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배우는 자존감 회복법│고린도후서 6-7장 핵심 메시지
진심이 전부야!
옛날에 학원 운영할 때 제일 힘들었던 게 뭔지 알아? 내가 하라는 대로 안 하는 거야. 나는 내 방식대로 해서 잘 됐는데, 다른 사람은 안 따라 하는 거지.
많은 회사들은 이럴 때 막 뭐라고 하고, 망신 주고, 나가라고 하기도 해. 왜냐면 사장님이 직접 경영하는 게 아니라 전문 경영인이어서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경우도 많거든.
근데 나는 좀 달랐어. 이 사람한테 내 마음을 다 설명해 봐야겠다 싶어서 시간을 내서 만났지.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 사람이 내가 말한 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막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거야!
이걸 보고 깨달았지. 사업은 사람이고, 사람은 진심이구나.
요즘 사역을 하면서도 똑같은 걸 느껴. 사역도 사람이고, 사람도 진심인 거야. 마음을 열고 만나니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거지.
이게 왜 중요하냐면, 사도 바울도 그랬거든. 바울은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편지를 쓰고, 만나고, 방문했어. 왜 그랬을까? 바로 진심을 통해 관계가 만들어지고, 그 관계 안에서 진심이 통하기 때문이야.
바울이 아테네에서 철학적으로만 이야기했을 때는 사람들이 바뀌지 않았어. 하지만 진심으로 다가가니까 변화가 일어났지.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 안에 진심이 있니?" 하고 물으시는 거야.
오늘 고린도후서 6장, 7장 말씀을 보면 바울이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
"제발 마음 좀 열어줘. 우리는 너희에게 모든 걸 다 말했고, 우리 마음을 활짝 열었어. 너희가 마음을 닫고 있는 거야!"
바울은 먼저 자기 자신을 보여줬어. "나는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어."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진정성과 진심을 알아달라고 한 거지.
왜 진심으로 해야 하냐고? 그래야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야. 이게 바로 핵심이야!
바울은 아직도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내 진심 때문에 계획이 변경된 거야. 나를 믿어줘." 라고 말하고 있어.
그리고 중요한 말을 또 해.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마라."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분리되어서 거룩하게 살라는 거야. 믿지 않는 사람과 영적으로 너무 가까워지지 말라는 거지.
"의로운 것과 불의한 것이 어떻게 짝이 될 수 있겠으며, 빛과 어둠이 어떻게 사귈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은 동업하지 말라는 뜻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믿음의 진심과 본질,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는 거야.
6장 내용을 정리하면 이거야.
- 사역자로서의 정체성을 호소하고,
- 구별된 삶을 강조하는 거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사역이 정직하고 진실했음을 말하면서,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달라고 사랑을 호소하는 거야. 바로 진심과 진정성 말이야.
우리도 마찬가지야. 사람들에게 말할 때 진심으로 해야 해.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진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고, 좋은 영향을 주는 삶을 살라는 뜻이야.
바울은 디도를 통해 고린도 교회 사람들이 회개하고 자신을 그리워한다는 소식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어. "너희가 나를 이렇게 사랑하는구나!" 하면서 진심을 계속 이야기한 거지.
"너희는 마음을 열어 우리를 받아줘. 우리는 너희에게 악을 행하지 않았고, 너희를 속이지도 않았어. 너희는 우리 마음속에 있어. 우리는 너희와 함께 죽고 살 거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사람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들이 자신을 얼마나 보고 싶어 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지 전해 듣고 기뻐했어.
특히, 바울이 보낸 눈물의 편지 때문에 고린도 교회 사람들이 마음 아파했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회개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슬퍼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감사했지.
"너희는 더 진지해졌고, 자신을 증명했고, 변화되었어. 잘못된 것에 분노하고, 관계 회복과 거룩함을 간절히 바라게 되었지."
이런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바울은 디도에게 고린도 교회를 자랑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게 되었고, 이제는 그들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
결국 바울이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계속 말하는 건 이거야. "마음을 열어줘. 내 진심을 알아줘. 나는 여전히 너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그 눈물의 편지를 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잖아. 내가 진심이 아니면 이렇게 할 수 있겠어?"
여러분, 모든 사역과 관계는 일이 아니라 진심이야. 그 진심이 사람을 바꾸기 시작하는 거지.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셨고, 바울의 편지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신 거야.
만약 우리가 진심을 다했는데 상대방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험이라는 선물, 성숙이라는 선물을 주셔. 그걸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 알게 되는 거지.
우리가 진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자존감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이야. 거절당해도 자존감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마음이 다치지 않는 거야.
오늘 바울의 마음을 통해 우리가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돌아보자. 그리고 진심과 사랑으로 마음을 쏟는 우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