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90mm 폭우 긴급경보! 무너지고 잠긴 현장 속보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난리 난 남부 지방! ☔️
밤새 남부 지방에 비가 엄청 쏟아져서 여기저기 피해가 많았대. 특히 부산은 비가 190mm 넘게 와서 난리도 아니었어.
부산은 완전 물바다! 🌊
- 도시철도 공사장 침수: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지하 공사장이 물에 잠겼어. 6미터 깊이의 승강장이 흙탕물로 가득 찼고, 약 5만 톤의 물이 들어왔다고 해. 물 빼는 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대.
- 주택, 옹벽 붕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이랑 옹벽(흙이나 돌이 무너지지 않게 쌓은 벽)이 무너지는 곳도 있었어. "빵!" 하는 소리가 세 번이나 들렸다는 사람도 있더라.
- 지하주차장 침수: 지하주차장도 물에 잠겨서 소방관 아저씨들이 60톤이나 되는 물을 퍼냈대.
- 도로 침수, 하수도 역류: 부산에서만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하수도가 거꾸로 솟아오르는 등 90건 정도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어.
울릉도도 예외는 아니었어! ⛰️
울릉도에는 200mm 넘는 비가 내려서 산에서 돌이랑 흙이 도로로 쏟아져 내리는 바람에 도로가 막히기도 했어.
갑자기 쏟아진 우박도! 🌨️
어떤 지역에서는 갑자기 우박까지 떨어졌대. 주차장 바닥에 콩알만 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비 올 때 지하철에서 탈출하는 법! 🚇
만약 지하철역이 침수돼서 갇히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난간 잡고 천천히: 계단이 안 보일 때는 양쪽 난간을 잡고 천천히 올라가는 게 안전해. 발을 질질 끌면서 계단 모양이나 바닥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올라가는 게 좋아.
- 차량 침수 시 대처법: 만약 차가 물에 잠겼다면, 물이 차오르면 문이 안 열릴 수 있으니 빨리 탈출해야 해. 차 안의 물 높이가 타이어 높이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높고, 문이 안 열리면 비상용 망치 등으로 유리 모서리를 깨서 탈출해야 해. 가장 중요한 건 차를 버리고 빨리 대피하는 거야! 차는 다시 살 수 있지만 생명은 하나뿐이니까.
왜 이렇게 갑자기 비가 많이 올까? 🤔
이런 갑작스러운 폭우는 대기 불안정 때문이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공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 강한 상승 기류가 생기는데, 이 기류가 비구름을 크게 발달시키는 거지.
이번 비로 폭염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앞으로도 더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조심해야 해!