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나도 적자? 엔저 일본 여행 특수에도 적자 보는 저가항공사의 충격 근황!
왜 저가 항공사들이 돈을 못 벌까? 🤔
요즘 해외여행 많이 가잖아. 특히 일본 여행이 엄청 인기인데, 이게 다 엔저(엔화 가치가 낮아진 것) 때문이야. 일본 빼고 보면 오히려 해외여행 간 사람이 줄었대. 동남아 여행도 예전만큼은 아니래. 납치나 강제 취업 같은 안 좋은 일도 있었고, 일본이 너무 싸니까 사람들이 일본으로 몰린 거지.
그래도 예전에는 해외여행이 골고루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이걸 이끈 게 바로 저가 항공사(LCC)야. 비행기 표가 싸지니까 "지방 갈 바에 해외 가자!" 이런 말까지 나왔잖아. 실제로 한국 사람들은 저가 항공을 엄청 많이 이용해. 국내선은 63%, 국제선은 34%가 저가 항공을 탄대. 합치면 거의 절반 가까이가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거지.
이렇게 저가 항공이 한국 여행 문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작 한국의 저가 항공사 9곳 모두 적자를 보고 있대. 특히 제주항공이랑 티웨이항공은 적자 규모가 엄청 크대. 시장은 커지고 이용객도 늘었는데 왜 돈을 못 버는 걸까?
1. 너무 많은 경쟁자들 🤯
저가 항공의 가장 큰 매력은 '싸다'는 거잖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갈 수 있게 됐는데, 문제는 비용이 너무 많이 올랐는데도 가격을 못 올린다는 거야. 왜냐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 그래.
한국에는 저가 항공사가 9개나 있는데, 인구에 비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많아. 미국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데도 저가 항공사 수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대. 미국은 땅이 넓어서 국내선 수요라도 많지만, 한국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금방 가니까 제주도 갈 때 말고는 국내선을 잘 안 타잖아.
게다가 국내 항공사끼리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외국 항공사들과도 경쟁해야 해. 한국을 오가는 외국 항공사만 40개가 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들어오고 있대. 특히 동남아 항공사들은 인건비가 싸서 우리보다 가격 경쟁력이 좋거든.
결국,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가격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서 제값을 받고 팔 수가 없는 거야.
2. 비행기 값, 기름값, 환율까지… 💸
요즘 항공사들이 돈을 못 버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비용이 엄청나게 올랐기 때문이야.
- 환율: 항공사는 돈을 원화로 벌지만, 비행기 리스료, 정비료, 유류비, 보험료 등은 대부분 달러로 내야 해. 환율이 오르면 나가는 돈이 훨씬 많아지는 거지. 특히 비행기를 빌려 쓰는 경우, 환율이 조금만 올라도 매달 수천만 원씩 비용이 더 나가.
- 비행기 부족: 코로나 때 비행기 생산이 중단되면서 요즘은 비행기 자체가 부족해. 그래서 비행기 리스료가 비싸지고, 부품값도 올랐어.
- 기름값: 항공사 비용의 최대 30%가 기름값인데, 최근 기름값이 엄청 올랐잖아. 이것도 달러로 사야 하니 부담이 커.
- 보험료: 항공 보험도 해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달러로 내야 해.
이렇게 나가는 돈은 다 올랐는데, 버는 돈은 원화로 정해져 있으니 마진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지.
3. 지방 공항과 항공사의 악순환 ✈️
과거에는 국가에서 항공 사업을 지원하면서 국내 항공사를 키웠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규제를 풀고 다른 항공사들도 들어올 수 있게 했지. 이때까진 괜찮았는데, 문제는 지방 공항이 많이 생기면서 항공사도 같이 늘어난 것이야.
정치인들이 지역 개발 공약으로 공항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게 인구나 이동 패턴에 비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지금 한국 공항만 15개인데, 이 중 국내선만 운영하는 7곳은 모두 적자래.
이런 공항들은 항공사를 유치하려고 지원을 많이 해줬고, 이게 저가 항공사들이 더 쉽게 생겨나는 계기가 됐어. 결국, 인구에 비해 너무 많은 공항과 너무 많은 저가 항공사가 생겨난 거지.
4. 단거리 비행은 좋지만… 🤷♀️
한국은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인기 여행지가 가까이 있어서 단거리 비행이 많아. 저가 항공사는 비행기를 자주 띄워서 많이 팔아야 하는데, 이런 조건은 저가 항공 사업에 유리한 편이야.
하지만 문제는, 같은 생각을 가진 경쟁자가 너무 많다는 거야. 혼자서 싸게 팔면 괜찮은데, 다 같이 싸게 팔려고 하니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거지. 게다가 요즘은 추가 요금을 붙이는 해외 항공사와 달리, 한국 소비자들은 추가 요금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서비스로 차별화하기도 어렵대.
그래서 어떻게 될까? 🤔
결국 지금 저가 항공 시장은 치킨 게임 상태라고 볼 수 있어. 경쟁자들이 다 망할 때까지 버티거나, 아니면 다른 항공사와 합쳐져야 하는 상황이지.
이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서 자회사인 저가 항공사들도 통합될 예정이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합쳐질 가능성이 높고, 다른 저가 항공사들도 결국은 살아남기 위해 합쳐지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을 거야.
쉽게 말해, 너무 많은 저가 항공사가 너무 치열하게 경쟁하고, 비용은 계속 오르는데 가격은 못 올려서 돈을 못 벌고 있다는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