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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왜 떠나야 할까? 2025년 블로그 수익 지키는 법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줄어든 거 느껴져? 앞으로 더 심해질 거야. 예전엔 애드센스만 달아도 돈 좀 벌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손해 보는 구조가 됐어. 티스토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왜 떠나야 하는지 알려줄게.
티스토리의 배신, 왜 떠나야 할까?
- 2023년: 상당 광고 꿀꺽!
- 티스토리가 갑자기 '상당 광고'를 가져가 버렸어. 이게 애드센스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걸 뺏어가니 블로그 입장에선 뼈와 살을 내어준 거나 마찬가지지. 이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떠났어.
- 2025년 6월 1일: 고수익 광고 차단 선언!
- 이번엔 '앵코 광고', '오퍼럴 광고', '모바일 전면 광고' 같은 고수익 광고들을 막아버리겠다고 했어. 이유는 '방문자 경험을 해친다'는 건데, 사실은 사람들이 광고를 피하는 방법을 알아내서 그걸 막으려는 거야. 티스토리가 서버 유지 비용 때문에 이런 정책을 더 세게 밀어붙이는 거지.
- 심지어 '모바일 전면 광고 해제 방법'을 공지하면서, 이걸 안 하면 블로그 접근을 제한하겠다고 협박까지 했어.
- 2025년 8월 4일: 자동 광고, HTML 코드 삽입까지 금지!
- 이전 6월 1일 내용에 이어, 자동 광고든 직접 코드를 넣어서 광고를 설정하든 모바일 전면 광고를 무조건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어.
이게 왜 심각하냐면, 단순히 광고 몇 개 못 다는 문제가 아니야. 우리가 글 쓰고 광고 설정하는 모든 노력과 시간을 티스토리가 자기들 정책 하나로 좌지우지하는 거야. 우리가 동등한 위치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거지.
수익이 줄어드는 체감은?
월 10만 원 벌던 사람은 3~4만 원 줄어드는 정도라 크게 못 느낄 수 있어. 근데 월 300만 원 벌던 사람은 100만 원 이상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거야. 수익이 클수록 손해가 더 커지는 거지.
티스토리 글 옮기면 되지 않냐고? 안 돼!
티스토리에 쓴 글을 워드프레스 같은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해도 문제가 있어. 구글은 똑같은 글이 여러 곳에 있으면 하나만 대표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검색 결과에서 제외하거나 순위를 낮춰버려. 티스토리에서 이미 색인된 글은 워드프레스에서 복사본 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지. 수백, 수천 개의 글을 옮기는 건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드는데, 100% 보장되는 것도 아니야.
그럼 어디로 가야 할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만든 콘텐츠로 발생하는 수익을 내가 직접 통제하고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거야.
- 블로그 스팟:
- 장점: 티스토리처럼 정책 때문에 수익을 뺏길 걱정은 없어.
- 단점: 네이버에서 검색 노출이 잘 안 돼. 이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야.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가 안 보이면 방문자가 확 줄어들 수밖에 없어.
- 워드프레스:
- 장점:
- 안전한 소유권: 내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내가 가져.
- 광고 자유도: 광고 설정에 제약이 없어.
- SEO 최적화: 검색 엔진에 잘 노출되도록 설정하기 좋아.
- 백업 자동화: 데이터 관리가 편해.
- 단점:
- 초기 비용: 무료인 티스토리와 달리 돈이 들어. 월 3만 원 정도인데, 처음엔 부담될 수 있지. 하지만 이걸 투자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어.
- 설정의 어려움: 처음 세팅이 좀 복잡할 수 있는데, 한번 해두면 계속 똑같아. (나중에 워드프레스 설치 방법 영상도 준비할게!)
- 장점:
결론: 티스토리와 이별할 준비를 하자!
블로그를 부동산에 비유하면, 티스토리는 '공짜로 빌린 월세방'이야. 제약을 감수해야 하지. 블로그 스팟은 '공짜로 빌린 월세방'인데, 네이버 노출이 안 되는 큰 단점이 있어.
반면에 워드프레스는 '내 집'을 짓는 거야. 처음엔 돈도 들고 번거롭지만, 내 마음대로 꾸미고 수익도 온전히 가져갈 수 있지.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떠나 워드프레스로 옮겨가는 이유가 있어. 티스토리나 블로그 스팟을 거쳐 결국 워드프레스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다시 티스토리나 블로그 스팟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내가 노력한 만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해. 무료 플랫폼이라는 틀에 갇혀서 정책 변화에 휘둘리지 말고, 내 블로그 수익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