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인위적 선택법 l 최진석이 말하는 대한민국 인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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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과 인위적인 삶의 중요성
1. 삶의 진짜 목적은?
- 삶의 목적은 행복이나 자유가 아니야.
- 진짜 목적은 내 생존의 질과 양을 높이는 것이야.
- 행복과 자유는 생존의 질과 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야.
2. 소크라테스의 말: "성찰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성찰된 삶이란, 자신과 세상을 탐구하고, 조사하고, 시험해 보는 삶을 말해.
- 이렇게 성찰하면 지혜와 덕이 쌓여.
- 지혜와 덕이 쌓이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고, 결국 생존의 질과 양이 높아져.
3. 나 자신을 성찰하는 질문 5가지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나는 어떻게 살다가고 싶은가?
- 죽기 전에 내가 꼭 해야 할 일(소명)은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답하며 자신을 성찰하면, 그냥 존재하는 삶이 아니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어.
4. 우리가 사는 세상: 자연과 문명
- 우리가 사는 세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 자연: 인간이 만들지 않은 것. 스스로 작동해. (예: 산, 강, 하늘)
- 문명: 인간이 만든 것. (예: 집, 책, 컴퓨터, 규칙)
- 자연에는 인간이 질서나 규칙을 부여하기 어렵지만, 문명은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책임이 더 커.
5.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는 존재, 즉 '문화적 동물'
- 인간은 이성적이든, 놀이를 좋아하든, 도구를 사용하든, 결국 문명을 건설하는 활동을 해.
- 이 문명을 건설하는 활동을 문화라고 해.
- 문화는 무언가를 하거나 만들어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야.
- 그래서 인간은 가장 근본적으로 문화적 동물이라고 할 수 있어.
6. 문화적 활동을 통해 나뉘는 인간
- 문화를 통해 인간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 변화를 만들어내는 그룹: 창의적이고, 자유롭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이야.
- 변화를 받아들이는 그룹: 종속적이고, 자유롭지 않고, 창의적이지 않아.
- 변화를 만들어내는 그룹은 생존의 질과 양을 높이고 행복해질 가능성이 커.
7. '자연스러운 삶' vs '인위적인 삶'
-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지만, 사실 인간은 인위적인 삶을 살도록 되어 있어.
- 자연스러운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은 사실 동물도 할 수 있는 거야.
- 인간이 되는 것은 오히려 먹고 싶어도 참거나, 자고 싶어도 참는 것처럼 인위적인 노력을 할 때 가능해.
- 문명을 건설하는 것도, 성찰하는 것도 모두 인위적인 활동이야.
8. 인위적인 활동의 중요성
- 인위적인 활동은 에너지와 수고가 필요해.
- 이런 수고를 감당하고 인위적인 활동을 꾸준히 하면, 나중에는 그것이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처럼 느껴지게 돼.
- 감각이나 본능에만 맡겨 사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
9. 도가 사상과 '상선약수'의 오해
- 도가 사상에서도 '인위'를 부정하지 않아. 노자가 말하는 '무위'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내면의 자발성으로 하는 활동을 의미해.
- '상선약수(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라는 말도, 그냥 물 흐르듯이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보지 못하는 것을 탐구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인위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거야.
결론적으로, 우리는 자신과 세상을 끊임없이 성찰하고,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 문명을 건설하며 삶의 질을 높여나가야 해. 이것이 바로 인간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