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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데도 허무한 당신을 위한 삶의 진짜 이유!

원본 제목

왜 열심히 살수록 삶이 허무해질까?

스앤프 Simple and Powerful

조회수 조회수 331 좋아요 좋아요 26 게시일 게시일

설명

자기계발 유튜버가 번아웃 온 이야기. 난 분명 열심히 살았는데 번아웃이 왔다...... 00:00 자기계발 유튜번데 번아웃이 왔다 01:02 목적지향적 사고의 함정 02:13 쾌감상실증에 걸린 다윈 03:11 해결책 05:27 현실 적용 예시: 제인 오스틴 독서기 06:30 결론 사용한 책: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 마리나 반 주일렌 저/박효은 역 | 다산초당 * 본 영상은 '다산북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서점 구매 링크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717078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7178632 알라딘: http://aladin.kr/p/fRQkV 비즈니스 메일 📧 zey.park9101@gmail.com ––––––––––––––––––––––––––––––––––––––––––––––––––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 https://www.youtube.com/c/Freeticon –––––––––––––––––––––––––––––––––––––––––––––––––– #번아웃 #무기력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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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기 개발 유튜버인데 얼마 전에 번나웃 쉬워서 두 달 동안 업로드를 쉬웠습니다.

책을 읽거나 자료 조사를 한 뒤에 영상을 만드는 건 분명 제가 좋아하는 일이었는데 이때는 뭘 해도 무기력하고 도무지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그 당시에 저는 별로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번하웃에 빠지고 나서 제가 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템플스테이에 다녀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스님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결국 사회에서 정의하는 성공과 쾌락만을 쫓는 그러니까 목표 지향적 삶의 끝은 허무함과 고통분이다.

제가 간 템플 스테인은 2박 3일 동안 명상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해보는 그런 코스였단 말이죠.

참고로 명상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되게 이런 식으로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감각에 집중하는 경험을 해보고 그런 식으로 삼만함을 느끼는 것을 적극적으로 훈련하는 겁니다.

2박 3일이긴 했지만 그렇게 흐르는 대로 지냈더니 진짜로 행복해지더라고요.

다시 제가 번나웃에 빠지는 얘기로 돌아와서 저는 번나웃을 예방하는 법에 대한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나웃이 왔습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제가 휴식기를 가진다고 하니까 댓글로 이렇게 다시 지금까지 올린 영상도 도움이 안 됐나 보군요.

사실 초반엔 도움이 되긴 했습니다.

제가 그 방법들을 실천했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걸 더 이상 하지 않게 됐죠.

저는 왜 그랬을까요? 게을러서? 아니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참고로 제가 그 영상에서 뭐라고 했냐면 일하는 시간 중간중간 적극적으로 휴식을 취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창의적인 생각이 더 잘 떠오르고 일의 효율도 월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아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휴식은 스마트폰으로 쇼츠나 릴스를 보면서 도파인을 채우는 그런 건 아니고요.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는 것 같은 그런 활동을 말합니다.

아무튼 제가 그 영상에 나온 방법을 실천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거였습니다.

제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목표에 과도하게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심지어 휴식도 성과를 위한 수단으로만 썼던 거죠.

그리고 그렇게 되자 휴식을 더 이상 즐길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지속하지 않게 됐고요.

어느 영상의 내용은 하보드, 프린스톤 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임무 악훈장을 수훈한 마리나 반 주일랜 교수가 집필한 게름과 유익한 산만함을 즐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 창조적 영감의 관하여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런 일은 저만 겪은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분명히 열심히 살았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공허함과 허무함을 느끼는 식으로 삶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험 말입니다.

우리에게 위대한 과학자로 잘 알려진 찰스인은 심지어 이렇게 고백하기도 했죠.

작업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나는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말입니다.

실제로 다인의 자서준 중에는 이런 내용이 등장합니다.

나는 서른 지음만 해도 온갖 씨를 읽으며 커다란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학창 시절에는 쉐이스피어의 작품을 즐겨 읽었다.

그런데 수년 전부터 시한줄 읽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쉐이스피어를 읽어 보려 했지만 지루에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나는 시와 음악에서 즐거움을 느끼던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연구에만 몰두한 결과 내 심리적 기능이 퇴화한 것 같다.

다윈처럼 도련 아름다움에 무감해지는 증상을 쾌감상 실증이라고 하는데 이런 상태에 빠지면 예술을 경험할 때 아무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는이 귀의한 증상을 이렇게 설명한 바 있죠.

미묘하고 다양한 감정의 층의를 느끼기 위해서는 아무런 목적성 없이 세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곧 습관이 된다.

뇌가 음악, 시, 그림과 같이 무용한 것들을 추구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이나 정보 탐색에만 몰두하면 감정을 표현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뇌의 유연성은 퇴행하고 반다고요.

그리고 이처럼 아름다움을 느끼는 부분이 무뎌진 다윈의는 그때부터 삶의 즐거움을 맛보지 못했고 한가한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할지 몰라 허둥되는 불쌍한 일벌레가 되고 말았던 겁니다.

오로지 하나의 연구 주제에만 몰두한 다위는 그 외골수적인 집중력 때문에 결국 깊은 우울감과 고립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인은 자신이 놓쳐버린 세계를 다시는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낙담했죠.

사실 우리가 여가 시간에 하는 활동들과는 달리 일이나 노동은 되게 명확하게 정해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이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우리에게 일종의 안정감을 주죠.

반면 예술과 놀이는 비교적 잘 사용하지 않는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어야 하기에 유연한 사고와 역설적이게도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앞서 등장한 윌리엄 제임스가 예술 작품을 자주 접하며 꾸준한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가 바로 이거죠.

왜냐하면 다인이 말한 이른바 심리적 취향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은 자신만의 뇌선을 갖습니다.

그런데이 뇌 배선이 수동적인 움직임이 익숙해지고 일반 법칙이나 객관적인 사실만을 도출해내는 기계적인 사고에 길들려지면이 퓨즈가 끊어질 수밖에 없죠.

그리고 집중력을 아름다운 것을 발견하고 감탄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오직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할 때 이런 퇴 일어납니다.

윌리엄 제임스는 다윈의 사례를 통해 과도한 집중이 유발하는 패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바로 한 가지 목표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삶에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새로운 통찰이나 영감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삶만함이 상실된다는 사실이었죠.

그리고 이걸 방지하기 위해 그는 우리가 문학과 예술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문학과 예술을 즐기려면 객관적인 해석이 아닌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모릇이 자기만의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이 능력은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쉽게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다시 제 얘기로 돌아와서 저는 번나웃 때문에 가진 휴식기 동안 그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고른 건 오만과 팬견이었죠.

이게 제인 호스틴 작품 중에 제일 재밌었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딱 그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했는데 세 페이지 정도 읽고 나서 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이상하다.

분명히 그때 엄청 재밌게 읽은 거 같은데.

분명히 제 기억 속에서 엄청나게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너무 지루한 겁니다.

그래도 그 지루함을 꼭 참고 계속 읽으니 내용이 점점 빠져들면서 소설에 다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이 과정에서 종종 정신이 다른 것으로 가기도 했죠.

예를 들어 공감이 가는 문구에 밑줄을 치면서 그 구절을 내가 실제로 경험했던 상황을 떠올리는 식으로요.

그런 식으로 중간중간 소설의 내용에서 잠깐 벗어나 삼만해지기도 하고 제 경험과 소설 속 한 구절 같이 전혀 다른 두 지점을 연결해 보기도 하는 식으로 이른바 연상도 해보면서 이제 경험과 그동안 잠재어져 있던 제 감각이 다시 연결되는 걸 느꼈어요.

이게 바로이 책에서 말하는 유익한 산만함이었던 거죠.

정리해 보면 목표 지향적 삶이 반드시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나친 집중과 목적 추구는 삶에서 기쁨과 감각을 무디게 만들고 결국 번웃과 허무함에 빠지게 하기 때문이죠.

반면 과정을 중시하고 유익한 산만함을 허용할 때 우리 삶은 순간순간 선물이 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명확한 결론을 빨리 확실하게 내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돌이켜 보면 그래서 자기 개발에 더 끌렸고 이런 재성격 때문에 그만큼 더 번하웃이 빨리 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젠 일상의 모함 속에서 더 자주 유형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앞으로는 모함 속에서 유형하는 것을 좀 더 즐겨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거든요.

여러분 게으르다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휴은 게으음을 휴식의 한 방식으로 보았습니다.

좋은 생각은 늘 길을 돌아옵니다.

산만하게 턴짓을 즐기세요.

사회가 강요하는 완벽함.

집중 몰입에서 벗어나 잠깐이라도 진짜 나를 위한 시간을 허용한다면 평범한 일상에서 얘기치 못한 순간에 창조적 영감과 기쁨이 솟아날 겁니다.

소설과 김중영 님이이 책을 읽고 남겨 주신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들려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죠.

여러분 더욱 산만하게 세상을 누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예감하며 내일을 기대하시길.

[음악]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저는 자기 개발 유튜버인데, 번나웃으로 두 달 쉬었어요.

2. 책 읽기와 자료 조사도 좋아하는 일이었는데 무기력했어요.

3. 그때는 행복을 느끼기 힘들었어요.

4. 그래서 템플스테이에 다녀왔어요.

5. 스님께서 성공과 쾌락만 쫓는 삶은 허무함과 고통이라고 하셨어요.

6. 템플스테이에서 명상도 배우고 직접 해봤어요.

7.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감각에 집중하는 명상법이었어요.

8. 2박 3일 후 정말 행복해졌어요.

9. 번나웃 예방 영상도 올렸지만, 결국 다시 왔어요.

10. 초반엔 도움됐지만, 나중엔 실천하지 않게 됐어요.

11. 왜냐면 휴식 목표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이에요.

12. 휴식을 성과로만 생각해서 즐기지 못했어요.

13. 그래서 지속이 어려웠어요.

14. 유명 교수와 작가들의 책도 참고했어요.

15. 많은 사람도 비슷한 공허함을 느낀다고 해요.

16. 과학자 찰스인도 즐거움 잃었다고 고백했어요.

17. 다인도 예술과 음악에서 즐거움이 사라졌다고 했어요.

18. 연구만 하다 보면 감각이 퇴화돼요.

19. 윌리엄 제임스는 무목적 탐구가 감정을 키운다고 했어요.

20. 너무 몰두하면 삶의 즐거움과 영감이 사라져요.

21. 문학과 예술을 꾸준히 즐기라고 강조했어요.

22. 예술은 자기만의 해석과 경험이 중요하거든요.

23. 저는 번나웃 후 제인 오스틴 작품을 다시 읽었어요.

24. 오만과 팬케이 읽기 시작했는데, 세 페이지 후 당황했어요.

25. 예전엔 재밌게 읽었는데 지루했어요.

26. 계속 읽으며 다시 빠져들었어요.

27. 읽는 동안 감각과 경험이 다시 연결됐어요.

28. 이게 바로 유익한 산만함이었어요.

29. 결론은, 목표만 쫓는 삶이 행복을 주진 않아요.

30. 지나친 집중은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요.

31. 과정과 유익한 산만함이 삶을 풍요롭게 해요.

32. 저는 빠른 결론보다 과정을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33. 그래서 번나웃이 빨리 왔던 것 같아요.

34. 앞으로는 일상에서 더 산만하게 즐기려고 해요.

35. 게으름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36. 데이비드 휴는 게으름을 휴식의 한 방식으로 봤어요.

37. 좋은 생각은 돌아오니까요.

38. 산만하게 세상을 누리며 창조적 영감도 얻어요.

39. 완벽함과 몰입에서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즐기세요.

40. 그러면 예상치 못한 기쁨과 영감이 찾아올 거예요.

41. 소설과 김중영 님의 말도 함께 전하며 마무리할게요.

42. 오늘도 산만하게 세상을 즐기며 내일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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