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에게 배신당한 내가 밝히는 뒤통수 치는 사람 5가지 특징!
나를 떠날 사람 vs 내 곁에 있을 사람 구분하는 5가지 기준
살면서 관계가 멀어지는 경험, 누구나 해봤을 거야. 내가 먼저 마음이 떠나서일 수도 있고, 원치 않는데 멀어지기도 하고. 얼마 전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 30일 동안 비즈니스, SNS, 개인적인 연락까지, 정말 많은 인간관계에서 '손절'을 당했지. 일이 다 끊기고, 수입도 없고, 직원들도 떠나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
그때는 섭섭한 마음도 들었지만, 지금은 전혀 없어.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니까. 그때 세어보니 손절한 사람이 무려 211명이나 되더라. 적은 숫자도, 그렇다고 엄청 많은 숫자도 아니지.
이 경험을 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얼마 전 '더 타임 호텔'이라는 서바이벌 게임에 나갔었는데, 거기서 모르는 사이에 배신당했던 느낌이랑 현실에서 손절당하는 느낌이 똑같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나를 손절할 사람과 내 곁에 끝까지 있을 사람을 구분하는 5가지 기준을 알려줄게. 이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 네 곁에 있다면, 그 사람한테 정말 잘해줘. 그 사람이 너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일 테니까.
1. 대화의 핀트가 안 맞는다
- 손절할 사람: 회의를 하는데 목표가 달라. 우리 팀 목표는 매출인데, 어떤 사람은 다른 걸 원해. 이런 사람과는 대화가 안 통해. 내가 지도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지만, 사실은 목표가 다른 거야. 이런 사람에게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알려주거나 대화 방식을 바꿔도 소용없어. 결국 떠나거나, 진행 속도가 느려지지. 억지로 끌고 가면 관계에 금이 가.
- 곁에 있을 사람: 같이 뭘 하려고 하면 핀트가 딱 맞아서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 여행 가자고 하면 바로 계획이 세워지고, 운동하자고 하면 바로 시작되고, 사업하자고 하면 바로 진행되는 사람. 이런 사람과 함께하면 즐겁고, 속도도 빠르고, 성과도 좋아.
2. 가능성을 단정적으로 말한다
- 손절할 사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그렇게 될 거야"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너를 배신할 가능성이 높아. 왜냐하면 그 사람은 가능성의 영역을 단정적인 영역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야. 즉, 너에게 없는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정보를 통제하고 있을 수 있어. 내가 모르는 걸 알고 있으면서 "조심해"라고 말하는 사람, 그 사람이 너의 편이 아닐 수 있다는 거지.
- 곁에 있을 사람: 내가 가능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이런 정보가 있는데, 이렇게 될 수도 있어"라고 알려주는 사람. 정보의 격차를 해소해주고, 내 가능성의 안개를 밝혀주는 사람이야.
3. 나를 우스운 사람으로 만든다
- 손절할 사람: 내가 하는 말을 우습게 만들고, 모두가 무시하는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사람. 이건 너를 소외시키고 배제하려는 의도야. 치열하게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너의 진지함을 우습게 만드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관계에 작은 균열만 생겨도 가장 먼저 떠나.
- 곁에 있을 사람: 내가 하는 말에 대해 "그렇게 할 수 있어. 네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라고 응원해주거나, "사람들이 우습게 생각할 수 있으니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라고 조언해주는 사람. 나를 손가락질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려고 해.
4. 자꾸만 아프다고 한다
- 손절할 사람: 무슨 일만 있으면 "나 아파", "부모님이 아파", "동생이 아파" 등등 아프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 이건 너와 떨어져 있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어. 물론 진짜 아플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아프다고 하는 사람은 네가 약해졌을 때를 노릴 수도 있어. 마음이 약해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핑계를 대는 거지.
- 곁에 있을 사람: 정말 몸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너와의 시간이 너무 중요해서 그 말을 못 하는 사람. 너를 신경 쓸까 봐 아프다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정말 감동적이지.
5. 내 잘못인 것처럼 말한다
- 손절할 사람: 명백히 잘못한 부분 외에도, 내가 하는 모든 선택에 대해 "너 잘못했어",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압박하는 사람. 합리적인 선택조차도 잘못이라고 몰아붙이고, 심지어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너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인생을 박살 낼 수도 있어.
- 곁에 있을 사람: 내가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고 말해주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은 잘하고 있다고 인정해주는 사람. 일관성 있게 나를 지지해주고, 회복을 위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야.
이 5가지 기준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네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아. 그 사람이 이성이라면 결혼하고, 직장 상사라면 함께 가고, 직원이라면 같이 나아가. 너의 삶이 훨씬 더 빠르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