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냄새 완전 제거법, 샴푸부터 바꿔야 하는 이유!

머리를 매일 갚는데도 정수리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자신있게서 있지 못하셨던 분들.

 아침에 분명 머리를 감았는데 저녁만 되면 떡지고 냄새 나는 거 같아서 하루 종일 신경 쓰셨던 분들 그리고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거나 지루성 두피로 오래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이 영상 꼭 끝까지 봐 주세요.

 정수리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정말로 필요한게 뭔지 오늘 정확하게 그리고 쉽게 알려 드릴게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시더라고요.

 피지가 많아서 그런가? 땀이 많아서 그런 거 같은데.

 그래서 피지랑 땀을 깨끗이 씻어 내려고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고르고 냄새를 덮기 위해서 향이 진한 샴푸를 선택하시는데요.

 그런데 그게 오히려 냄새를 더 심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서 잠깐 핵심 먼저 알려 드릴게요.

 정수리 냄새는 피지 때문이 아니라 두피 환경이 망가졌기 때문에 생긴 거예요.

 세정력이 강한 샴푸, 향이 강한 샴푸만으로는이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어요.

 건강한 두피나 어린아이의 땀 냄새를 맡아 보신 분들은 아마 아실 거예요.

 거의 냄새가 안 나죠.

 사실 땀이나 피지 자체는 냄새가 없습니다.

 그럼 도대체 왜 냄새가 나는 걸까요? 냄새의 진짜 언니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피지가 공기와 만나서 오래되면서 산화될 때 그 기름 쩐내 같은 냄새가 나는데 바로 그거예요.

 두 번째는 두피에 사는 균들이 피지와 땀을 분해하면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 낼 때.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우리 두피에는 누구에게나 유익균, 유액균이 함께 살고 있어요.

이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요.

 그런데 두피가 자극을 받거나 너무 건조해지면 피지 분비가 확 늘어나게 되고요.

 그 피지를 먹는 균도 함께 늘어나게 되고 동시에 냄새가 나는 물질도 함께 늘어나는 거예요.

 세정역이 강한 샴푸로 더 깨끗하게 쓰시려고 하시는데요.

 문제는 그게 더 두피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고 결국 더 피지를 많이 만들게 된다는 거예요.

 우리 두피는 비상 상황으로 인식을 하면 피지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거든요.

 게다가 이렇게 두피 무너지게 되면 냄새뿐만 아니라 트러블까지 생기기 쉬워집니다.

이 악순난의 고리를 이제 끊어야 합니다.

 지금 만약 뽀득뽀보득하고 뻣뻣할 정도로 세정력이 강한 샴푸로 세정을 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바꾸셔야 돼요.

 대표적인게 설페이트 계열 개면성제의 샴푸 알칼리성 샴푸인데요.

 대신에 미산성의 저자극 개면 활성제로 바꿔 보세요.

 우리 두피는 원래 pH 5에서 6 상태에 미산성 상태일 때 가장 건강하거든요.

이 상태에서 피지 분비도 정상적이고 외부 자극도 잘 막아냅니다.

 그런데 샴푸 성분 때문에 pH가 무너지면 두피는 불안정해지고 더 예민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향류입니다.

 향류를 쓰지 않는게 중요한데요.

 향류가 이름은 단순하지만 사실 그 안에 수십 수백까지의 화학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요.

 그중엔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포함되어 있고요.

 그래서 민감성 두피라면 향료가 없는 제품부터 시작하시는게 가장 확실한 자극 예방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순한 샴푸 쓰면 피지가 잘 안 씻기지 않나요? 그럴 거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요즘의 저자극 샴푸들도 샴푸 습관만 잘 지켜 주시면 피지와 노폐물 세정 충분히 잘 됩니다.

 어, 매직 블록으로 한번 비유를 들어 볼게요.

 매직 블록으로 닦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잘 닦이죠? 하지만 코팅까지 다 벗겨내듯이 새직력이 강한 샴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까지 벗겨내요.

 그리고 샴푸에 들어 있는 각질 제거 성분이나 쿨링감이 강한 기능성 성분들 이런 성분들도 일시적으로 시원하거나 개운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미 두피가 민감한 상태에서 이런 성분들을 계속 사용하면 두피를 개선하는 효과보다는 오히려 두피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요.

 반면 저작극의 순한 샴푸는 우리가 행주로 닦아내듯이 딱 필요한 것만 부드럽고 깨끗하게 닦아 주는 거예요.

 이렇게 두피 환경을 조절해 주면 굳이 세정력을 더 높이고 기능성 성분을 과도하게 쓰지 않아도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가 많습니다.

 이게 핵심이에요.

 그런데 무향이면 냄새를 못 잡아 주는 거 아니에요? 이런 질문도 정말 많이 봤는데요.

 그런데 이건 향으로 냄새를 가릴 수 있다라는 오해에서 시작된 거예요.

 사실 향료는 냄새를 잠시 덮어 주는 것일 뿐이고요.

 일시적일 순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아닌 거죠.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탈치는 못해요.

 게다가 향료 자체가 두피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 물질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더 예민해지고 트러블이 생기고 또 결국 더 많은 피지가 생기게 할 수 있으면서 정수리 냄새도 다시 올라오게 되는 거예요.

 이런 경험도 있으실 거예요.

 어 향기 있는 샴푸를 쓰다 보니까 어 처음에는 향기도 나고 되게 좋은 거 같은데 나중에는 더 뭔가 역한 냄새가 나는 거 같고 결국 냄새가 올라오더라.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향 샴푸는 냄새를 가리는게 아니라 애초에 냄새가 생기지 않도록 두피 환경을 안정시키는데 목적이 있어요.

 그래서 매일 쓰는 샴푸는 미산성의 샴푸, 무향의 샴푸, 기능성을 최소한 샴푸 이렇게 세 가지를 지켜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샴푸로 두피 상태가 안정되면 피지도 덜 나오고 냄새도 훨씬 줄어들 거예요.

 그리고 작은 팁 하나 알려 드릴게요.

 지금 내가 잘 맞는 좋은 샴푸를 쓰고 있는데 여름철이라서 또는 지성이라서 조금 부족하다면이 샴푸를 하루에 아침 저녁을 두 번을 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제품을 더 강한 걸로 바꾸는 것보다 순한 제품으로 횟수를 늘리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피부에도 자극이 덜 가는 방법이에요.

 지루성 피부형 같은 염증이 있으시다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약용 샴푸를 주 1 2회 정도 쓰시면서 보완해 주시면 돼요.

 꼭 기억해 주세요.

 메인은 늘 저작극에 모양 샴푸를 쓰시고요.

 보안은 이런 샴푸들이 필요할 때만 짧게 써 주시는 거예요.

 이렇게 샴푸를 고르고 두피 환경을 안정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정수리 냄새는 분명 줄어들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닌데요.

 샴푸를 어떻게 하느냐 그 습관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저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려요.

 성분과 습관은 곱셈이다.

 곱셈에서 한쪽이 0이면 아무리 큰 수가 와도 0인 것처럼 아무리 좋은 걸 써도 한쪽이 0이라면 결과는 0인 것과 마찬가지예요.

 다음 영상에서는 좋은 샴푸를 제대로 쓰는 방법.

 내가 놓치고 있는 샴푸 습관과는 무엇일지 그 해답을 알려 드릴게요.

 어,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시고요.

 그럼 저는 다음 영상에서 또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