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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33년 연구 결과! 4주 만에 체지방 6.1kg 감량 비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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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비만 연구 33년, 체지방만 6.1kg 빠지는 4주 혁명 (박용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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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지방을 쥐어짜고, 체성분 자체를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키는 방법 [내몸혁명-내 몸 혁명 뱃살과 질병 없이 살려면 숫자보다 몸을 바꿔라] - 박용우 박사 yes24 구매하기 : http://Athog.me/t7rbaw4axw 교보문고 구매하기 : http://Athog.me/t7rba2ee2r 쿠팡 구매하기 : http://Athog.me/t7rbckx5ja * 위의 구매 링크 클릭후 책 구매 시 다독다독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저자 :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비만·다이어트 전문가. 우리나라에서 ‘비만’이 질병으로 인식되기 전인 1991년 국내 최초로 비만클리닉 진료를 시작했다. 교과서적인 해법이 아니라 현실적이면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사이며, 질병의 수치가 아닌 질병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고자 노력하는 의사이기도 하다. 이번 책은 33년간 해온 비만치료를 돌아보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본 현 ‘비만치료’에 대한 생각과 견해를 밝히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단지 체중계 눈금과 수치에만 연연하는 사람들에게 체중계 너머의 본질적인 것을 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석사(역학 전공)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예방의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 시절에 스포츠의학 연구회의 주요 임원으로 참여하여 운동생리학, 심장재활 등을 공부했으며, 2000~2001년에는 미국에서 비만 연구로 가장 명성이 높은 컬럼비아 의대 비만연구소에 연구교수로 참여하면서 컬럼비아대학 임상영양 마스터코스를 수료했다. 비만치료뿐 아니라 국소지방을 없애는 체형 치료에도 관심을 갖고 개원한 후 10년 동안 메조테라피, 지방흡입, 장비를 활용한 국소지방 치료 경험을 쌓기도 했다. 강북삼성병원 비만체형관리클리닉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및 성균관의대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 『음식중독』 『4주 해독 다이어트』 『박용우의 신인류 다이어트』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역서) 외 다수가 있으며, 『비만치료의 최신지견』 『비만의 진단과 치료』 『임상영양가이드』 등의 전문서적도 다수 집필했다. 들어는 봤지만 읽지는 못해서 궁금했던 책만 골라서 대신 읽어드립니다. 책을 끼고 살아온 인문학자 빠숑, 책알못 전업주부 드리머, 독서웹툰작가 로사의 잘근 잘근 맛있는 책수다 since 2018, 매주 한 권의 책을 리뷰해온 one & olny 북리뷰 채널, 다독다독입니다. *공식이메일dadokpod@gmail.com [다독다독이 쓴 책- #부자의독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971221 [오디오로는 더 빨리 풀버젼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다독다독 네이버오디오클립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426 - 다독다독 팟빵 http://www.podbbang.com/ch/15798 - 다독다독 애플 팟캐스트 https://url.kr/5pmNML - 다독다독 폴러리 https://www.porlery.com/studio/UAGJqQF4YnjRqldZ9NEIXftV [SNS] - 다독다독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dok_booktalk - 빠숑 : https://blog.naver.com/ppassong , https://www.youtube.com/ppassong - 로사 : https://www.instagram.com/rosa_kim_ - 드리머 : https://blog.naver.com/coldr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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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난치병이에요 제일 좋은 거는 안 쪄야 돼요 그리고 내가 지금 찌고 있잖아요? 여기서 멈춰야 돼요 왜냐면 내가 이 최고 기록을 갱신하잖아요? 아무리 빼도 다시 그 체중으로 돌아간다니까요 그러니까 그 맥시멈 체중이 여기서 끝나야 되는데 사람들은 착각하는 게 내가 계속 살이 찌고 있는데 여기서 더 안 찔 것 같은 거야 내가 간헐적 단식도 하고 먹는 거 줄이면 여기서 더 안 찌겠지? 안 쪘냐고요 52kg을 유지해야 돼 하는데 잠깐 이렇게 좀 정신줄 놓다 보니까 56, 57까지 갔단 말이에요 그럼 52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안 먹고 굶어야 되잖아요 근데 이 사람이 20대 초반일 때 52kg에서 지금 56, 57kg로 간 게 운동 많이 해서 근육이 늘어난 건가요? 아니죠 아니잖아요 밀가루 먹고 안 움직여서 근육은 줄고 지방이 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팔다리 근육은 가늘어지고 배가 나오는 체형이 됐는데 나 다시 52kg로 가야 돼 어떻게 가야 되죠? 58kg에서? 안 먹어야 되잖아요 그럼 뭐가 빠지죠? 근육이 더 빠지잖아요 그러니까 체중계 눈금에 집착하다 보면 몸은 점점 망가지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식탐이 많아서 많이 먹어서 찐 게 아니라 내 몸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던 게 건강검진 결과를 보는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 근육이 확 빠진 사람들이 요 근래에 너무 많은 거예요 물어보면 거의 예외 없이 16대 8이나 1일 1식 콜레스테롤은 더 올라가고 공복혈당은 더 올라가고 아니 왜 이렇게 몸이 망가졌어요? 아니 16대8이 좋다 그래서 두 끼밖에 안 먹었는데 완전히 잘못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다는 얘기죠 그게 첫 3일의 미션인 거예요 그래서 첫 3일 동안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하루에 4번 먹게 하고 그 다음에 탄수화물을 의도적으로 제한을 하게 되는데 이게 또 중요한 게 배고프면 안 되거든요 기간 동안에는 배고프지 않게 뱃살과 질병 없이 살려면 숫자보다 몸을 바꿔라 <내 몸 혁명> 안녕하세요 책으로 인생을 다독다독 책장을 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살 빼려면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해라? 틀렸습니다 틀린 게 맞습니다 33년간 비만 치료에 전념해 오신 비만 치료 박사님 강북 삼성병원의 서울건진센터 박용우 교수님과 함께 내 몸을 혁명하는 시간 오늘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네 반갑습니다 사실 <내 몸 혁명>이라는 제목은 저도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원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숫자보다 몸을 바꿔라" 이걸 제목을 하고 싶었는데 제목이 너무 직설적이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별로 끌 것 같지 않다고 우리 출판사 대표님이 강하게 얘기하셔서 제가 양보를 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겁니다 저희가 다이어트에 더 이상 몰라서 안 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는 이 책에서 되게 새로운 얘기들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좀 내 몸의 혁명이 일어나려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제 이 책을 쓰게 된 게 조금 용기가 필요했는데 왜냐하면 제가 방송을 한 30년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어렵고 딱딱한 이런 의학적인 내용을 일반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오랫동안 방송 경험으로 그런데 방송을 하게 되면 사실 교과서 틀을 벗어나면 안 돼요 왜냐하면 방송이라는 게 어떤 공익적인 목적으로 하는 거라서 내 개인의 주장을 거기다가 너무 담게 되면 조금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내가 방송을 할 때는 정말 교과서에 있는 내용 그런 건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아쉬웠죠 아쉬웠는데 사실 제가 이제 작년 1월에 방송을 그만두고 그다음에 이제 유튜브를 시작한 지 이제 한 1년 남짓 됐는데 아예 시작부터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방송에서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제목을 걸고 하려다 보니까 시청자들에게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해줘야 되겠는데 하다 보니까 평소 내가 생각해 왔던 거 그런 것들을 하다가 그래 이참에 그냥 내가 생각했던 거를 용기 있게 과감하게 한번 주장해보자 그래서 나온 책이 이 책입니다 그러면 33년이나 비만 치료에 몸담으시면서 정말 다양한 다이어트법을 실패하신 분들도 많이 만나고 그랬을 텐데 다르게 할 얘기가 따로 있었다는 게 조금 어쩌면 의아하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우리 현대의학이 속도로 발전을 해왔고 지금 암 정복도 눈앞에 있고 로봇 수술이라든지 어쨌든 지금 현대의학의 발전이 정말 스카이로케팅을 하고 있는데 유독 비만 만큼은 난치병이란 말이에요 아직까지도 위고비라는 약이 등장해서 마치 비만에서 해방될 것 같지만 사실 20여 년 전에 제니칼, 리덕틸 나올 때도 그렇게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으나 결국 사라졌단 말이죠 위고비라는 약도 지금 당장에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으나 제가 볼 때는 제한적이에요 치료제가 아니거든요 비만은 아직까지는 제 경험으로는 난치병입니다 암보다 치료가 안 돼요 그리고 치료를 해도 자꾸 재발하고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은 조금 다른 해법이 필요한데 현대의학이 근거 중심의 의학이라는 아주 객관적이고 어떤 자료를 토대로 해서 올라온 의학이지만 사람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이거를 객관화해서 무언가 프로토콜을 만든다? 이건 굉장히 어렵거든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체질로 제각각이지 그 사람의 건강상태, 식습관, 주변 환경이 다 다른데 표준 프로토콜을 만들어서 이렇게 하면 누구나 똑같이 건강해진다 이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환자를 보면서 환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그다음에 교과서에 나오는 프로토콜과의 괴리가 너무 큰 거예요 이거를 좁혀야 되는 것이 사실은 임상에서 의사들이 해야 될 역할인데 이게 이제 의사들이 너무 환자보다는 질병 중심으로 본다라는 거죠 그게 늘 아쉬웠어요 그러니까 지금 비만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고 스트레스 받는 환자를 치료해야 되는데 비만 체중이 많이 나갔으니까 이 체중을 줄여줄게요 사실 이건 치료가 아니거든요 이거는 그 사람이 좋아지게 하는 어떤 겉으로 보여지는 현상 중에 하나일 뿐이지 근데 우리 의사들은 객관적인 걸 좋아하다 보니까 이게 숫자여야 되고 칼로리여야 되고 정작 이 사람이 주관적으로 개선되는 거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런 게 좀 안타까웠죠 실제로 환자도 내 몸무게가 줄어드는 거에만 초점이 있지 건강은 또 크게 신경 쓰지 않잖아요 그러니까요 지금 위고비도 초기 체중의 10% 이상을 빼드립니다 결국 궁극적으로는 체중이거든요 아니거든요 그 사람이 건강해지는 몸이 궁극적인 목표여야지 내가 90kg까지 찐 체중을 다시 75kg으로 만든다는 건 치료의 목표가 아니에요 그런데 환자들이나 일반인들은 치료의 목표를 자기 체중으로 잡고 있단 말이에요 이게 제일 큰 문제 특히 여성들 그러니까 정말 체중계에 목숨 거는 여성들이 많잖아요 어쨌든 체중이 조금 늘면 스트레스 받고 어? 나 너무 먹었나? 이제 굶어야지 적게 먹어야지 밀가루 끊어야지 이런 생각을 늘 하시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사실 생각해 보면 여성들의 경우 특히 직장생활을 하고 외형에 집착하는 여성들은 결국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건 체중밖에 없다 보니까 52kg을 유지해야 돼 하는데 잠깐 이렇게 좀 정신줄 놓다 보니까 56, 57까지 갔단 말이에요 그럼 52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안 먹고 굶어야 되잖아요 근데 이 사람이 20대 초반에 52kg에서 지금 56, 57kg로 간 게 운동 많이 해서 근육이 늘어난 건가요? 아니죠 아니잖아요 밀가루 먹고 안 움직여서 근육은 줄고 지방이 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팔다리 근육은 가늘어지고 배가 나오는 체형이 됐는데 나 다시 52kg로 가야 돼 어떻게 가야 되죠? 58kg에서? 안 먹어야 되잖아요 그럼 뭐가 빠지죠? 근육이 더 빠지잖아요 그러니까 체중계 눈금에 집착하다 보면 몸은 점점 망가지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체중계 눈금을 되찾기 위해서 한의원에 가서 식욕을 뚝 떨어뜨리는 한약을 처방받아 먹고 병원에 가서 식욕 억제제랑 삭센다를 맞든단 말이에요 그게 그 사람 몸을 더 건강하게 해주는 치료인가요? 아닐 것 같아요 아닙니다 아닐 것 같은 게 아니라 그리고 이게 왜 내가 안타까우냐면 저도 이제 이 내 몸 혁명이라는 책에서 저 나름대로 이게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전 세계의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에요 제가 만든 거니까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제가 짤 때 제가 그냥 머릿속으로 그려서 짰겠냐고요 저도 나름대로 제가 환자들을 본 경험 그리고 여러 가지 논문이나 책들을 본 그런 지식을 가지고 짰을 거 아니에요 저는 어떤 생각을 하냐면 지금 현대의학에서 연구하고 진료를 하면서도 논문을 쓰는 사람들은 특히 우리 현대의학은 되게 세분화 전문화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이를테면 지방세포 자체만 연구하는 사람이 있고 그다음에 뇌에서 식욕과 관련된 것만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인슐린 호르몬만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럼 그런 사람들은 그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나는 그런 어떤 특정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비만으로 나한테 찾아오는 환자를 보는 임상의사란 말이죠 그러면 나는 이 사람을 충체적으로 봐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식욕 조절도 해야 되고 인슐린이라든지 렙틴이라든지 호르몬 조절도 해야 되고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도 조절해야 되고 잘못된 식습관도 고쳐줘야 되고 운동 습관이라든지 수면 습관까지 다 고쳐줘야 돼요 그러면 내가 그 하나하나를 제대로 연구한 연구 논문이나 책을 가지고 이 사람한테 필요한 내용을 찾아서 마치 퍼즐 조각 맞추듯이 이 사람에게 알맞는 처방을 내가 찾아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현대의학은 내분비 내과 선생님은 오로지 환자를 호르몬 중심으로 보고 정신건강의학 선생님은 오로지 이걸 식욕조절과 섭식장애로 보고 그다음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운동만 하면 다 해결된다고 그러고 운동 프로그램을 열심히 짜주고 있고 이러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과연 총체적으로 정말 이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제시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제 그런 고민을 계속 해오고 있었던 거죠 지금도 어쨌든 건강 정보가 지금 정말 봇물 터지듯이 하루에도 수백 개의 유튜브 채널이 나오고 관련된 뉴스도 지금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 소비자들 일반 사람들은 사실 옥석을 가려야 되거든요 그 건강 정보가 나한테는 득보다는 실이 더 큰데 이거를 엉뚱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나는 오히려 건강을 잃는 거거든요 지금 저탄고지니 간헐적 단식이니 각종 다이어트 방법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사실은 건강한데 그냥 체중만 조금 많이 나가는 건강한 뚱뚱이라고 표현할게요 이런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는데 팔다리가 가늘어져 있고 배가 나와서 대사 이상이 있는 마른 비만인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이게 뚱뚱한 정도를 진행이 돼서 거의 당뇨 전 단계까지 간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예 그냥 당뇨까지 가서 약을 쓰지 않으면 치료가 안 되는 사람도 있고 다 다를 거 아니에요 그다음에 어떤 사람은 밀가루 조금만 먹어도 그다음 날 뽀드락지 나고 몸이 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 세 끼 밀가루 먹어도 괜찮은 사람도 있고 그러니까 이게 다 다른데 여기에 일률적으로 이 방법만 쓰면 여러분들이 다 건강해집니다 이게 과연 맞는 얘기인가요? 그래서 이제 이런 책을 쓰는 게 조심스러운데 내가 이 책에서 강조했던 것은 우리가 이제까지 상식으로 생각하고 그냥 비판하지 않고 넘어갔던 것들을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자 과연 이게 맞는지 우리가 상식적 논리적으로 보면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데 우리가 그런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있거든요 이거 한번 다시 되짚어보자 해서 내가 비만학회의 가이드라인이 잘못됐다고 꼬집은 거는 학회를 폄하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한번 다시 되돌아보자라는 그런 의미에서 내가 냈던 거고 그다음에 제가 또 이 책에서 강조했던 게 뭐냐면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우리 몸 스스로의 자생력 또는 회복력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대표적인 게 간인데 간은 우리가 간이 정상이면 7, 80 %를 떼어내서 남한테 줘도 수 개월 이내에 자기 모양을 회복할 정도로 굉장히 회복력과 재생력이 뛰어난 장기거든요 그런데 이 간도 간이 굉장히 일을 많이 한단 말이에요 우리 몸에서 사실은 뇌 못지않게 일을 많이 하는 장기가 간인데 이 간에게 이제 우리가 지방간이라는 게 간세포에 기름이 끼면서 간세포에 기름이 계속 끼게 되면 얘가 점점 커지면서 터지고 간세포가 파괴가 되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피검사할 때 간기름 수치가 올라가는 게 간세포 안에 효소가 혈액 밖으로 빠져나와서 수치가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간 입장에서는 쉴 수 없이 들어오는 그 지방을 얘는 이거를 비축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들어오다 보니까 비축이 되면서 지금 그렇잖아도 할 일이 많은데 얘 때문에 제대로 일을 못해 그럼 어떻게 되죠? 얘는 점점점점 나빠질 일만 남았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간염, 간경화, 간암까지 가게 되는데 이거를 우리가 지방간으로 가는 대표적인 원인인 술하고 과당만 딱 끊어줘도 그리고 간에게 좀 휴식을 줄 수 있게끔 탄수화물을 줄이고 양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해 주는 그러니까 양질의 단백질 음식을 공급해 주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된단 말이에요 우리가 간염에 걸리면 병원에 입원시키거든요 왜 입원시키냐면 유해 환경에서 차단하려고 입원시켜놔야 아무거나 안 먹잖아요 입원시켜서 링거 꺼져 놓고 그다음에 이제 양질의 단백질 음식으로 간이 회복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간장약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치료제라기보다는 자생력을 좀 키워주는 쪽인 거예요? 그렇게 하면 입원하면 빠르게 좋아지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사실은 뚱뚱한 사람들 다 입원하라고 얘기할 수는 없으니까 지방간 때문에 살이 찐 사람들한테는 사실 간을 쉬게 해주기 위해서 제가 한 달이라고 왜냐하면 기한을 잡지 않으면 사람들이 실천을 못해요 술 끊으셔야 돼요 제가 언제까지 끊어야 될까요? 3개월, 6개월? 저 안 할래요 그러니까요 우리 한 달만 해볼까요? 한 달은 해볼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설탕 밀가루 술을 한 달만 끊으면 아니 아직 간이 회복력 재생력이 남아있을 때 한 달만 끊으면 돌아오는데 굳이 안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이제 제가 몸무게가 계속 우상향을 너무나 꾸준히 해왔어요 그래서 나이살이구나 어쩔 수 없구나 제 나름대로 운동도 해보고 또 약간 간헐적 단식도 찔끔하고 찔끔찔끔 하다가 보니까 하다가 보니까 또 늘어있고 이런 거예요 근데 내가 대사가 망가지고 있었구나 라고 좀 느끼는 게 좀 컸던 거 같아요 그냥 어쩔 수 없나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 내 대사가 망가져 간 시기가 대충 언제부터인지 알겠다라는 게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이였고요 그러니까 체중이 사실은 계속 늘지는 않았을 거란 말이에요 어느 시점에서부터 늘기 시작했을 텐데 그때가 내 어떤 인생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던가요? 이사를 하면서 제가 좀 운동하기 쉬운 지역에 살다가 뭔가 좀 동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때부터 이사를 가면서 좀 쉬었어요 운동들을 다 그게 컸었나 봐요 그러니까 그런 사실은 환경의 변화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몸이 바뀌기 위해서는 환경의 변화가 지속적이어야 돼요 그렇게 지속적으로 환경이 바뀌면 우리 몸이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바뀌어요 그래서 우리가 일시적으로 일본 가서 맛집 투어 하면서 하루에 한 번 4끼 5끼 먹었어 한 2, 3kg 찌겠죠? 돌아오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환경 가지고는 체중이 안 늘어요 근데 내가 지금 얘기한 것처럼 직장을 바꿨거나 직종이 바뀌었는데 그전에는 그래도 내가 조금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을 위한 애들이 여기는 교통도 불편해서 차를 이용해야 되고 또 일에 성격상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되고 또 회식도 많고 이렇게 환경이 바뀐 게 어쩌다 하루 이틀 안에 지속되면 내 몸이 바뀐 환경에 적응하면서 세팅을 높입니다 그래서 살이 찌는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교수님 개인적인 경험인데 이것도 좀 여쭤보고 싶긴 한데요 제가 간헐적 단식을 한 서른 중반에 했었어요 그때는 특별히 운동을 안 하고 그냥 간헐적 단식만 했거든요 한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먹고 16시간 공복 유지하고 먹고 이것만 해도 살이 잘 빠졌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다시 그걸 시작하고 있는데 한 두어 달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예전보다 살이 안 빠지는 거예요 무슨 영향일까요? 40대가 넘었고 지금은 과거에는 30대 중반에 했고 같이 똑같은 식으로 했는데 그때 잘 빠졌다가 지금은 좀 안 빠져요 쉽게 얘기하면 그때 몸과 지금 몸이 다른 거죠 그때보다 늙었고 그때보다 망가졌고 망가졌고 그러면 망가졌다고 하는 게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어떤 게 망가진 건지 제가 어디가 망가졌나요? 예를 들어서 지금도 뭘 잘못하는 거냐면 지금도 여전히 목표가 체중이란 말이에요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게 먹는다라는 어떤 단서가 달려있는 거잖아요 맞아요 사실은 많이 먹고 안 움직이는 거는 내 몸이 망가진 결과물이에요 원인이 아니고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많이 먹는 현상 안 움직이는 현상이 생기는 건데 사람들은 그 현상을 원인으로 착각을 하는 거예요 왜 몸에 지방이 붙었으니까 지방은 뭐예요 에너지를 내는 거예요 근데 에너지를 내는 게 몸에 붙는다는 건 뭐죠 에너지를 내는 것을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의 밸런스를 보니까 이게 플러스 밸런스가 되니까 그게 축적돼서 이렇게 지방으로 나왔겠지 우리가 상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몸이 붓는 것을 부종이라고 얘기하잖아요 부종이라는 것은 혈관 속에 있어야 되는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서 세포 사이사이 조직에게 쌓여있는 것을 부종이라고 해요 그러면 부종을 나타나는 현상만 보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에 체류되어 있는 거거든요 그럼 그 원인은 물을 많이 먹어서인가요? 물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죠 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쌓여있기 때문에 부종이 생긴 건데 현상만 보면 물이 많이 있으니까 물 많이 마셔서 부종이 됐나? 지금 마치 지방이 몸에 많이 쌓이는 걸 많이 먹어서 쌓였나? 뭐가 다르죠? 그게 맞는 거 아니었나요? 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부종이라는 것이 물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심장이라든지 또는 콩팥이라든지 또는 간이라든지 또는 갑상선 기능이라든지 이런 어떤 우리 몸의 장기나 조직의 이상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이거든요 그러면 지금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예를 들면 간에 기름이 끼었다든지 인슐링이라는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을 못했다든지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신진대사가 떨어져 있다든지 뭔가 내 몸에 그런 이상 소견이 있기 때문에 지방이 쌓여 있는 현상이 나오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현상이 있게 되면 인슐린과 사촌지간에 있는 렙틴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있는데 얘는 우리 몸에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이거든요 얘도 같이 저항성이 와요 그럼 얘가 저항성이 온다는 얘기는 뭐냐면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음식을 먹지만 배고픔을 주는 호르몬이 나오면 그렐린 같은 호르몬이 생기면 배꼽시계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배고프네 뭐 먹어야지 먹다 보면 포만감이 생기잖아요 그 포만감을 주는 게 렙틴이거든요 렙틴 말고도 glp -1 cck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데 렙틴의 저항성이 생기게 되면 평소보다 조금 더 먹어야 똑같은 포만감을 느껴요 그러니까 내가 식탐이 많아서 많이 먹어서 찐 게 아니라 내 몸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그다음에 배가 나오고 살이 찌게 되면 특히 복부 비만 내장지방 비만이 우리 몸이 만성 염증 상태가 돼요 만성 염증 상태가 되면 아까 얘기한 부종 현상이 생겨요 염증 증상으로 나오는 게 부종이니까 잘 붓는단 말이에요 전신 부종이 생기면 어떻죠? 무겁죠 몸이 그러니까 헬스클럽에 등록해 놨는데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고 싶은데 엉덩이가 안 띄어지는데 무거워서? 내 몸이 가벼울 때는 지하철에서 내리면 가볍게 그냥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몸이 무거우면 나도 모르게 에스컬레이터에 발을 올리고 있다니까 몸이 무거운데 이게 게을러서가 아니에요 그리고 만성 염증이 있는 몸은 통증에 대한 역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아파요 무거워서 운동하러 가기도 힘들지만 모처럼 가서 운동을 했더니 근육통이 그냥 뭐 장난이 아니야 그 다음날 끙끙 앓아야 돼 운동하겠어요? 그러니까 이것들이 다 식탐이 많고 게을러서 많이 먹고 안 움직여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게 아니라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인데 이거를 사람들이 나타나는 딱 거기 나타나는 현상만 보고 체중이 늘어? 많이 먹어서 안 움직여서 이러니까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올 수 있겠냐고요 어쩌면 이 책을 쓰신 이유가 엄청 건강하신 분들도 미리 알면 좋겠지만 굉장히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분들 있잖아요 혈압약을 먹기에도 애매하고 그런 분들 약으로 다스리기에는 조금만 관리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쓰시는 것 같기도 해요 방금 말씀하신 대로 운동 조금만 더 하면 좋아질 텐데 사람들이 그걸 안 하고 계속해서 상태를 악화시키고 결국엔 약을 먹게 되는 그렇게 되잖아요 잘 지적해 주셨는데 저는 지금 검진센터에 있으면서 매년 건강검진을 결과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안타까운 게 해마다 건강검진을 열심히 하는데 그 결과를 보면 해마다 나빠지는 걸 확인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도 암은 없다 이러면서요 그렇죠 작년에 공복혈당이 100이 넘어갔고 당화혈색소가 5.

7이면 운동 좀 하셔야 되고 달달한 거 좀 줄이시고 간식 좀 줄이시고 해서 공복혈당도 떨어뜨리고 당화혈색소도 좀 떨어뜨려서 오세요 했는데 올해 보니까 공복혈당은 더 올라가 있고 당화혈색소는 더 올라가 있어 그런데 우리가 보통 당화혈색소가 5.

7에서 6.

4까지를 전당뇨라고 얘기하고 6.

5부터 당뇨라고 얘기해요 그러면 사실 제일 좋은 건 5.

6 이하인 정상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게 좋은 거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올라가지만 6.

5를 넘을 때까지는 우리는 약물 처방을 안 하잖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괜찮다라고 착각을 해요 몸은 해마다 나빠지고 있는데 아직은 약 안 먹어도 되겠죠 약을 먹는 시점부터 내 몸이 망가지는 거라고 착각을 하신다니까 그리고 지금 얘기한 것처럼 건강검진에서 예를 들면 암이라든지 이런 심각한 얘기가 없으면 그래 아직까지는 담배 피워도 돼 아직까지는 술 먹어도 나는 괜찮아 깨끗하던데? 이렇게 위안을 삼지 안타까운 게 뭐냐면 사실은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이런 거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작년에 제가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사이즈가 좀 커졌나요? 간에 무슨 혹이 있다고 하는데 그 사이즈가 아니 그거를 걱정한다고 그게 없어져요? 그거는 그냥 해마다 건강검진을 하면 되는 거지 아직까지 암은 안 나왔으니까 잊어버리고 살면 되는데 제가 결절 때문에 늘 신경 쓰고 있는데 그거 커졌나요? 아니 신경 쓴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그거 신경 쓸 시간에 내가 먹고 있는 음식 좀 조절하고 앉아 있는 시간 줄여서 운동해서 다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지방간 이런 것들을 개선시켜야 되는데 그런데 이제 이러한 우리가 흔히들 생활습관병이라고 얘기하는 이런 문제들은 똑같아요 비만과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최고예요 제가 이 책에도 썼지만 비만은 난치병이에요 제일 좋은 거는 안 쪄야 돼요 그리고 내가 지금 찌고 있잖아요 여기서 멈춰야 돼요 왜냐면 내가 이 최고 기록을 갱신하잖아요 아무리 빼도 다시 그 체중으로 돌아간다니까요 그러니까 그 맥시멈 체중이 여기서 끝나야 되는데 사람들은 착각하는 게 내가 계속 살이 찌고 있는데 여기서 더 안 찔 것 같은 거야 왜 지금처럼 있었으니까 내가 간헐적 단식도 하고 먹는 거 줄이면 여기서도 안 찌겠지? 안 쪘냐고요 저 계속 갱신했어요 지금이 최고예요 이게 그렇지 않다니까 지금이 최고지만 아직 안 살아봤잖아요 더 최고는 안 돼 더는 못 가 선생님 저도 몸무게는 계속 유지는 하는데 사실 내 몸속에서 이상신호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그러니까 이를테면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배가 좀 나왔다든지 체형이 바뀌었다면 몸이 바뀐 거죠 안 좋은 쪽으로요? 바뀌었어요 그러면 그냥 내과 가서 피검사나 이런 거 해야 되나요? 그렇죠 그래도 인바디는 해봐서 내 체성분 지수가 얼마야 이런 정도는 아는데 지금 내 콜레스테롤이 어떤지 그런 것들은 정확하게 사람들이 파악하고 있지 않나요? 맨날 몸무게는 재지만 제가 안타까운 게 뭐냐면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 통계를 낸 걸 보면 비만 유병률의 통계를 BMI라고 하는 그러니까 체질량지수라고 그러잖아요 몸무게를 미터로 환산한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 BMI인데 그걸로 통계를 내요 남자들은 3, 40대들은 거의 반이 BMI 25 이상인 비만으로 나오거든요 근데 여성들은 그게 확 줄어요 BMI 25 이상인 비만군이 남성들이 한 40, 30, 40 % 때라면 한 27% 대로 떨어져 있단 말이에요 근데 저는 이렇게 진단을 내리는 것도 잘못되어 있다 왜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여성들이 52kg에 집착하다가 결국은 근육이 줄고 배는 나오고 체형이 망가진 몸이 돼버리면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지방간이 오거든요 사실은 그분들은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몸이란 말이에요 안 그러면 결국은 당뇨나 심혈관 질환으로 갈 거기 때문에 근데 bmi는 25가 넘지 않으니까 나는 아직 비만이 아니야 이게 문제란 말이에요 마른 비만이 문제예요 저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서 비만이 적다 인정 안 해요 마른 비만이 상대적으로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체중계 눈금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얘기한 것처럼 건강검진을 받든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기본적인 대사 관련 혈액검사를 해보고 거기서 조금이라도 이상 소견이 있으면 공복혈당이 높다든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든지 지방간이 있다든지 적극적으로 지금부터 몸 관리를 시작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렇게 안 하다 보니까 이게 여성들이 폐경이 지나가잖아요 역전됩니다 그러니까 이 비만율이 폐경 이후에 여성에서는 급격하게 올라가요 그리고 비만율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 올라가요 콜레스테롤도 올라가고 여성이 훨씬 더 올라가죠 네 훨씬 높아집니다 근육이 없을 경우에 어떤 대사 이상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조금 더 일찍 이런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 가지고 내가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관리하고 했다면 안 걸릴 수 있는 병을 지금 사실은 치매도 여성들이 훨씬 많거든요 남성들보다 근데 이게 뭐 여성들이 오래 사는 것도 있지만 이런 대사 이상이 나이 들면서 여성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중풍이나 치매, 합병증의 위험도 훨씬 더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젊은 여성들 나는 아직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으니까 안심하시면 안 돼요 교수님께서는 이런 대사에 대한 나의 수치들을 얼마나 자주 확인하세요? 저는 아직 다 정상이니까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이 수치들이 정상이니까 저는 그냥 1년에 한 번씩 하는데 만약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수치가 정상을 벗어났잖아요 정상을 벗어났다면 그 다음 해 건강검진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가까운 동네 병원에 가서 이거를 3개월에 한 번씩이라도 체크를 해보시고 내가 이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려는 노력을 해야 그게 관리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면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토롤이 높았고 전당뇨라는 얘기 들었잖아요 그래? 그럼 운동해볼까? 그동안은 내가 건강관리 소홀히 했는데 이제 좀 밀가루도 줄이고 운동해야지 하고는 나름대로 그렇게 할 뿐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피드백을 안 한단 말이에요 그리고 1년 후에 와서 건강검진을 해보니까 결과가 더 안 좋아 있거든 선생님 저는 운동도 열심히 했고 이런데 왜 그러죠 아니 그러니까 내가 뭘 잘못했는지를 짧은 기간 중에 내가 확인해 가지고 피드백을 해서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으면 담당 선생님한테 선생님 왜 저는 운동도 했는데 결과가 이렇죠 뭐가 잘못된 건가요 이런 것들을 체크해 가지고 고쳐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심각성을 우리 의사들만큼 생각하지 않는 거야 우리 의사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심각하게 여기지를 않으니까 그게 좀 안타깝다 저희는 그냥 의사 선생님 랩 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냥 잠 충분히 주무시고 물 많이 드시고 운동하시고 술 많이 드시지 마시고 그런 거 그냥 당연한 소리 그냥 그렇게만 들었는데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좀 깨닫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저 궁금한 게 말씀 듣다 보니까 그러면 제가 비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걸 예전에는 몸무게로 가지고 BMI로 가지고 따졌잖아요 근데 실제로 내 안에 뭔가 잘못된 게 있다는 거는 그 결과 수치를 봐야 되잖아요 근데 그거를 어떤 식으로 비교를 해서 봐야 되는지 그래서 제가 이제 여기다가 우리 이제는 체중계 눈금으로 하지 말고 대사 이상 체중이라고 하자 그래서 제가 이것도 교과서에 나오는 게 아니라 제가 그냥 나름 진단 기준을 만든 거예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건 어떤 질병이든 조기 진단해서 빨리 치료하면 효과가 제일 좋거든요 그러면 내가 물론 그런 이상이 없을 때 적극적으로 건강관리해서 더 건강해지면 그건 최고지만 적어도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걸 알 수 있는 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유산, 중성지방, 지방간 이런 수치들, 만성염증 지표 제가 이제 여기다가 그 레퍼런스를 달아놨으니까 요 수치 안으로 들어와야 건강한 몸이고 요 수치를 일단 벗어났다면 그러면 이제는 빨간불이 들어온 거니까 내가 이제 한 달 동안만이라도 조금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내 몸을 다시 예전에 건강한 몸으로 돌려놓자 그러니까 그런 워닝 사인을 내가 받아야 실천을 옮길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이제 체중으로 하지 말고 대사 이상 체중을 건강 체중으로 돌리는 걸로 하자 그래서 하나라도 이상이 나오면 이거는 워닝사인이다 생각하고 돌려놓자 왜 그렇게 빨리 할수록 결과가 좋으니까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이 밑에 한 줄 적혀 있는데 박용우 박사님만의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해 놓으신 부분이 어쩌면 조금 더 예민한 수치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이를테면 암이냐 아니냐를 진단하는 거는 이거는 조심스러운 게 왜냐하면 암으로 진단하게 되면 암치료인 항암요법이나 이런 것들은 부작용도 크고 치사율도 있고 하니까 조심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진단을 확실하게 내릴 때까지 우린 조심스럽거든요 근데 비만 같은 경우는 아니 조금 일찍 발견해서 좀 더 조기에 치료하면 결과가 더 좋은데 그러면 진단 기준을 엄격하게 할 게 아니라 우리 이 기준 조금만 넘어가면 적극적으로 한번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게 해봅시다 기준을 그렇게 세우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으로 그래서 기준치를 여러 개 갖다 놓고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시작하라 이쯤에서 방송 들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 교수님이라고 질문하실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좀 알려주세요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하시고 직접 경험도 하셨을 거잖아요 저는 이제 제가 처음에 그 제 프로그램을 일반인들한테 보여줬던 게 2005년도에 신인류 다이어트라고 하는 현대인들이 사실은 구석기 원시인류의 유전자랑 거의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에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면서 이 환경과 유전자의 부조화가 이제 이런 병을 만든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이 신인류는 신인류답게 거기에 맞춰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유전자를 이해하면서 이 환경에 적응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내가 탄수화물은 지금보다 좀 줄여야 되고 그다음에 체형이 커졌으니까 양질의 단백질을 잘 챙겨 먹어야 되고 그리고 앉아 있는 생활에서 의식적으로 좀 걷고 움직이라는 걸 그때부터 내가 주장을 했는데 그때 내가 제시했던 게 12주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때만 해도 몸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이라는 기간이 필요할 거다 저도 처음에 다이어트할 때 3개월 해가지고 12kg를 뺀 거거든요 그래서 내가 했던 경험을 가지고 12주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게 환자들한테 적용해 보니까 12주가 너무 긴 거예요 포기하죠 중도에 중도에 다 떨어져 나가는 중도에 정체기가 오게 되면 나름대로 운동하고 좋아하는 음식 끊고 하는데도 이게 변화가 없으니까 거기서 실망하고 그냥 떨어져 나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다음에 이거를 8주로 줄인 게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 라는 그런 제목으로 낸 책이었는데 8주로 줄여봤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제 최근에 거의 지금 한 8년 이상 됐는데 우리나라 유수의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은 직장인들이야말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그런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서 일하다가 조퇴하거나 월차 내서 진료실에 오기가 쉽지 않으니까 내가 찾아가는 비만 클리닉을 하겠다 그래서 그 워크플레이스로 간 거예요 가서 내가 10명 또는 15명 단위로 클래스를 만들어서 그 사람들한테 내 프로그램을 했는데 일단은 내가 한 달 프로그램을 딱 제공하고 한 달 후에 비포 애프터 혈액 검사 결과를 봐서 검사 결과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면 너네들이 한 달 더 해라 이렇게 시작을 했던 거거든요 한 달만 했는데 결과들이 너무 좋은 거예요 집중을 하니까 이게 뭐냐면 이게 그룹 치료의 장점인데 매주 내가 미션을 주고 그다음 주에 이 사람들 결과를 다 오픈해요 누구나 볼 수 있게 누구나 볼 수 있게 결과 좋은 사람은 의기양양하게 자기 일주일 동안의 체험담을 얘기하고 밑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치팅을 좀 했더니 이렇게 됐네요 또는 나름대로 먹는 건 신경을 썼으나 운동을 많이 안 했네요 그러니까 자기 혼자만의 결과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결과로 간접체험을 하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아 저렇게 하면 결과가 좋겠구나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거를 배우면서 또 약간의 경쟁심 이런 것들이 같이 작용하다 보니까 결과들이 너무 좋은 거야 그래서 어 뭐야 이거 한 달만 해도 이렇게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와 이거 한 달만 해도 되겠다 그래서 한 달짜리 네 그래서 한 달짜리 프로그램이 나온 거예요 정말 저는 지금 8년간 하면서 한 달 만에 정말 드라마틱한 케이스들을 너무 많이 봤거든요 제일 기억에 남는 분 어떤 분 있어요? 저도 사실은 깜짝 놀랐던 게 젊은 당뇨 환자들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어요 그러니까 3, 40대 당뇨 환자들이 왜냐면 내가 레지던트 때만 하더라도 당뇨는 진짜 나이 드신 분들이 걸리는 병이었는데 3, 40대 당뇨 환자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근데 40대 초반에 젊은 친구였는데 이 환자가 1주차부터 너무 열심히 하는 거예요 운동도 아예 작정을 하고 하고 그러니까 사실은 내가 한 달 동안 이 몸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을 때는 좀 중요한 일이 아니면 뒤로 밀어넣고 내가 스케줄 조절을 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해야 되는 일의 우선 순위에서 내 건강을 챙기겠다가 상위권에 있어야 되는데 할 일 다 하고 남는 시간이 하겠다 못해요 그러면 운동할 시간도 없고 못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어쨌든 운동도 정말 강도 높게 꾸준하게 했고 먹는 것도 철저하게 지켰고 당뇨 환자였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에 초기 당뇨의 경우에는 내가 조심스럽지만 약을 끊게 해요 대신에 이제 집에서 혈당 모니터링을 하게 하는데 이 친구가 3주차에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이틀을 하는데 3주차에 공복 혈당을 100 아래로 처음 겪어본 거예요 당뇨 환자들이 사실 공복혈당 100아래로 유지하기 쉽지 않거든요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던 공복혈당이 100아래로 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본인이 너무 놀랐고 또 신이 나니까 사실은 제가 일주일 중에 24시간 간헐식단식을 주 이틀만 하도록 하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내 말을 안 듣고 주 3일을 한 거예요 너무 많이 했는데요 4주 차에 4주차에도 내가 3주차처럼 이틀만에 퐁당퐁당해지고 월수금을 한 끼만 먹고 화목도를 잘 챙겨 먹는 주 3일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와서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공복인슐린 이런 수치들이 너무나 좋아진 거예요 그리고 주 3일 24시간 단식을 했는데도 근육이 늘었어요 사실 이거 설명하기 되게 힘든데 우리가 칼로리의 개념으로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24시간 단식이라는 게 일단은 하루 한 끼 밖에 안 먹는 거거든요 그러면 내가 나머지 날을 잘 먹으라고 해도 칼로리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나머지 6일 동안 먹은 거 플러스 하루 한 끼 먹은 걸 다 더해서 7로 나누면 하루에 먹은 칼로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잖아요 근데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근육이 빠지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 방법을 쓰면 근육이 안 빠지고 오히려 늘 수도 있어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그런데 이게 주 1회가 아니라 주 2회까지는 내가 근육이 느는 걸 확인했는데 주 3회는 나도 자신이 없어서 일반인들한테 권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친구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먹는 것도 철저하게 지키고 했는데 4주차에 주 3일 다이어트를 했는데 혈당도 좋아지고 근육도 늘어서 오고 하니까 이거는 한 번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한테는 해 볼 수 있겠는데 해가지고 이번에 이 책의 4주차에는 정말 결과가 좋은 사람들은 주 3일 24시간 단식을 해도 된다 내가 이렇게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된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에도 그렇게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주 3일 했을 때의 드라마틱한 케이스를 보인 경우들을 내가 몇 분 더 경험을 하니까 자신감이 생긴 거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그럼 그분은 이제 당뇨약을 안 드셔도 되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재밌는 게 내가 한 달만 해 봅시다 라고 이제 저는 미끼를 던진다고 얘기하거든요 이거 평생 하려면 누가 하겠어 그런데 이 사람 같은 경우는 그 한 6개월 정도는 계속 본인이 열심히 운동하고 결과 좋은 걸 나한테 계속 메일로 보내줬었는데 그리고 감사하다는 편지와 함께 그러니까 몸이 좋아지잖아요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너무 신나죠 달라져요 어떻게 하는지 좀 빨리 알려주세요 다 풀지 마시고 핵심 몇 가지 정도만 다 풀어주세요 다 풀어주세요 다 풀어도 또 책을 사보게 돼 있어요 그러면 이제 아까 20대 때는 내가 16대 8을 했을 때 체중이 잘 빠졌는데 왜 지금은 안 빠질까요? 왜 지금은 안 빠질까요? 근육량이 그때보다 더 줄었나? 네 그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그래도 좀 많이 걸어 다녔던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지금은 집에서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훨씬 더 늘었어요 그래서 좀 평소에 덜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먹는 것도 아마 당시와 지금 좀 달랐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다 이제 요인이 있는 건데 제가 처음에 얘기한 것처럼 그 사이에 나이 먹었잖아요 몸이 나빠졌잖아요 이것도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인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 하는 것과 한 달 후에 하는 것과 1년 후에 시작하는 것과 결과가 다릅니다 빨리해라 그 사이에 더 나빠질 거고 잘 자극이 되네요 반성합니다 지금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근육이 준 것도 굉장히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고 그다음에 나이 먹을수록 성장 호르몬이라든지 성호르몬이 조금씩 조금씩 걔네들이 사실은 우리 몸에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나이살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그런 호르몬들이 나이 먹으면서 점점 줄어들고 이런 것도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예요 그다음에 더 큰 게 뭐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거죠 그러니까 이게 그전에는 기초대사량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었을 때는 16시간 동안 안 먹는 거를 단순히 적게 먹는 다이어트로 활용을 했기 때문에 그때는 기초 대상이 유지가 되니까 어느 정도까지는 체중이 빠졌단 말이에요 지금은 이미 기초 대상이 떨어져 있는 단계니까 그 정도 먹어 갖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몸이 눈치를 채는 거예요 살이 조금 찌면 굶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고 이랬던 사람들은 몸이 음식이 안 들어오면 발빠르게 기초 대상을 떨어뜨려요 그래서 안 빠져요 이 자식 안 먹네 연비 좀 조절해야겠구나 맞아요 낮추는군요 네 바로 낮춰버립니다 같은 질문일 수도 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조금 먹어도 배가 쉽게 불러요 같은 얘기인가요? 그거는 조금 다른 얘기인데 사실은 전체적인 섭취량은 젊었을 때보다는 줄거든요 그러니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20대 때 진짜 돌도 씹어 먹어요 네 그리고 나이트 가서 술도 먹고 안주 집어 먹고 새벽 3시에 나와 가지고 감자탕집 가서 그냥 뭐 집에 들어가서 라면 끓여 먹고 자도 안 쪘단 말이에요 그때 먹었던 양 하고 생각해 보면 지금 40 넘어가지고 지금은 진짜 배 나올까 봐 조심조심 하면서 라면 몇 가락 집어 먹었는데 그다음 날 퉁퉁 부어있고 배가 나오니까 그게 몸이 달라진 거거든요 그래서 내가 이 4주 프로그램을 하고 나서 그다음에 유지기를 강조했던 이유가 뭐냐 하면 4주 프로그램에서 내가 지금 간헐적 단식이랑 운동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얘네 둘이 들어가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걸 잡아주거든요 이미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있거나 그다음에 운동 자극이 충분치가 않아가지고 내가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보려면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16대8이 실패하기 쉬운 게 16시간 공복을 해도 8시간 동안 잘 먹어야 돼요 내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야 되고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충분히 들어와 주어야 16대8의 의미가 있어요 그래요? 그런데 사람들은 16대8 그러면 16시간만 굶으면 아침 안 먹거나 저녁 안 먹으면 16대8이거든 맞습니다 그러면 하루 두 끼 먹는데 그 두 끼에 내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잘 챙겨 먹고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안 챙겨 먹으면 건강해질까요? 교수님 제가 착각하는 거인지 모르겠는데 8시간 먹을 때요 그때도 좀 소식하면 더 많이 빨리 빠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이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던 게 건강검진 결과를 보는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 근육이 확 빠진 사람들이 요 근래에 너무 많은 거예요 물어보면 거의 예외 없이 16대 8이나 1일 1식 근데 그때도 제대로 안 챙겨 먹은 사람들이 근육이 확 빠지는 거예요 그럼 몸은 더 안 좋아졌다는 얘기죠? 당연하죠 콜레스테롤은 더 올라가고 공복혈당은 더 올라가고 아니 왜 이렇게 몸이 망가졌어요? 아니 16대8이 좋다 그래서 두 끼밖에 안 먹었는데 완전히 잘못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다는 얘기죠 많습니다 안타깝죠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이게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한때 소식하면 장수한다 이거는 생쥐 실험쥐를 가지고 실험하면 동물 실험에서는 예외 없이 나와요 왜? 동물은 컨트롤이 가능하니까 적게 먹일 수 있잖아요 사람은 그렇게 사람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잖아요 TV 보면 다큐멘터리에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나오시는데 다 소식하신다고 얘기 나오니까 일본의 어느 마을이라고 했잖아요 일본의 어느 마을이에요 그게 건강한 건 줄 알고 장수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이를테면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세포 시그널에서 mTOR라는 게 있고 AMPK 라는 게 있는데 mTOR라고 하는 게 성장 이런 거에 관여를 하는 거고 AMPK 라는 게 세포레벨에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자가포식이라는 기전이 생기고 이러면서 조금 더 수명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발현이 되면서 좀 길게 살거든요 그런데 소식하면 오래 사는 건 동물 실험에서는 확실하고 사람에 대한 연구에서도 어느 정도 확인은 됐어요 그런데 우리가 지금 100살 이상까지 산다는 걸 호모 헌드레드를 예측을 못했던 거예요 그런데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가 60 한갑잔치하고 그때부터 이제 순주보고 80에 생을 마감했던 시대에서 80까지 사는데 소식하면 한 85세까지 살아 그때는 소식하면 장수한다는 거 맞죠 근데 지금은 이제 100살까지 살아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85세 이후부터는 노쇠라는 거거든요 근육이 없어 갖고 혼자서 옷도 못 갈아입고 혼자서 외출도 못 하고 혼자서 밥도 못 먹고 옆에서 누가 도와줘야 돼 심한 경우 힐체어 타고 다녀야 되고 그러면 그 노쇠가 왜 왔죠? 근육이 없어서 왜 없죠? 안 먹어서 단백질 섭취가 충분치 않으니까 그러니까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오래 사는 데에 도움이 안 되는 건 맞을 수 있어요 근데 단백질을 안 먹으면 근감소증으로 가늘고 길게 살 건데 그러니까 이게 그동안 장수 수명 연장만 생각해 왔다가 이제 삶의 질을 생각해 보니까 이게 단백질이 중요해진 거예요 사실 골다공증이라는 진단도 이게 80년대에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아니 나이 들면 뼈 약해지는 거 당연한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니 똑같이 나이 들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뼈가 튼튼하고 어떤 사람들은 뼈가 너무 약해져서 조금만 넘어져도 부러지고 이건 그냥 노화가 아니라 병인데 그래서 골다공증을 병이라고 진단하고 그다음에 골다공증 치료제가 나왔단 말이에요 근감소증도 아니 나이 먹으면 근육 다 빠지는 거 아니에요 근데 어떤 사람들은 가속 노화가 돼가지고 근육이 빠르게 없어지고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그 나이에도 적절하게 자기 생활을 할 수 있게끔 근육이 유지되고 이건 단순 노화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근감소증이 질병이거든요 지금 남들보다 가속 노화가 되면 근육이 빠르게 빠지게 된다 근데 나는 오래 살기 위해서 두 끼만 먹는데 채소 과일이 몸에 좋으니까 한 끼는 채소 과일 먹고 한 끼는 잡곡밥 먹어야지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근육이 없어가지고 근육만 없는 게 아니라 뼈도 급격하게 약해지니까 이제 뭐 그러니까 정말 그 뭐랄까 삶의 질이 뚝 떨어지겠죠 나이 들어서 기초대사장이 떨어져서 조금 먹을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분들이 그러니까 이게 소식에 익숙해지면 그런 사람들도 있거든요 속이 부대껴서 많이 못 먹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단백질이라는 음식 자체가 소화 흡수가 잘 안 되니까 그리고 고기는 씹기도 불편하고 어르신들이 단백질 음식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고 씹기도 불편하고 하니까 자꾸 그냥 먹기 편한 과일이나 이런 걸 자꾸 찾는 거거든요 그럼 그분들도 일부러 드시게 하셔야 돼요? 당연하죠 지금 근감소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까 나이 드신 분들은 단백질을 젊었을 때보다 더 먹어야 된다라고 지금 얘기하고 있잖아요 지금 벌써 바뀌고 있어요 예전에는 단백질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고 했는데 이제는 더 먹으라고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박용우의 간헐적 단식은 단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먹어야 되는 시간에 잘 먹는 걸 강조하거든요 저는 단백질을 잘 먹으라고 얘기를 해요 그러면 제가 하는 방식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 아닐까요 잘 챙겨 먹으면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들어오고 그러면서 근력운동까지 해서 근육을 키우고 단식하는 시간에 소식의 효과도 내고 자가포식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얻고 그러니까 우리 몸의 세포를 비웠다가 채웠다가를 계속 반복하는 거죠 그러니까 비워야 오래 산다라는 그런 개념 채우면 이게 일찍 죽는다 어느 한쪽이 아니라 채웠다 비웠다를 반복하면 양쪽을 다 얻으면서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잘 먹는다에 포커싱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게 되게 누군가에게 잘 먹는다는 아침에 라면 김밥 먹고 점심에 피자 치킨 먹고 이런 것도 굉장히 잘 먹었다라는 정의가 될 수 있잖아요 아니에요 그런 건 아닐 거잖아요 아니요 그러니까 지금 간헐적 단식 얘기는 지금 전문가들도 엄청 많잖아요 정말 다양한 얘기들이 쏟아져서 나와요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왜냐하면 지금 제도권 의료계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인정 안 합니다 그냥 유행 다이어트 하나라고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의도 없고 프로토콜도 없어요 그러니까 그냥 주장하는 학자들마다 다 다를 뿐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간헐적 단식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뭐냐 하면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가리지 않고 그냥 먹을 때 편하게 많이 먹고 단식만 철저하게 지켜라 이게 일반적인 간헐적 단식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살은 더 안 쪄요 그러니까 체중계 눈금으로만 포커싱을 하면 나는 그냥 이 체중에서 더 찌지 않기 위해서 간헐적 단식을 할래 하는 사람들은 먹는 날 피자 먹고 라면 먹고 해도 굶는 날 확실하게 굶고 하면 체중은 더 안 늘어요 그렇지만 이게 더 건강해지느냐는 다른 문제인 거죠 체중계 눈금에만 딱 집중했을 때는 그게 맞아요 근데 나는 내가 이 간헐적 단식을 하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이미 건강을 잃은 사람들이고 더 건강해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럼 이 사람들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건강식을 먹어야 되잖아요 근데 건강식을 잘 챙겨 먹으면 좋은데 건강식을 너무 잘 챙겨 먹으면 사실은 간에 끼어있는 기름이라든지 근육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기름이라든지 복부의 내장지방이라든지 쓸데없이 엉뚱한 데 끼어있는 기름이거든요 그러니까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은 내 몸을 회복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끼어있는 기름을 끄집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는 거죠 내 몸에 쌓여 있는 거 그래서 이 책에도 얘기했지만 내가 스폰지 이론이라고 얘기하는 게 뭐냐면 우리 피하지방은 쥐어 짜줘야 또 물을 머금고 스폰지가 쥐어 짜줘야 또 물을 머금을 거 아니에요 쥐어 짜주는 시간을 줘야 다시 또 물을 머금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피하지방 조직은 쥐어 짜주면 또 머금고 쥐어 짜주면 머금고 해줄 수 있는데 간에 끼어있는 기름이라든지 근육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기름이라든지 또는 내장지방에 끼어있는 기름은 이게 쥐어짜는 게 만만치가 않아요 피하지방보다 더 힘들어요 그러면 쥐어짜는 방법이 진짜 운동을 진짜 빡세게 하는 것도 쥐어짜는 거지만 굶어보는 건 어떠냐는 거지 실제로 우리가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환자들은 인슐린이 정상 수치보다 올라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작동 능력이 떨어져 있으니까 분비량이 많아져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보통 병원에서 검사할 때 12시간 공복 후에 피검사를 하잖아요 그러면 공복 혈당이 100 아래여야 되고 인슐린 수치도 일정 수준 아래여야 되는데 인슐린 수치가 올라가 있어요 근데 이 사람들은 이 인슐린 수치를 떨어뜨려야 되거든요 근데 12시간 공복 후에 피검사를 했는데도 올라가 있어요 얘를 어떻게 떨어뜨리죠? 더 굶어야 되나요? 그렇죠 그러니까 인슐린 수치가 올라가 있는데 아침에 밥 한 공기 먹는 거를 반 공기로 줄이세요가 얘를 떨어뜨릴 수 있을까 어차피 얘한테는 그것도 힘든 일이거든 그러면 얘한테는 지금 탄수화물을 공급해 가지고 계속 얘한테 일을 시키는 게 힘드니 아예 얘를 쉬게 해주면 어떨까 그럼 더 떨어지겠죠 그럼 얘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어쨌든 얘가 떨어져 있게 되면 인슐린이 떨어져 있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 창고에 문이 열리고 본격적으로 지방을 쓰게 되는데 그러한 상태에서는 간에 끼어 있던 지방도 나올 거고 근육 사이사이 끼어 있던 지방도 나오겠죠 그러니까 우리가 그냥 식이요법과 운동만 강조했지 이미 이렇게 망가진 사람들에게 간간이 굶어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안 해본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지금 저처럼 이렇게 좀 껴있는 사람들 지방에 가득가득 여기저기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은 아예 16 대 8이 아니라 24시간 하에 하루 종일 굶어 본다든가 이게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16 대 8이 제대로만 하면 저는 사실은 14 대 10을 주장하거든요 그러니까 14시간 공복하고 10시간 동안에 내 몸에 필요한 걸 잘 챙겨 먹자 제가 주장하는 건데 14 대 10보다는 16 대 8이 잘만 하면 효과가 더 커요 잘만 한다는 게 뭐냐면 8시간 동안 잘 챙겨 먹어야 되는데 운동도 하고 그게 쉽지 않으니 그냥 저는 14 대 10을 매일매일 실천하고 14 대 10도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12시간 공복은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 우리가 하루에 3끼 먹고 7시간 자야 되잖아요 이것과 똑같이 12시간 공복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예요 평생 그런데 현대인들은 50 % 이상이 12시간 공복을 못 지켜 어저께 밤에 마지막으로 입에 음식 넣은 시간하고 오늘 아침에 아침 식사한 시간 7시요 12시간 안 됐잖아 뭐야 12시간 공복을 못 지키는 현대인들이 많고 이게 내가 이제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쉬지 않고 먹어서 찐바라 하고 유명한 짤 있죠 그 얘기가 바로 이런 거거든요 12시간 공복만 지켜도 그러니까 12시간 기본이고 내가 좀 더 건강해지고 싶으면 14시간까지는 나는 적극적으로 거래하고 16시간은 정말 영양학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제대로 해야 돼요 그럴 자신 없으면 나는 차라리 14시간 공복을 매일 지키면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을 24시간 단식을 하는 거지 지금 얘기한 것처럼 인슐린 저항성이나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는 16시간보다 24시간이 훨씬 효과가 더 크지 않겠어요? 교수님 그때 몇 살부터 하는 게 좋아요? 20대 이런 친구들은 잘 먹어야 되는 그런 친구들도 있을 수 있잖아요 대략 몇 살부터 이런 프로그램들을 우리가 한번 아직 많이 어리시잖아요 그렇지는 않는데 어쨌든 우리가 1960년, 1970년 초반까지도 보릿고개라는 게 있었어요 봄에 먹을 게 없어 갖고 생각해 보면 우리 60년대, 70년대는 정말 굶기를 밥 먹듯이 했었고 더 옛날로 돌아가면 흉년이 들거나 기근이 오면 정말 초근무피로 연명해야 되고 이런 시절도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처럼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던 게 인류 역사에서 없었어요 우리 몸에 이 피하지방의 역할이 뭐죠?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비축해 두는 거잖아요 이 피하지방이 중요한 거는 원시인류 시대에는 혹독한 추위와 식량을 구할 수 없는 겨울철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을에 과일 열심히 집어먹고 이래가지고 몸에 지방을 비축해 두어야 겨울에 생존할 수 있었거든 그러니까 피하지방의 역할이 그런 거잖아요 근데 우리가 지금 현대를 살면서 아까 얘기한 12시간 공복도 못 지키고 밤늦게까지 먹고 일어나자마자 또 먹고 얘는 언제 일하죠? 그러니까 피하지방이라는 스폰지를 쥐어짜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아니 얘도 해야 되는 역할이 있는데 얘한테 일을 안 시키면 퇴화될 거 아니에요 우리 몸을 안 쓰면 퇴화해요 근육을 안 쓰면 그러니까 깁스 해가지고 근육을 안 쓰면 어떻게 돼요? 가늘어지잖아요 지방을 쥐어짜 주지 않으면 기능이 제대로 기능을 그 기능을 못한다는 게 뭐냐 하면 이 피하지방 조직에 있는 지방을 제대로 끄집어 쓰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거를 이제 우리가 대사 유연성이 떨어져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적절하게 필요할 때 짜줘야 또 집어넣고 또 짜줘야 집어넣고 하니까 12시간 공복도 지켜야 되고 간간이 굶기도 하고 그다음에 운동도 하고 이래야 이게 짜주는 건데 12시간 공복도 못 지켜 한 끼도 굶으면 막 손 떨려 가지고 뭘 집어 먹어야 정신 차려 아니 당 떨어졌다는 게 그런 거잖아요 당이 떨어졌을 때 피하지방을 써야 되는데 얘를 못 꼬집었으니까 당 떨어지는 증상이 나오는 거예요 정상이라면 여기를 꺼내서 그런 증상이 없어야 되는 거죠? 없어야죠 대사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몸은 24시간 단식할 때 굉장히 힘들어요 근데 그렇게라도 해서 정상화 시켜야 되는 거죠? 아니 안 쓰던 애를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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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육이 얇아져 있으면 다시 얘를 예전에 근육으로 만들면 어떻게 해야 돼? 다시 써야 되잖아요 아니 기능을 못하고 있는 이 피하 지방을 다시 기능을 확 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짜줘야 되잖아 이렇게 아까 말씀드린 게 몇 살부터 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나는 물론 이제 소아 청소년 성장기에는 소아 청소년 기에는 안 하는 게 좋고 또 나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조심해야 되니까 근데 이제 지금처럼 젊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12시간 공복도 못 지켜 운동도 제대로 못 해 그래서 그러니까 계속 탄수화물 먹고 혈당이 올라가는 상태에서 계속 이렇게 앉아 있어 가지고 당을 안 떨어뜨리면 올라간 당이 간이나 피하지방 조직에 비축이 되면서 얘는 짜주지 못하고 계속 쌓이게 되고 간에도 기름이 쌓이고 이런 몸이면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나이가 상관없이 근데 결국 4주 프로그램을 듣지 못했어요 알려주세요 그러니까 이제 전제는 내 몸이 지방을 잘 쓰지 못하는 몸으로 갔다라는 전제 하에 그럼 이 몸을 다시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라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처음에 시작해야 되는 거는 의도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해야 되겠죠 그러니까 탄수화물을 제한해야 내 몸이 어쩔 수 없이 내 몸에 있는 지방을 끄집어 쓸 텐데 대사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몸은 처음부터 지방을 못 써요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몸에 있는 근육을 끄집어 써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살 빼겠다고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근육이 빠집니다 근데 근육이 빠지는 거는 기초대사량도 떨어질 뿐 아니라 우리가 지방을 빼기도 어렵지만 근육을 붙이는 건 더 어려운 일이거든요 붙이기 어려운데 그걸 빼면 얼마나 억울해요 그래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쉐이크의 형태로 일정 시간 간격으로 단백질을 공급한다 그게 첫 3일의 미션인 거예요 그래서 첫 3일 동안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하루에 4번 먹게 하고 그다음에 탄수화물을 의도적으로 제한을 하게 되는데 이게 또 중요한 게 배고프면 안 되거든요 기간 동안에는 배고프지 않게 채소나 두부나 두부 같은 경우는 이게 단백질이면서 탄수화물은 별로 없고 소화 흡수가 잘 되니까 사실은 이 첫 3일 동안에 위장간을 쉬게 해주자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많이들 물어보는 게 아 쉐이크 안 먹고 그냥 달걀이나 닭가슴살 먹으면 안 돼요? 뭐 근데 그렇게 해도 사실 상관은 없는데 3일의 목적이 장내 환경 개선과 내가 이제 좀 장 해독 이제 이런 여러 가지 나름대로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걸 딱 일일이 설명하기가 애매해가지고 그래서 이제 그렇게 했던 거고 책을 보셔야 되고 그래서 첫 3일을 그렇게 하면 근육도 좀 빠지면서 이제 안 움직였던 지방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나마 이제 4일 차부터는 점심에 밥의 형태로 일반식으로 바뀌면서 일반 음식들이 공급이 시작되는 건데 밥을 먹어야 되는 이유는 우리 생각에는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으면 계속 몸이 지방만 쓸 것 같잖아요 안 그래요 탄수화물이 내 몸에서 필요로 하는 필요량보다 떨어지면 근육은 계속 빠져요 그래서 근육을 세이브하기 위한 전략으로 탄수화물은 필요량만큼을 공급해 주고 그다음에 계속 내가 먹어야 되는 시간 동안에 일정 시간 간격으로 단백질을 공급해 줘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한다 그러니까 박용호 프로그램의 특징이 뭐냐면 그냥 일반적인 지속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무조건 근육이 빠지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다이어트하면서 근육이 드는 사람처럼 한 명도 본 적이 없어요 어? 근력운동하면 안 될까요? 근력운동을 하더라도 그냥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이 그 근육을 키우는 만큼의 충분한 양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냥 칼로리만 낮추면 근육은 안 붙어요 그래서 나는 지금 네 번에 걸쳐서 단백질 공급을 강조하잖아요 이게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인데 실제로 이걸 잘 지키면 근육이 세이브되거나 오히려 근육이 늘어나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는 전략적으로 탄수화물이 적정량이 들어와줘야 돼요 그래서 내가 그거를 그냥 프로토콜로 만든 거예요 점심에 밥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챙겨 먹으라 그리고 2주차부터는 저녁도 일반식으로 바뀌는데 저녁에는 당분간은 탄수화물이 들어오지 않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먹고 대신에 이제 뭐 견과류나 콩류나 이제 점점 탄수화물의 허용량이 늘어나는 거죠 왜 몸이 이제 본격적으로 지방을 쓰기 시작했으니까 당이 들어오더라도 어느 정도는 견딘단 말이에요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게 뭐냐면 운동량이나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면 탄수화물의 요구량이 늘어나거든요 거기에 맞게끔 탄수화물 섭취량도 늘려야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게 이제 2주 차고 2주차부터 24시간 간헐적 단식이 주 1회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앞서 얘기한 것처럼 대사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힘들 거예요 몸이 아까 얘기한 담떨어지는 증상부터 레벨 증상들이 다 나올 거예요 그래서 힘들면 처음부터 24시간 무리할 필요 없어요 그러니까 이 다이어트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 돼요 그런 사람들은 아예 하루를 그냥 16시간 정도 시작해 보고 16시간 해보려고 해도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8시간까지 해보고 18시간까지 했더니 그다음부터 막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막 정신 못 차리게 그때 그냥 먹으면 돼요 그리고 그 다음에 이제 24시간으로 가도 이게 처음이 힘들지 한 번 18시간 하면 그 다음엔 20시간 24시간 하는 게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3주차에 가서도 만약에 빠졌던 근육이 계속 회복이 되면 그때는 간헐적 단식을 두 번 해보는 거죠 그래서 일주일에 간헐적 단식을 두 번 하는 게 맥시멈 효과를 내기 위한 거예요 그래서 내가 3주차까지 했는데 빠졌던 근육이 계속 회복되고 있고 체지방도 잘 빠지고 체중도 잘 빠져? 탄력이 붙었어? 그럼 3주차를 계속하면 돼 그러면 계속하면 체지방이 계속 빠질 거예요 근데 이게 내가 이제 정말 운동에 집중하고 간헐적 단식을 철저히 하고 먹는 걸 잘 먹으면 더 오래 갈 수도 있지만 그렇게 못하면 여기서도 내가 잘 먹는다고 했으나 잘 못 챙겨 먹고 운동 자극이 규칙적이지 못하면 기초대사능이 떨어질 거 아니에요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 안 빠지겠죠 그러면 안 빠진다고 내가 어? 안 빠지네 그럼 하루 더 굶어 봐 이거는 도움이 안 되는 거예요 기초대사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더 굶으면 더 떨어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럴 때는 바로 유지기로 넘어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여기서 유지기를 강조한 게 뭐냐면 비만 학회에서는 지금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서 천천히 빼라고 하거든요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버린 상태에서는 정체기가 와가지고 안 빠져요 그리고 아무리 길게 가도 6개월 이상 되면 그 다음에 다시 찝니다 그러니까 길게 가는 거는 스트레스만 주고 피로감만 줄 뿐이에요 그러니까 굵고 짧게 하고 빠르게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 이 몸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가겠다고 하면 이게 훨씬 수월하거든요 유지기 때는 24시간 가별식단 시간 하루 정도만 하고 그다음에 14시간 공복 잘 지키고 어쩌다 좀 치팅 한 번 한다고 그래서 예전 몸으로 안 간단 말이에요 그러면 스트레스 덜 받고 훨씬 수월하죠 여기 진짜 식단까지 나와 있으니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금지해야 되는 거 잠자는 시간 그런 것들 정말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까 저도 진짜 이 프로그램대로 해서 더 이상의 최종 우상향과 대사 이상을 좀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볼 때는 체지방 검사 비포에프터를 꼭 갖다주시는.

네 진짜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도 막 해봐야겠다 제대로 한번 해보자 한 달만 그런 생각이.

사실 힘든 건 거의 한 첫 3일? 첫 3일이 좀 힘든데.

그 정도? 첫 3일이 힘들면 사실 3일 건너뛰고 4일 차부터 시작하셔도 크게 차이는 없어요 근데 이게 아니 그러니까 이 세상에 손쉽게 저절로 얻어지는 게 있는 거죠 내가 좋은 걸 얻으려면 또 그만큼 희생이 따르는 거니까 내가 안 바뀌면서 몸무게나 체지방 이런 게 바뀌길 바랄 수만은 없죠 그리고 끝으로 이거를 계속 해야 되느냐 그걸 언제까지 해야 되나 이런 불안감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을 좀 드리면 박용호 교수님도 한 달 빡세게 하고 1년 11개월 동안은 좀 프리하게 보내신다고 하셨잖아요 제가 비유를 두는 게 학교 다닐 때 365일 내내 모범생활을 살았냐는 거죠 매일 예습 복습 철저히 하고 개근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뭐 그렇게 학교생활 보냈나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셨는데 그렇게 사신 거 아니세요? 저도 그렇게 안 했어요 정말요? 시험 보기 전에는 밤새 공부하지만 시험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뭔가 건강도 마찬가지인데 365일 건강 모범생으로 살면 건강해지겠죠 그런데 그렇게 사는 삶이 정말 행복한 삶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하거든요 이것도 좀 융통성이 필요하고 우리가 워라벨 얘기를 하지만 건강과 어떤 내 삶의 질도 약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 좋겠다는 거죠 그러니까 내가 때로는 친구들만의 술도 먹고 맛집 찾아다니면서 그런 것도 즐기지만 내 건강도 지키고 싶잖아요 그러면 할 때 집중해서 내 몸을 바꿔놓고 그다음에 조금 유지기에 융통성 있게 하는 게 낫지 365일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늘 머릿속으로 다이어트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하나 살 빼야 되는데 이거 먹으면 안 되는데 재밌을까요? 되게 음식 먹는게 점점 이렇게 죄책감으로 변한다는 게 너무나 좀 슬프더라고요 이걸 먹으면 나는 또 불행해지겠지 라는 게 음식을 앞에 둬도 항상 자유롭지 못한 게 너무 속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한 달 프로그램 할 때 저한테도 그런 질문 많이 하는데 선생님 이거 한 달만 해도 될까요 한 달 하면 정말 좋아질까요 아니 해보지도 않고 꼭 안 하는 애들이 그래 한 달 해보고 안 되면 왜 안 됐는지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되지 해보지도 않고 해서 될까요는 왜 물어봐요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되면 그때 가서 왜 안 됐는지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되는 거죠 다이어트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 돼요 내가 한 달 좀 힘들지만 한 달 후에는 지금보다 건강한 몸이 될 거라는 어떤 희망과 긍정의 마인드로 내가 더 건강한 몸이 돼서 나는 파스타 평생 먹고 살아야 되니까 한 달 동안 끊고 내가 건강해지면 파스타 기다려 그다음에 나도 먹을 거야 아니 이런 생각을 갖는 게 더 낫지 저는 어쨌든 한 달만 집중하면 분명히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저는 뭐 이제까지 저랑 같이 해보신 분들의 체험을 제가 다 겪어 왔으니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오늘 진짜 유명하신 박용우 박사님을 실제로 뵙고 또 어쩌면 좀 저희가 항상 모범생처럼 살아라 이런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즐거움과 일상과 실현 가능한 실행 가능한 그런 것들을 제안해 주셔서 정말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니 그 아까도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이 운동해라 잠잘잘 그거 그냥 의사선생님 항상 하는 말 선생님은 그렇게 하세요 그거 여쭤보세요 그러니까요 맞아요 의사선생님 중에서도 몸매나 이런 관리가 안 되신 분들도 많이 뵀습니다 오늘 진짜 다이어트와 비만에 대해서 기존의 상식을 좀 많이 깨주시고 또 실천 가능한 딱 선택과 집중인 것 같아요 한 달 빡 해보고 효과를 아마 느끼시면 직접 계속 하지 않을까? 그럼요 그리고 진짜 건강하니까 그리고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번 좀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저희 구독자분들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 이제부터는 제가 이 책에 표지에서도 써있지만 숫자보다 몸을 바꾸라고 얘기했잖아요 체중계 눈금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건강한 몸 그러니까 내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개운하고 피로감이 없고 화장실도 잘 가고 밤에 잠도 잘 자고 이런 몸이 건강한 몸 아닐까요? 그러니까 주관적으로 내가 느끼는 건강함 그런 건강함 속에서 사실 행복도 깃드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으시다면 건강한 몸을 먼저 만드셔야 됩니다 박용우 교수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영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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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만은 난치병이에요. 가장 좋은 건 안 쪄야 해요.

2. 지금 찌고 있다면 멈춰야 돼요. 최고 기록을 갱신하면 다시 돌아가거든요.

3. 체중이 계속 늘면 몸이 망가져요. 체중계에 집착하지 말자고요.

4.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요. 배가 나오고 체형이 나빠져요.

5. 체중보다 몸의 건강 상태를 봐야 해요. 혈액검사로 체크하세요.

6. 현대의학은 비만을 난치병으로 봐요. 치료제도 제한적이에요.

7. 비만은 생활습관과 관련돼 있어요. 식습관, 운동, 환경이 중요해요.

8. 체중이 적어도 대사 이상이 있으면 건강 위험이 커요.

9. 여성은 특히 폐경 후 비만과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져요.

10. 건강검진 수치가 나쁘면 바로 관리 시작하세요.

11. 몸이 망가졌다는 신호는 체형 변화와 혈액수치로 알 수 있어요.

12. 나이 먹을수록 근육과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요.

13. 탄수화물 제한과 근육 유지가 중요해요.

14. 첫 3일은 단백질 쉐이크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15. 12시간, 14시간, 16시간 공복도 효과적이에요.

16. 운동과 식단을 잘 조합하면 근육도 늘고 지방도 빠져요.

17. 4주 프로그램으로 몸이 확 바뀔 수 있어요.

18. 한 달만 집중하면 건강이 크게 좋아질 수 있어요.

19.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긍정적 태도로 실천하세요.

20. 체중보다 몸의 건강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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