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긍정확언 428일째] 순액이 아닌 총액으로 사랑하신다 / 250217 / 완벽주의에 작별을 고하다

완벽주의와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아침이야. 아침 긍정 확언 428일째 되는 날이지.

어제 독서 모임에서 '완벽주의의 작별을 고하다'라는 책을 가져온 분이 있었는데, 거기서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 주려고 해.

완벽주의의 기본 생각은 이거야:

• "내 인생은 내가 구원해야 해."
• "열심히 노력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야 해."
• "다른 사람들의 애정도 수고해서 얻어야 해."
• "내 약점이나 부정적인 모습은 숨기고 감춰야 해."

그런데 성경의 복음은 이렇게 말해:

• "너의 인생 가치는 네가 정하는 게 아니야. 하나님이 정해주셔."
• "네 부족한 부분은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네 스스로를 끊임없이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자유롭게 해 주셔."
• "하나님은 네 죄와 인생의 짐을 벗겨주셔."
• "하나님은 너를 '총액'으로 사랑하셔. '총액'은 포장이나 잡다한 것까지 다 포함한 너의 전체 모습이고, '본질'은 너의 본질적인 모습만 말하는 거야."

우리는 하나님도 우리의 본질적인 모습, 즉 우리가 완벽해지고, 업적을 쌓고, 인격이 훌륭해지고, 기도나 헌금을 많이 하고, 실수하지 않을 때만 사랑하실 거라고 생각하기 쉬워. 이런 생각 때문에 우리는 완벽주의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거지.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 어떤 모습이든, 심지어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까지도 다 포함해서 사랑하신다는 거야. 네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혹은 이 모습이 되기 훨씬 전부터도 하나님은 너를 무한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면,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도 "나는 걔가 성실해서 좋아" 또는 "마음이 선해서 좋아"처럼 어떤 조건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잖아. 그런데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사람의 안 좋고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 그 자체로도 사랑할 수 있다면 어떨까?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전혀 없는데도 사랑을 받아들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라. 우리는 똑똑하고, 예쁘고, 착하고, 유능해서 사랑받기를 원하잖아. 만약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사랑, 즉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도 있어.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도 노력으로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자유는 바로 이거야. 네가 스스로를 비난하고, 받아들일 수 없을 때, 다른 사람들이 너를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길 때조차도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는 거야. 네가 절망하거나, 다시 일이나 성공, 능력이나 행위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는 함정에 빠질 때조차도 말이야.

이건 마치 부모님의 사랑과 같아. 부모님은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리고 태어난 후에도 어떤 일이 있든 너를 사랑하시잖아. 네가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해도 부모님은 네 편이 되어주지.

우리는 "내가 이런 모습이니까 사랑받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야. 자랑할 게 없고, 더 나아져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거지.

이걸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

어떤 목표를 향해 가야 하는데, 억지로, 힘들게 가는 사람이 있고, 이미 자신의 존재 자체로 아름답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거침없이, 겁 없이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봐. 마치 김연경 선수처럼 말이야. 모두가 그녀를 응원하고 서포트해주니까 더 날아오르는 것처럼 말이야.

어제 모임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분은 큰 위로를 받았다고 했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런 생각 덕분에 내가 더 용기를 내고, 더 일어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 이제 아침 긍정 확언을 외쳐볼 시간이야.

1. 나는 사람들이 이롭게 하는 가치를 만든다.
2. 그렇게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3. 매일매일 성장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4. 아침 긍정 확언을 통해 열정을 꾸준하게 유지한다.
5. 내가 원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씩 매일매일 외친다.
6. 경제, 금융, 부동산, 토지에 대한 공부를 계속한다. 부자들의 사고방식을 배우고 DNA를 바꿔 나간다.
7.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지구는 행동의 별이다.
8.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이렇게 나의 가치를 만들어내려고 하고,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는 압박감 대신, 하나님이 나를 '총액'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런 마음으로 나아갈 때 더 기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지혜를 얻었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으니, 힘차게 파이팅하는 하루 보내길 바라!

파이팅! 여러분, 총액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