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사라질 직업 vs 늘어날 노동? 당신의 미래 10시간을 지배할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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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과학 기술 발전과 노동 시간: 편해졌지만 왜 일은 더 많을까?
교수님, 하루에 얼마나 일하세요?
- 교수님: 날마다 다르지만 보통 10시간 정도 일해요.
- 나: 와, 지식인들은 기본 10시간 이상 일하는구나. 오늘 제일 적게 일하는 분을 모셨는데도 말이죠.
- 교수님: 잠은 꼭 자야 머리가 돌아가니까요.
- 나: 맞아요, 잠은 중요하죠! 그런데 옛날에 케인스라는 사람이 앞으로 인류는 하루 15시간만 일하게 될 거라고 예측했다는데, 과학 기술이 발전했는데도 왜 우리는 여전히 일을 많이 하는 걸까요? 좀 불안하지 않아요?
과학 기술 덕분에 편해진 세상, 노동 시간을 줄여준 최고 발명품은?
- 화약 (다이너마이트):
- 광산에서 재료를 얻으려면 예전엔 사람 힘으로 땅을 파고 흙을 날라야 했어요.
- 폭발물이 생기면서 이걸 훨씬 빠르게 할 수 있게 됐죠.
- 뉴욕 같은 대도시도 다이너마이트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어요. 항구에 암초를 폭발물로 날려버려서 무역이 가능해졌거든요.
- 시계:
- 옛날엔 해 뜨고 질 때 맞춰서 일하고 퇴근했어요. 시간 개념도 나라마다 달랐고요.
- 시계가 발명되면서 노동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어요.
- 물 기술 (수도):
- 지금은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나오지만, UN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도 물을 긷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걸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 물을 긷는 가사 노동이 엄청난 양이었는데, 수도 덕분에 줄어들었죠.
- 이 물을 각 집에 일정하게 보내고 깨끗하게 정수하는 데도 엄청난 기술이 필요해요. (알루미늄 가루로 뭉쳐 가라앉히거나,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법 등)
그런데 왜 편해질수록 할 일이 더 많아질까? (세탁기 이야기)
- 1920년대, 미국 중산층에 세탁기가 보급되면서 기술 비평가들은 가사 노동 시간이 줄어들어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평등한 직업 세계가 열릴 거라고 예상했어요.
- 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가사 노동 시간이 늘어났어요!
- 왜냐고요? 더 많이 빨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 예전엔 속옷을 일주일, 겉옷은 2주에 한 번 빨았지만, 세탁기가 생기면서 속옷은 매일, 겉옷은 2~3일에 한 번씩 빨게 된 거죠.
- 즉, 과학 기술로 개별 작업 시간은 줄었지만, 사람들의 욕구가 변하면서 전체 노동량은 늘어난 거예요.
- 이런 욕구 변화는 사회적 변화와도 연결돼요.
- 예전엔 부자들만 누리던 생활 방식을 기술 발전으로 싸게 대량 생산하면서, 너도나도 갖고 싶어 하게 된 거죠. (예: 영국 웨지우드 도자기)
- 이걸 제본스의 역설이라고도 해요. 효율성이 높아지면 오히려 더 많이 쓰게 되는 현상이죠. (예: 석탄 효율이 높아지니 더 많이 쓰게 된 것)
노동 시간 측정의 역사: 888 운동과 테일러리즘
- 888 운동: 19세기 초, 영국의 사회 개혁가가 "8시간 일하고, 8시간 쉬고, 8시간 자자"는 구호를 외쳤어요. 거의 200년 전부터 노동 시간을 통제하려는 노력이 있었던 거죠.
- 9 to 6 근무: 해가 떠 있을 때 일하고 저녁 먹기 전에 퇴근하는 게 생물학적으로나 자본가 입장에서 효율적이었기 때문이에요.
- 테일러리즘: 공장처럼 사람들을 모아놓고 같은 일을 시킬 때, 사람들이 자기 방식대로 하면 생산성이 떨어지니까 과학적으로 관리하려는 시도예요.
- 동작 분석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따르도록 했죠.
- 대신, 통제대로 하면 당시 일당의 두 배를 주는 '당근'도 있었어요.
- 하지만 이걸 가져다 쓰는 곳에서는 '당근'은 줄이고 '채찍'만 쓰는 경우가 많았죠.
- 결국 기계를 잘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을 기계처럼 만든 거예요. (찰리 채플린 영화 '모던 타임즈'처럼)
노동의 가치 측정: 시간 vs. 성과 vs. 기여도
- 시간당 보상: 우리나라에서는 근로 시간에 따라 급여가 정해지죠. 하지만 같은 시간을 일해도 능력 차이가 나는데 똑같이 대우받는 건 좀 짜증 나죠.
- 시계 발명의 중요성: 노동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준이 '시간'이었어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게 된 거죠.
- 시간으로만 측정하는 것의 한계: 하지만 시간으로만 노동 가치를 재는 것은 노동이 가진 풍부한 의미를 다 담아내지 못할 수 있어요.
- 다른 측정 기준?
- 에너지 소모량: 측정하기 어렵겠죠.
- 실적/업적/성과: 이미 기업에서 성과급 제도로 활용하고 있죠.
- 기여도 (야구 기록처럼): 선수가 빠졌을 때 팀에 미치는 영향처럼,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평가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해요. (예: 정수 시설 관리자)
- 명예 (논문 인용): 과학자들은 돈보다 논문 인용을 통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해요.
AI 시대, 노동은 어떻게 변할까?
- AI의 등장: AI 덕분에 논문 교정 같은 일이 줄어들어 쾌적해졌다는 교수님도 계세요.
- 일자리 대체? ATM이 은행 업무를 대신했지만 오히려 은행이 늘어나고 직원 업무가 바뀌면서 관련 일자리가 더 늘어난 것처럼, AI도 일자리를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업무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요.
- 테스크 변화: UN에서도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지기보다 테스크(업무)가 바뀔 거라고 예측해요. 이전에는 못 하거나 잘 못 했던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되는 거죠. 중요한 건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에요.
- AI의 발전 속도: AI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당장 모든 일을 대체하진 않겠지만, 데이터가 충분하고 연구가 이루어지면 촬영 감독 같은 일도 AI가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길 거예요.
- 하지만 예술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여전히 사람이 더 잘할 수 있죠.
- 탈숙련화: AI가 발전하면서 특정 분야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 없어지는 '탈숙련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예: 예전엔 카메라를 직접 다뤘지만, 이제 AI가 조절해 줄 수도 있음)
- 하지만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문제도 있어요.
- 새로운 직업 창출: 기후 변화나 감염병 같은 문제에 AI 기술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수도 있어요.
- AGI (범용 인공지능):
- 알파고처럼 특정 분야만 잘하는 '좁은 AI'와 달리, 인간처럼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범용 AI'가 개발되고 있어요.
- AGI가 오면 인간처럼 지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하지만 AGI의 정의나 도달 시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요.
- 오픈 AI는 2030년까지 5단계의 AGI에 도달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많아요.
- AI와 주식 투자: AI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인간 전문가를 뛰어넘지만, 주식 투자에서는 아직 인간의 '감'이나 '비합리성' 때문에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 AI 도입의 경제성: AI를 도입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은 이득이 있어야 AI가 대체될 수 있어요. 그래서 철학처럼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은 분야는 AI로 대체되기 어려울 수 있어요.
- 의사 vs. AI: 방사선 의사의 업무 중 판독은 20%밖에 안 되고, 협진이나 책임지는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AI가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어요.
- 과학자의 역할: AI가 데이터를 분석해주면서 과학자들은 더 새로운 연구를 할 수 있게 되고, 과학 기술 자체를 이끌어가는 동력은 여전히 과학자에게 있다고 봐요.
결론적으로, 과학 기술은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줬지만, 노동 시간을 반드시 줄여주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우리의 욕구와 사회적 변화를 자극하며 새로운 형태의 노동을 만들어내고 있죠. AI 시대에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일자리가 사라지기보다 업무가 변화하고,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