 에니어그램, 심리학, 주변 사람들 관찰 같은 이론이나 경험들이 캐릭터를 더 깊이 있게 만들고, 행동의 일관성과 개연성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거야.
오늘의 핵심: 주요 캐릭터들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극단으로 몰아붙여 보자!
너의 창작 활동이 항상 즐겁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